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라마 룰루레몬 등 실적 상승세 기대 2025년 캐나다 주식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을 ‘파이낸셜 포스트’(financialpost.com)가 정리했다. Dollarama Inc. (DOL) 제한된 경쟁과 소비자들을 위한 경제성이 강점이다. 캐나다 최고의 달러 스토어 소매 체인. 전국에 1,500개 이상의 지점이 있으며, 2025 회계연도 예상 매출은 64억 달러다. 지난해 12월 NLogic 보고서에 따르면 12세 이상 캐나다인의 60%가 지난 한 달 동안 달러 매장에서 쇼핑을 한 적이 있다. 재정적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에 달러 스토어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Meta Platforms Inc. (META) Baskin Wealth Management의 투자자문역을 맡고 있는 배리 슈워츠는 "현재 시장에서 고성장 기업을 찾기는 어렵지만, 메타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에 10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메타 AI 도구가 이미 소규모 비즈니스의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다. Aritzia Inc. (ATZ) 밴쿠버에 본사를 둔 여성 의류 소매업체의 주가는 2023년에 타격을 입은 후 회복되었다. 미국에서의 판매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뛰어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업체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서 영업력을 확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패션 라인업이나 강점에 대해 과소평가됐다고 지적한다. Propel Holdings Inc. (PRL) 토론토에 본사를 둔 금융기술 회사다. 대형금융기관들에 외면당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대출 및 신용 한도를 제공하는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맥켄지는 "그들은 전통적인 금융조달에 접근이 어려운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업체는 유기적으로 그리고 기업인수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금리가 내려갈 때나 불황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Lululemon Athletica Inc. (LULU) 시그니처인 98달러짜리 요가 팬츠로 유명하다. 나이키나 언더아머 등 많은 스포츠 및 럭셔리 스포츠웨어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적이 뛰어나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회사의 조직을 업데이트했다. Savaria Corp. (SIS) 65세 이상 노인이 2040년까지 캐나다 인구의 거의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퀘벡주 라발에 본사를 둔 사바리아는 환자의 이동이나 케어와 관련한 제품을 공급한다. 일부 사업을 미국으로 이전하면서 가정용 엘리베이터와 같은 고마진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거나, 특정 의료기기에 대한 관세를 면제 받는 등 혜택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Tourmaline Oil Corp. (TOU) 캐나다 최대의 천연가스 생산업체. BC주 노스코스트에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건설을 거의 마무리했다. 생산 비용을 크게 낮췄으며 주주들에게 특별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다. Whitecap Resources Inc. (WCP) 캐나다의 중질유나 개스 생산업체 가운데 최고로 꼽힌다. 앨버타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금 배당을 통해 현재까지 주주들에게 21억 달러를 지급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00만불 토론토 주택 일주일 만에 팔려" 수백만 달러짜리 고급주택 시장도 올해는 거래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소더비(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시장에 진입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 매물을 찾아 움직임이 분주해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토론토에서는 400만 달러 이상, 밴쿠버에서는 5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이 판매되는 등 전통적인 고급주택 시장에서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캘거리와 몬트리올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도시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급 단독주택은 이미 만성적인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소더비 관계자는 "럭셔리 주택 구매자들은 금리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적절한 주택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은 신년 연휴 이후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년의 경우를 보더라도 봄 시장이 본격 열리기 전에 보통 고급주택 시장이 먼저 움직였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모기지 금리 인상이 프리미엄 주택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이들 구매자들은 자기자본의 상당 부분을 선불로 지불하고 주택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 명품주택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남아 있기 때문에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ngel & Völkers의 한 중개인은 "토론토의 럭셔리(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시장은 모기지 금리에 대한 우려보다도 다만 매물이 부족할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도시 밖의 럭셔리 시장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지만 토론토에서 9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온 집이 일주일 만에 팔렸다"며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사이 잠재적 구매자들은 여전히 돈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중개인은 "토론토의 경우 일반적인 주택시장과 달리 고급 주택시장(600만달러 이상)은 2024년 하반기에 상반기 보다 주택 거래가 증가하면서 판매 활동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토비코 북부 The Elms 지역 중간거래가격은 50만불 수준 와히(Wahi) 보고서 “콘도 가격 3% 내려” 부동산 중개업체 와히(Wahi)가 지난해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GTA의 주택 중간 거래가격은 96만5,000달러였다. 와히 측은 주택시장 보고서에서 "2024년 봄부터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는 결국 실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가장 바쁜 달인 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주택거래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일부 광역토론토 시장은 중앙은행의 잇따른 금리 인하 이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규모 거래를 촉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모든 주택 유형을 포함한 중간 판매가격은 작년 수준을 밑돌았다. 최근 몇년간 추세를 보면 GTA 부동산 가격은 2022년에 정점을 찍은 후 하락했으며, 2024년은 제자리걸음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GTA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거래가격이 큰 차이를 보였다. GTA 부동산 거래에서 실수요자들은 평균 100만 달러 선을 이야기 하지만 북부 이토비코에 있는 더 엘름스(The Elms) 지역의 중간 거래가격은 50만 달러 미만이었다. Brampton의 Queen Street Corridor(52만 달러)와 토론토의 Flemington Park(53만5천), Thorncliffe Park(54만4천) 및 Bermondsey(57만5천)도 지역도 주로 60만 달러 이하의 주택 거래가 많았다. 