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도 4개, 팔도 4개인 신생아…깜짝

아제르바이잔에서 다리 4개와 팔 4개를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고 현지매체들이 최근 보도했다. 현지 병원에 따르면 아이는 ‘심와부 기생 융합쌍생아’로 확인됐다. 부분 소실된 상태의 한쪽 쌍둥이가 또 다른 쌍둥이의 몸에 붙어 있는 형태다. 신생아 100만 명 중 1명 꼴로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3시간 동안의 수술을 통해 몸에 달려 있던 하반신, 골반, 자라다가 성장을 멈춘 팔 등을 제거받았다. 부분 소실된 상태로 복부에 붙어 있던 또 다른 아이의 생식기도 제거를 받고 정상 모습을 찾았다.

아이는 수술 뒤 인큐베이터에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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