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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선 칼럼

    MycoinFlex 대표
    전 캐나다신한은행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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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534]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는 예상범위를 완전히 벗어난 한 주였다. 캐나다 달러화는 주 중반까지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였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달러지수가 다시 103을 넘으며 거의 104를 터치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추세가 전환되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현재 중국이 COVID-19 확산을 막기위해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방법이 이제는 수도 베이징까지 적용이 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상하이뿐만이 아니라 심하면 국가 전체가 완전히 봉쇄도 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로 중국 경제성장률의 하락과 최근 봉쇄로 인한 제조업의 중단으로 석유 사용량이 급감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99을 기록하면서 하락을 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달러지수는 지난 일주일간 103에서 강한 저항을 받으면서 하락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5월11일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수가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했던 8.1% 보다 높은 8.3%로 발표되면서 6월 FRB가 금리인상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 예상되면서 나스닥 등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을 하고 있다.

미국달러지수 강세의 또 다른 이유로는 5월10일 러시아 전승일에서 푸틴 대통령이 현재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두 국가간의 전쟁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전세계적으로 경제적인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인해서 안전자산은 미국달러화 수요를 더욱 촉발하면서 미국달러지수가 다시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주까지의 추세가 올해 연말까지 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전세계적으로 미국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던 중국위안화가 중국 정부의 개입으로 약세에서 강세로 반등함에 따라 한국의 원화도 미국 달러화에 대해 장중 1,280원을 돌파하는 약세를 기록하다가 다시 1,276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5월11일 미국의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8.30%로 발표됨으로써 미국이 6월에 다시 한번 기준금리를 최소 0.5%를 인상할 명분이 발생함으로써 금융시장은 다시 한번 미국 금리인상 공포에 빠질 수 있으며, 5월말까지 한국원화는 미국달러화에 대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에는 그러한 약세가 1,300원을 돌파할 여지도 만들어 주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제원자재 및 국제유가 가격 상승과 한국원화 약세, 전세계 경제의 불황 가능성 등으로 한국원화는 향후 전망이 더 비관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캐나다달러와 한국원화의 경우에는 캐나다달러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언제든지 중국의 도시 봉쇄가 해제돼서 국제유가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 1,000원을 돌파할 수 있다. 한국원화 역시 이번주와 다음주 미국달러지수에 주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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