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개벽

 

 


새벽 개벽 

 

 

 

새벽 
가을이 머물다간 자리에서 
그리움이 부르는 
비의 노래 

 

여정 
고요한 강물에 잠긴 
연민이 내쉬는 
달의 입김 

 

바람 
심연의 빈가지에 흐르는 
연민이 그리는 
달의 눈썹 

 

퐁당 
머무는 눈망울에 
흐르는 
연민의 울림 

 

개벽 
머무는 눈동자에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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