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오픈 ‘핑퐁’ 대회가 열린다. 본보와 대한체육회캐나다지부 탁구협회(회장 강재성)는 오는 4월21일(토) 오전10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 대강당에서 동포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탁구대회를 공동주최 한다. 이 대회는 가족, 친지들이 함께 나와 응원하는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개인단식 1부(실력자), 2부(중급), 3부(초급), 복식 1, 2부,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단식은 조별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복식(혼성 포함)과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개인 및 단체전, 우승 및 입상자에는 트로피 및 푸진함 상품이 주어진다. 행운권 추첨도 진행한다. 강 회장은 “탁구는 건강관리에 아주 적합한 운동이다. 특히 겨울철에 굳은 몸을 푸는데 좋은 실내경기다. 한인이면 소속, 종교 등과 관계없이 남녀노소 모두 참가 가능하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비는 개인 단식 20달러, 복식 30달러, 단체 100달러. 신청은 시합 당일 오전9시30분까지 탁구협회(416-816-3646)로 하면 된다. 현재 한인사회에는 각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탁구인구 저변이 폭넓게 형성돼 있다. [캐나다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