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미 칼럼

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요즘 건축 자재상 마루 코너에 가보시면, vinyl plank flooring이 참 많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금방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베이스먼트 레노베이션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으로 좋은 재질로 각광 받고 있는데, 오늘은 Vinyl Plank란 어떤 재질이고 그것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Durable (견고성)
제일 먼저 이 바이닐 프랭크의 큰 장점은 견고성입니다. High traffic 과 water(습기)에 아주 견고하고 Scratch -resistant, 즉 가구 이동이나 다른 스크레치에 별로 피해가 없어 Hardwood floor(나무 마루)의 여러 단점을 보안한 아주 견고한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Easy to Install (용이성)
이 제품은 아주 손쉽게 설치 할 수 있다는 게 두 번째 장점입니다. 초보자라도 아주 쉽게 설치 할 수 있어 홈오너들에게 DYI 프로젝트로 시간과 돈을 절약 할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Cost -effective (경제성)
다른 마루 재질과 비교하여 경제적으로 돈을 절약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매력입니다. 다른 Water-proof flooring 즉 타일이나 콘크리트 같은 재질보다 훨씬 가격도 싸면서 그 기능은 똑같이 하고 있는 것이 아주 혁신적인 매력이지요. 또한 요즘에 새로 나온 디자인은 눈으로 봐서는 도저히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고급 마루나무나 고급 타일스타일의 거의 같은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물어보지 않으면 도저히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디자인과 아름다움을 겸한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내추럴 재질보다 좀더 다양한 색깔이 창조되어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Type of Vinyl (타입)
총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Luxury vinyl plank(LVP) 와 Engineered vinyl plank(EVP).
LVP 는 여러 레이어로 만든 것이고 EVP는 위에 견고한 코트를 한 것을 말합니다. 두 개 다 베이스먼트에 적격이나 특히 EVP가 좀 더 물이나 스크레치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C Rating (레이팅)
Ac Rating 이란 마루 재질의 Durable rate (견고성)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Rating 숫자가 높을 수록 견고성이 올라갑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특히 베이스먼트에 설치할 때는 적어도 Rating 3 이상을 고를 것을 권유합니다. 그래야만 Heavy foot traffic이나 포텐샬 모이스처에 잘 견뎌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 수많은 다양한 패턴과 칼라가 나와 있으므로, 집 인테리어 칼라와 조명에 맞는 것을 잘 고려해 고르시면 경제적으로 손쉽게 아름다운 집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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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12월 연말연시에는 자주 밖에서 모임도 많지만 가족들과 한두 번은 집에서 모일 기회도 자주 있게 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12월은 늘 가족들 혹은 가까운 친구들과 즐거운 모임을 가지게 되므로 주부의 센스 있는 작은 터치로 집안의 인테리어를 갖추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식탁에서 센스가 돋보이는 데코가 음식을 먹기 전 분위기를 흥겹게 돋구어 준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식탁에서 중요한 데코인 크리스마스 테이블 냅킨 데코레이션 아이디어를 알아볼까 합니다.

트리 모양 냅킨

보통 테이블보 칼라와 냅킨 칼라를 같은 톤으로 매치시키면 아주 세련된 크리스마스 디너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그린 칼라 냅킨을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접고 그 위에 작은 방울을 올려 놓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식사 전부터 마음껏 즐기시는 아주 멋진 디너 테이블이 되겠죠.

캔디케인 보우 냅킨

캔디케인 칼라의 냅킨을 만드시거나 구입하시어, 레드 칼러 리본으로 장식해 보세요. 화이트, 혹은 골드 실버웨어와 아주 고급스럽고 우아한 특별한 냅킨 장식을 연출 하시게 될 것입니다.

멋스럽게 보이며 큰 돈 들이지 않고 개성있는 나만의 집을 만드는 즐거움이 될 것 입니다.

쿠키커터 냅킨

간단하면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멋진 방법 중 하나가 이 쿠키 커터입니다. 특히 별모양의 쿠키 커터는 완벽한 냅킨 홀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보통 쿠키 커터가 실버 칼라이므로 화이트 접시에 레드 냅킨을 같이 사용하시면 멋진 디너 테이블 이 될 것입니다.

