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사진

졸리-피트 커플 “도둑맞은 사진 찾았어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도난당한 사진을 되찾았다. 미국 연예사이트 틴할리우드닷컴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경찰이 이들 커플의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훔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졸리-피트 커플의 사진도 함께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졸리-피트 커플이 나미비아에서 딸 실로 누벨 졸리-피트를 낳기 전 ‘베이비 샤워’(인신부가 아이를 낳기 전 신생아에게 필요한 선물 등을 해주는 모임)에서 개인적으로 찍은 것으로, 지난달 도둑맞았다. 틴할리우드닷컴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히기 전 품친 메모리 카드를 판매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졸리-피트 커플의 대변인은 뉴욕데일리뉴스에서 “사진은 돌아왔고 용의자는 체포됐다”면서 “그러나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도난당한 사진을 게재하는 신문이나 잡지는 고소 당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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