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태블릿 PC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양손으로 아이패드 등을 잡고 편안하게 누운 자세에서 양손으로 아이패드 등의 기기를 잡고 전자책을 읽거나 게임을 즐기는 중 순간적인 졸음에 빠진 이들도 많다. 그렇다면 누워서 태블릿 PC를 보다가 졸음에 빠지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누워서 태블릿 PC 즐기기'의 위험천만함을 경고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타이완에서는 한 어린 아이가 침대에 누워 아이패드를 보던 중 갑자기 졸음에 빠지면서 태블릿 PC가 추락(?)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결과로 아이의 앞니가 크게 손상되었다는 것이 타이완 언론의 설명이다. 아이패드 등의 강도가 예상 외로 매우 단단하고, 치아 및 입술, 눈 등에 큰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당부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슷한 경험을 한 네티즌들의 아픈 경험담이 인터넷 등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