모너그램 냅킨 링

달라샵에서 반짝이는 파이프 크리너나 장식용 철사를 구입하시어 각각 손님의 이름 첫 이니셜을 만들어 냅킨의 홀더로 사용 하시면 아마도 초대하신 손님의 깊은 감명을 주시리라 믿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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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디자인 트렌드는 집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부분으로, 인테리어는 그 조정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 집 주인의 행복을 느끼는 관점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것도 한 추세입니다.

그런 것 중 하나는 올해 영화 ‘Barbie’가 대유행을 하면서, 찬란하고 눈에 띄는 핑크나 다른 화려한 색깔을 쓰는 것을 도파민 데코(DOPAMININE DECOR)라고 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유행하면서 Pinterest나 TikTok 등에 많이 소개가 되는데, 집의 리세일 밸류를 생각하기 전에 집주인의 흥미(Fun)이나 즐거움(Joy)을 먼저 고려한다는 취지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이 도파민 데코에 대해 한번 들여다 볼까요?

Colour on Colour

컬러 휠에서 반대편 대조 컬러가 늘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즉 오렌지 컬러와 블루, 노란 계열과 보라색 등이 아주 대표적인 반대색깔 컬러 매칭입니다. 하지만 이 컬러 매칭이 너무 어지럽다고 느낀다면, 내추럴 톤을 주요 컬러로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밝은 컬러톤을 액센트로 쓰면 본인이나 집에 활력을 주는 요소가 될 것 입니다.

Playful Patterns

도파민 데코는 모든 게 본인 취향과 선호감에 따라 색깔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얀색 벽과 실버

Appliances의 심심한 것에 대비해, 플로럴 화려한 꽃 프린트와 지오메트릭 패턴의 노란/블루 컬러들이 심심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 산뜻한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을 것 입니다.

Accessories: Accessories

이 도파민 컬러 데코에서 잠시 고려할 점은, 이런 유행은 잠시 후 곧 사라지거나, 싫증이 금방 날수 있으므로 모든 벽을 칠하거나 쉽게 바꿀 수 없는 가구보다는 액세서리 정도에서, 아니면 소파의 천을 바꿀 수 있는 정도에서 시도해 보시는 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비 코어(Barbie-core)와 도파민 데코는 예전의 향수와 기발한 창의력에 따른 것입니다.

시간이 나시면, 빈타지 앤틱 샵을 한번 들러보세요. 화려한 그린 꽃쿠션이나 멋진 컵 장식 등으로 집안을 꾸며보는 것도 큰돈 들이지 않고 개성 있는 나만의 집을 만드는 즐거움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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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곧 Thanksgiving Day 연휴가 시작됩니다. 한국의 추석처럼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이고, 점심이나 저녁을 식구들과 같이 먹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가족이나 친구 초대를 위해 집안을 가을 분위기로, 그리고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집안 인테리어 테코와 다이닝 테이블을 손쉽게, 그리고 멋지게 꾸미는 팁을 드릴까 합니다.

기본 컬러 고르기

Thanksgiving과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 컬러는 오렌지입니다만, 그 외 Earth Tone인 브라운과 베이지 톤인 흰색, 그린 톤을 적당히 같이 어울려 데코하시면 아름다운 Thanksgiving day 집이 될 것입니다.

이 컬러이론은 늘 그 집 페인트 컬러나 가구 색깔과도 매칭이 되야 하므로, 너무 많은 브라운이 집안에 있다면 오렌지나 그린으로 포인트를 주시고, 검은색 가까운 다크한 색의 가구가 많다면 화이트 캔들이나 다른 장식으로 화려하고 웅장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벽장식 (Wall Decoration)과 실내 인테리어

앞에서 말씀 드린 기번 컬러와 매칭해서 현관에 가을 리스(Wreaths)와 집안의 다른 데코레이션, 예를 들어 장식용 펌킨이나 캔들 여러 개를 벽난로나 커피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면 센스 있는 가을 인테리어가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따뜻하게 보이는 니트 쿠션이나 우드, 다른 내추럴 재질의 데코레이션이 따뜻하고 코지하게 보이는 데 한몫 할 것입니다.

다이닝 테이블

가장 큰 몫을 하는 Thanksgiving Day 저녁 모임 다이닝 테이블은 중간에 위에서 고른 같은 컬러

아이템으로 러너 위에 센터 피스를 놓고 그 외 테이블 사이즈에 따라 캔들이나 장식용 펌킨을 놓으면 아주 멋스런 다이닝 테이블이 될 것입니다.

