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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진구의 '알기쉬운 캐나다 부동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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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부동산 캐나다 창간이후 부동산 분야 고정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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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구입 시 고려해야 할 12가지 사항(3)

 

(지난 호에 이어)

8. 콘도 관리회사의 능력이 콘도가치에도 영향

콘도를 구입하는 바이어들을 위해 쇼잉을 하다 보면, 입주한 지 3년 된 콘도건물이 7년 된 건물보다 더 낡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콘도 건물에 들어서서 맨 먼저 마주치는 경비원(Concierge)를 보면 가끔 매우 불친절하거나 성의 없이 방문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콘도를 관리할 회사를 잘 선정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줍니다. 일상적인 관리품질의 차이가 장기적으로는 콘도 유닛의 자산가치에도 영향을 주며, 관리비의 증감을 결정하는 요소가 됩니다.

 

9. 콘도 서류(Status Certificate)를 확인한 후 구입

관리비는 콘도를 구입할 때에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중요한 항목인데, 지금의 관리비가 싸다고 해서 앞으로도 늘 그럴 것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 주된 이유가 충당금(Reserve Fund)의 부족입니다. 콘도의 운영상태를 보여주는 서류(Condominium Status Certificate)에는 콘도법인의 재정상황과 법률 쟁송 등 다양한 현재 상태를 파악할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큰 비용이 들어갈 것이 예상되거나 이미 적립해둔 충당금이 고갈된 상태라면 앞으로 관리비를 큰 폭으로 인상하거나 특별부과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함께 콘도의 관리규정도 자세히 보여주므로, 애완동물에 대한 규제나 Airbnb 와 같은 단기렌탈행위를 금지하는지의 여부, 공동이용시설의 사용규칙 등을 살펴보고 나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그 콘도를 구입하는 목적과 부합하는지를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10. 콘도 유닛의 방향(Exposure)과 조망(View)

보통 아시아계 바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닛의 방향은 남향 또는 남동향입니다만, 바이어에 따라서는 하루 중 가장 오랫동안 햇빛을 즐길 수 있는 남서향 또는 서향 유닛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침에 잠시 밝았다가 오후 내내 너무 많은 빛이 쬐지 않아서 안정된 분위기를 주는 동향, 하루 종일 빛이 거의 직접 비추지 않는 북향 등은 업무나 공부의 능률을 높이기도 해서 그런 이유를 찾는 바이어도 있습니다.

콘도 유닛이 추위 때문에 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여건이 아니어서 이런 다양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방향 선택은 결국 유닛의 조망(View)을 함께 고려해서 선호도가 결정됩니다. 북향이라도 탁 트인 조망이 있으면 더 선호하게 되고, 남향이라도 바로 앞의 다른 건물이 막고 있으면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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