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TIP: Color of the Year 2023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한 해가 열렸습니다.

하우스 페인트도 다른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과 더불어 그 해에 유행할 컬러들을 디자이너들이 서둘러 예견하고 내놓고 있습니다. 이건 컬러만이 아닌 전체 인테리어 유행 컨셉과 더불어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개인의 가장 중요한 집안의 페인트 컬러는 늘 각각 그 집주인의 개성에 맞춰야 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색깔에 관한 지식이 그리 많지 않으신 일반인들에게는 페인트 색깔 하나도 고르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페인트를 좀 더 깊이 들어가면, 빛과의 조화가 상당히 중요하여 방의 창문이 어느 방향에 위치해 어떻게 빛이 들어오느냐도 따져 보아야 하므로 (차후 칼럼에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그리 쉬운 부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개성을 강조하기보다는, 가장 무난하고 편안한 색깔을 고르는 것이 실수 없이 집을 고급스럽게, 편안하게 만든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023년 올해의 컬러는 여러 유명 페인트회사의 디자이너들이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 Benjamin Moore: Raspberry Blush -코랄색 계열

• Sherwin-Williams: Redend Point – Red에 베이지를 섞은 듯한 컬러

• Dunn-Edwards: Terra Rosa - 팥죽색에 Grey를 석은 듯한 컬러

 

이렇게 위의 컬러들은 Rich Red(진한 레드) 톤에 Gray 와 Beige 톤을 섞어서 좀 더 스위트하면서도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빛깔을 주는 게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회사들 디자이너들이 여전히 강세인 그린과 블루컬러에 스위트한 Shade의 브러쉬를 넣어 리치한 Earth 톤을 만들어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페인트 컬러들은 장소가 넓은 공간의 벽 한 면 정도를 액센트로 어필하거나, 혹은 다른 기본칼라에 액센트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 Benjamin Moore: Rainer Gray

• Sherwin-Williams: Eider White

• Behr: Blank Canvas: 화이트 컬러에 Creamy Shade를 석은 컬러

 

위의 Blank Canvas 컬러는 화이트 컬러에 Creamy shade를 섞은 것으로써 여전히 강한 추세인 내추럴 톤에 힘입어 온화하며, 차밍하고, 코지한 분위기를 주는 새 컬러로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럼 희망찬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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