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야, 진실이 살기나 해
진실과 믿고싶음 사이에서
서성거리는 양심,
타는 마음에 얼룩진 진실
진실을 외면하던 그 마음이
내 마음 옥죄인 그 기억이
잊으려는 그것이지만
욕심에 묻어버린 그 귀한 것을
이기심의 늪속에서
어떻게 건져내야 할까
아니, 되살려야 하는
그 귀한 것을 어떻게
저버리며 살 수 있을까
하지만 이제,
내 마음에 타오르는 참회의 불로
내 나를 따뜻하게 안아야 하리.
무슨 말이야, 차라리 술이나 마셔
술 마시면 술 취했다고나 하지
술 안 마시면 미쳤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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