이때 테이블 러너와 테이블 냅킨을 같은 톤, 비슷한 아이템으로 매칭하시면 아주 세련돼 보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특히 이 센터 피스에 가을 색깔 나뭇잎이나 작은 장식용 Pears, apples 혹은 시나몬 sticks 같은 것을 캔들 주변에 놓아도 아주 아름답고 풍요로워 보입니다.

가을 향기(Scents)

아름다운 가을 향기를 집안에 만들어 놓으시면 참석한 모든 식구들의 아름다운 메모리에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터어키나 다른 애플파이 냄새뿐만 아니라, Pumpkin Spice, Sinnamon, 그리고 신선한 가을 사과, 배 등이 더욱 Thanksgiving Day가을 무드를 올려 놓을 것입니다.

뒷마당 아웃도어 장식하기

날씨가 그리 춥지 않으면, 많은 분들이 패티오에서 저녁이나 점심을 하기도 하므로 뒷마당 아웃도어도 한번 둘러 보시고 장식을 해두면 좋겠지요.

이 때는 집안 장식 같은 톤으로 매트나 센터 피스를 같은 아이템으로 하시면 더욱 센스 있는 주부가 되실 것입니다. 그 외 들어오는 현관이나 뒷마당에 가을국화(Mum)로 장식하는 것도 잊지 않으신다면 올 가을 완벽한 Thanksgiving Day 인테리어 테코가 될 겁니다. 단지 이 국화들은 물과 햇빛을 좋아하므로 그런 장소에 놓으시면 겨울 서리 전까지 멋진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개의 큰 펌킨으로 문 앞을 장식하는 것은 기본 캐네디언 인테리어 테코레이션에서 빼놓울 수 없는 장식 물입니다. 요사이 Home Depot나 다른 상점에 가시면 여러 가지 다양한 모양 색깔의 펌킨이 나와 있으므로 한번 시도해 보세요. 3개 혹은 5-6개, 집 현관 문 사이즈에 따라 배열해 놓으시면 집이 금방 화려해 보이고 그 집주인의 센스가 돋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조그만 센스와 지갑의 큰 지출이 없는 한에서 간단히 몇 가지 장식만으로도 여러분의 집을 아름답게 가을 인테리어 데코를 할 수 있습니다. 올 2023 년 가을 식구들 모이는 장소를 더욱

멋지게 꾸미시어, 가족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메모리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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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저는 캐나다에 살면서 하우스 구조 중 한국과 가장 많이 다른 점이 Front Porch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 한국의 하우스 구조는 Front Porch를 강조하지 않는 집 스타일이 대부분으로, 곧바로 현관으로 들어가는 구조 입니다만, 웨스턴 스타일은 문 앞의 Porch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그런 집 구조에 있어 어떤 데코레이션을 해야 집이 아름답게 보이는 지 알아볼까요?

Paint     

현관 문과 Flooring, Ceiling의 페인트가 가장 중요합니다. 주로 3-4년에 한 번씩 새 페인트를 발라주면 늘 집이 새집처럼 화사하게 보일 것 입니다. 

Front Door

요사이 현관문의 디자인이 상당히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하우스 전체 디자인과 어울려야 하지만 도어가 너무 좁거나 낡았다면 에너지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한번 새로운 문으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Column   

현관에 있는 Column은 늘 집을 웅장하고 멋지게 보이게 하는 최고의 홈 데코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그리 비싸지 않게 장식할 수 있으니 가까운 홈디포에 가셔서 컨설팅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장식 Column 은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로 그리 비싸지 않게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Flooring   

대부분의 집들은 Front Porch가 시멘트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멋진 디자인, 즉 스타일을 뽐내는 Tiles나 Stone 등으로 장식한다면 나만의 개성을 가진 집으로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 Front Porch는 그리 넓지 않은 장소이므로 큰 돈을 투자하지 않고 멋진 개성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Seating  

Front Porch에 편안한 의자를 두는 장식은 보는 것 만으로도 편안함과 함께 웰컴 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실제로 저녁식사 후 이웃들과 함께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로 쓰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공간만 허락한다면 아웃도어 소파와 캔들 장식 등이 아주 멋스러워 보일 겁니다.  

 (By Brittany Stager in Realtor.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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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이번에는 세계 각국 TOP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집을 둘러볼까 합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꾸미고 사는지 한 번 살짝 엿보는 시간입니다. 대체로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집은 각자의 개성과 디자인 감각에 따라 아주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Shawn Henderson의 거실

뉴욕의 본인 집 거실을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아주 깔끔하게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Billy Baldwin 의 거실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Billy는 Old-World Charm을 고집하면서도 Contemporary, 즉 현대적 감각을 섞어 거실이 참 매력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Matt Berman의 Brooklyn 타운 하우스

Mr. Berman은 20세기 스타일로 완벽하고 가치 있는 아트와 라이트닝, 그리고 편안한 소파와

튤립, 커피 테이블 등이 조화롭고 편안해 보이게 내 거실을 꾸미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Sara Bengur의 침실

뉴욕에 살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Sara는 본인의 침실을 마치 Everyday vacation에 있는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고 합니다. 침대 커버부터 하나하나 그 동안 여행을 하며 모아온 것으로 멋지게 꾸민 솜씨가 눈에 한껏 들어옵니다. 피곤한 하루의 여정에서 돌아와 여행을 하면서 느낀 편안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Douglas Mackie의 18세기 하우스 리모델링

Douglas Mackie는 런던 Marylbone에 있는 18세기 하우스를 6개월 이상 걸려 리모델링을 하여

아주 개성 있는 집으로 창조했습니다.

Jenny Dina Krischner의 거실

뉴욕 JDK의 TOP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Jenny Dina Krischner의 거실에 있는 48개 전등의 모던한 샹들리에가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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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Foyer’는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마주치는 첫 공간으로, 마켓에 내놓을 때 집 밸류를 높이고 바이어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이 첫 공간의 인상에 따라 많은 분들이 이 집을 더 보고 싶은지 아니면, ‘아니다’라고 마음을 접는지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이처럼 중요한 공간을 꾸미는 데 있어 우리가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이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큰 가구배치

 Foyer는 집 구조와 사이즈에 따라 그 공간이 정해지므로 많은 큰 가구를 입구에 배치하면 공간이 작아 보이고 비좁은 첫인상을 남겨주게 됩니다.

 또한 반대로 아예 아무 것도 가구 배치를 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것도 또한 집의 아름다움과 웰컴 분위기가 없어 아무런 개성과 감각이 없는 집이 되어버리니 피하셔야 합니다.

 앉을 자리가 없는 공간

 한국 분들 가정에는 Foyer에 의자를 놓지 않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봤는데 사실은 손님이나 식구들이 들어와 앉아 부츠를 갈아 신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아름다운 장식용 의자는 Foyer의 분위기를 세련되고 편안하게 보이게 합니다.

 공간 사이즈에 따라 작고 슬림한 벤치나 공간이 가능하다면 의자 한두 개 정도는 배치해 보세요. 몰라보게 다른 분위기 있는 Foyer가 될 것입니다.

 수납테이블 공간

 현관 입구는 늘 자동차 열쇠나 다른 우편물 등을 놓아둘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건 사이즈에 상관 없는 필수 인테리어 공간이므로 사이즈가 없을 시 벽에 수납장을 마련하여 항상 잘 정돈된 Foyer가 되도록 연구하셔야 합니다.

 너무 많은 칼라 배치

 모든 인테리어의 구성과 같은 이론으로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컬러를 배치하는 것은 통일성과 균형을 무너뜨려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2-3개 컬러에서 선택하셔야 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충분치 않은 전등 배치

 올드 하우스나 새 하우스나 Foyer에 충분치 않은 전등으로 어두운 공간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건 실용면에서도 그렇고 절대로 아름다운 Foyer를 만들기가 힘듭니다. 한 영국 심리학자가 말하길 어두운 Foyer에 들어서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바로 그 집에서 나가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다고 했습니다.

 밝고 아름다운 전등을 가진 Foyer는 늘 사람들을 환영하고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잘 정돈되고 아름다운 Entryway는 집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집을 마켓에 올렸을 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임을 절대 잊어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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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한 집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같은 디자인 감각을 선호하긴 거의 불가능 한 일이지요. 예를 들어 같이 살고 있는 룸메이트나 배우자는 현대 모던 감각을 좋아하나, 부인은 엘레강스하고 화려한 앤틱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소파구입부터 시작해 그 외 인테리어를 꾸밀 때 서로 의견차이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시간이 걸리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살아 가는 공간은 서로의 감각을 존중해야 하므로 한 쪽의 의견만으로 꾸미기도 쉽지 않게 되지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경우 어떻게 서로 다른 디자인을 조화롭게 한 공간에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O ! Matchy-matchy

 20-30년 전까지만 해도 풀 소파 셋, 리빙 가구 셋 등 모든 것을 한 스타일로 통일하는 게 대유행이었습니다만 보통 가정의 스페이스에서는 오히려 재미없고 개성 없는 디자인으로 이제 도태되어 갔습니다.

 너무 같은 디자인이 아닌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다른 개성을 가진 가구를 한 공간에서 어떻게 어울리게 할 것인지 한번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사실 서로 다른 디자인이 함께 어울려 만드는 Blending Style이 더욱 세련되고 개성을 돋구는 스페이스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끼고 좋아하는 앤틱 스타일 작은 테이블과 모던 심플한 장식용 블루의자를 모던 하우스 foyer에 놓아보신다면, 블루 컬러의 리치함과 앤틱 테이블이 Blending Style을 창조하여 잘 어울리는 세련된 Foyer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Evergreen design is the Key.

 디자인은 늘 유행이 바뀌고 돌아오곤 합니다. 인테리어 가구를, 특히 덩치가 큰 가구들은 그 유행에 맞추어 늘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크고 중요한 가구는 Evergreen design 즉, 가장 유행을 안 타고 심플하면서도 늘 언제나 신선해 보이는 디자인과 컬러로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는 내추럴 컬러, warm grey, 베이지 등이 여기에 속하겠지요.

 그리고 나서 그 외 쿠션이나 다른 장식품 액세서리, wall art 등을 유행이나 본인의 취향에 맞추어 바꾸면 아무 거리낌없이 손색없는 세련된 방이 창조될 것입니다.

70/ 20/ 10 Rule

 한 공간에서 색깔을 선택하실 때, 70/ 20/ 10을 기억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70 %는 벽과 마루 색깔을 의미하고, 20%는 주로 퍼니처나 커튼, 러그 등을 포함 합니다. 그 외 10%는 액센트 컬러로 주로 쿠션, 데코레이션 액세서리로 차지하게 되지요.

 이 색깔의 룰을 기억하시면서 서로 다른 디자인을 믹스 앤 매치 한다면 개성 있고 조화로운 방이 창조될 것입니다.

 사실 서로 다른 디자인 가구를 매치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나, 이렇게 디자인의 기본 룰을 이해하시고 적용하신다면, 개성 있는 나만의 아름다운 공간을 창출 할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조금씩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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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의 행복한 인테리어 이야기:

2023년 대유행 컬러는 그린계열입니다. 옷이나 인테리어에서 몇 년 전부터 계속 유행으로 강하게 몰고 가는 와중에 부엌에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조심스러워 쓰지 않던 그린계열이 드디어 키친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키친 디자이너들이 그린 컬러를 어떻게 아름답게 도입하고 있고, 2023년 키친 인테리어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Kitchen Cabinet Colour

한 색깔로 통일된 화이트나 아이보리 등의 키친 캐비넷을 산뜻한 올리브 캐비넷으로 한 부분만 사용하면 아주 색다른 우아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 큰 창이나 밝은 여러 개의 등을 활용하고, 스페이스가 넓은 어둡지 않은 부엌이어야 효과를 만족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는 Walk out basement의 Second 키친에 사용해 보는 것도 색다른 아이디어 입니다. 파티오나 뒤뜰 정원의 아름다운 그린과 어울려 아주 신선함을 줄 수 있습니다.

Minimalist &amp; Monochromatic Kitchen
2023년 인테리어의 또 하나의 유행은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간단 간편하게 살자는 추세가 강합니다.
부엌도 마찬가지로 지저분하고 복잡한 선을 모두 감추고 심플하게 보이는 추세로 나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 화이트 앤 블랙 인테리어가 어울리는 추세이지요. 
여기에 따라 블랙앤화이트 카운터 탑이나 flooring, 전등을 맞춰 조합하면 아주 심플하지만 우아해 보이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식 키친은 밥통과 그외 수많은 전자제품을 위에 놓고 쓰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만 한 번 캐비넷 뒤로 보이지 않게 움직여 보면 내 부엌이 상당히 크고 넓어 보이는 걸 느끼실 겁니다.

Kitchen Backsplash 대 혁명
부엌 Backsplash는 주로 타일을 사용하던 것을 넘어 2023년에는 마블식 무늬의 한타일 형태로 만든 것으로, 좀더 넓어 보이고 청소하기도 간편한 minimalism 인테리어에 맞는 것으로 추구하는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외 키친 전등이 둥근 전구가 아주 많이 유행하고 있고, 캐비넷에 유리를 달아 부엌이 좀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번 이번 여름이 가기 전 키친 인테리어나 홈디포에 들르서 아이쇼핑으로 현재 키친 인테리어의 흐름을 한번 느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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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페인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칙칙해지고 습기와 더러움으로 색깔이 변질됩니다. 이럴 때 한번씩 다시 칠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페인트 가게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많은 컬러들이 있어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 입니다. 몇 년 전부터 강세인 화이트 컬러는 사실 한 가지 색깔이 아닙니다.

수많은 화이트컬러를 이해 못하시고 그냥 아무거나 고르시면 나중에 고려하지 않았던 부분 때문에 집이 편안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늘 주의하시어 전문가와 상의한 뒤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 화이트 페인트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따뜻한 화이트 : 쿨 화이트
 

페인트 컬러 회사들은 150 Shades의 화이트를 내놓고 있습니다만 사실 크게 두 가지로 따뜻한 계열의 화이트와 시원한 화이트로 구분됩니다. 페인트 컬러는 언더톤(Undertone)에 따라 아주 차가워 보이는 satin 화이트부터 옐로우컬러 언더톤으로 따뜻해 보이는 화이트가 탄생합니다. 
쿨한 화이트컬러는 modern Sharp 해 보이는 반면 노란색 주황색 색조가 가미된 화이트는 인공적인 빛을 발하는 것처럼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입니다.

방의 기능성과 화이트 컬러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어떤 톤의 화이트를 고를 것인지는 방의 기능성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즉 베드룸처럼 편안한 휴식이 필요한 공간은 따뜻한 화이트가 어울리고 부엌공간, 오피스룸 그리고 아이들 방은 쿨한 화이트가 좀더 에너지를 발생하고 일하는 공간으로 적당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컬러 고르기 주의점
 

첫째, 요사이 온라인 쇼핑이 대세이지만 페인트만은 절대로 온라인 쇼핑이 불가합니다. 컴퓨터에 나오는 색깔은 늘 실제와는 100% 같을 수 없고 각 페인트 회사마다 같은 계열이라도 절대로 똑같을 수가 없어서 꼭 페인트 가게에 방문하시어 고르셔야 합니다.

둘째, 내 방의 위치와 창문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 창문 사이즈는 얼마나 되는지 꼭 알고 고르셔야 합니다. 페인트는 내추럴한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시간별로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방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 그 보내는 시간이 낮인지 밤인지 여러 가지를 고려하시어 페인트를 골라야 실수 없이 편안한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천장 화이트 페인트
 

천장 페인트를 관심 없이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나 사실 천장은 다른 벽보다 어둡게 보이는 경향이 있어 다른 벽 페인트들보다 1-2 단계 밝은 화이트를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즉 Semi-gloss나 High-gloss를 고르시면 집이 좀 더 환하게 보이고 방의 초점을 위로 끌어올려 환하고 넓게 보이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테스트 하기

이렇게 페인트 가게에서 5-6개 페인트 톤을 직접 고르셨다면 집으로 그 샘플 카드를 가지고 가 내 집의 벽에 대보셔야 합니다. 문 트림 옆에 세로로 대 보시고 이 화이트 컬러가 칠해졌을 때의 느낌을 상상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며칠 동안 이 샘플카드를 두어 보시고 그 방의 느낌이 어떤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점점 5-6개 중 1-2개로 가장 편안하고 적당한 컬러를 고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 5-6개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페인트 가게에 가셔서 전문가와 상의하여 다른 언더톤 화이트를 고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이렇게 페인트 작업은 많은 시간을 서치하고 결정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그냥 점심시간에 잠깐 나가 고르는 페인트 컬러는 그 집에 어울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런 실수 없이 내 집에 가장 알맞는 페인트를 고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함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집의 가치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멋진 화이트 페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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