지난해 GTA안에서 매매가 가장 활발했던 커뮤니티는 윌로우데일로 1,134건이 거래됐다. 뉴마켓과 보우먼빌 등 외곽도 800~900건 이상 주택이 매매돼 비교적 부동산 시장이 활발했다. 오로라 지역도 750건 이상 거래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물이 시장에 나온 후 가장 빨리 팔린 커뮤니티는 마캄의 Raymerville, 올드 토론토의 Allenby, 이스트요크의 Broadview North, 스카보로의 Fallingbrook, 이토비코의 Sunnylea 등이었다. 평균 10~11일만에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이들 지역의 평균 거래가격은 130만~180만 달러였다. 평균적으로 GTA에서 콘도 판매실적은 2023년 대비 5% 감소한 반면 단독주택의 거래는 2% 증가했다. 가격 측면에서도 콘도는 3% 하락을 기록했고, 단독주택은 2%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콘도는 또한 단독주택보다 판매되는 데 평균 9일이 더 걸렸다. 부동산업체 와히 측은 "2024년에는 주택 구매자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많았다"면서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의 수는 5월 이후 2만 채를 웃도는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 모두 주변을 둘러보면서 유리한 조건을 찾아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주목 받는 한인업체 ‘마이코인플렉스’ 대표적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곧 들어서게 되면서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은 이제는 투기가 아닌 주류 자산으로 도약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토론토 한인사회에도 비트코인과 관련한 상담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했다. 캐나다신한은행 출신의 우병선 대표가 설립한 MYCOINFLEX(마이코인플렉스)다. 다음은 우 대표와 인터뷰. ▶설립한 회사는 어떤 비즈니스를 주로 하는지? 저는 1992년 한국에서 신한은행에 입행하여 이민 오기 전인 1999년까지 근무하였습니다. 이민을 오고 곧바로 Scotiabank 영&핀치 지점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스코샤은행(Scotiabank)에서는 2008년까지 근무를 했습니다. 같은 2008년 8월에 캐나다 신한은행이 설립되면서 창립 멤버로서 자리를 옮기며 영업부 부지점장으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그후 2013년에 쏜힐지점 개점과 함께 초대 지점장으로 승진하였고, 2018년에는 영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한 후, 한국부터 시작한 은행 경력이 만32년이 되던 2022년 2월말에 캐나다 신한은행을 명예퇴직하였습니다. 2022년 3월 현재 운영 중인 MYCOINFLEX(마이코인플렉스)를 설립하였으며, 직책은 CEO & President 입니다. 당사는 크게 디지털자산인 암호화폐 자산운용업과 암호화폐 자동매매를 위한 프로그램과 봇(Bot)을 개발하는 IT업을 함께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암호화폐 산업이 이제 제도권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아 나가면서 대표적인 디지털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기타 암호화폐 거래를 원하시는 분들께 상담을 통해서 고객의 Needs에 맞춘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 드리자면 첫번째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매매를 원하시는 고객을 위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개설을 도와드리고 투자자 본인의 자금을 본인의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로 송금하여 매매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두번째로는 고객이 암호화폐 자동매매를 원하실 경우 고객의 다양한 Needs에 맞게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현재 업종 분야에서 차별화된 강점은? 현재까지 디지털자산인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는 거의 처음으로 개척하는 상황으로서 당사가 제공하는 각종 상담 및 제공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입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당사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업체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고, 현재까지는 당사가 유일한 서비스 제공회사라고 생각합니다. ▶ 이 비즈니스에 뛰어들게 되신 계기는? 2013년 이후 쏜힐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주요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질문과 코인투자에 대한 내용을 문의를 받았고, 처음에는 단지 위험하고 실체가 없다는 단순한 답변을 했으나, 2018년 이후 영업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로부터 유사한 질문을 받게 되어 고객들에게 정확한 답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직접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공부를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관계와 블록체인 산업이 향후 우리의 생활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이 현재의 사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입니다. ▶ 그동안의 과정이나 앞으로의 경영이나 성장 전망은? 올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앞세워 젊은 미국인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기존 전통적 금융기관의 견제와 정치권의 규제로 인해 성장에 걸림돌이 분명히 존재했습니다만, 향후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대로 내년에는 각종 규제가 철폐가 되고 암호화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지원법안이 공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 성장하지 못했던 블록체인 기술이 크게 성장 발전하게 되고 그와 함께 암호화폐 가격들도 큰 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독자들에게 드릴 수 있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서비스 분야는? 지금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알려진 소위 "코인시장"이 내년부터는 제도권에서 인정하고 보호해주는 "투자시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당사는 그러한 "코인시장"에 대한 정확한 투자정보와 유용한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정보를 부동산캐나다 지면을 통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캐나다에 투고해온 환율칼럼을 잠시 쉬고 그 대신 연초부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시황분석 등을 매주 기고하고자 하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회사명: MYCOINFLEX (마이코인플렉스) 대표 겸 사장: 우병선 (Randy Woo) 웹사이트: mycoinflex.com (별로도 www 를 서두에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연락처: 416-357-9544 이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마크 밀러 이민장관 “늦었지만 옳은 결정” 연방이민부 Flagpoling, LMIA 등 외국인 관련 규정 잇따라 변경 2024년 말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 9년의 집권 기간 중 이민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 전환을 꾀했다. 향후 3년 동안 캐나다로 들어오는 이민자 수를 대폭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관련 규정도 대폭 손질했다. 캐나다-미국 국경에서 취업 및 학업비자(Work and study permits) 허가를 갱신하는 이른바 플랙폴(flagpoling)을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며, 노동시장영향평가(LMIA)에 따른 추가 이민점수 포인트도 없애기로 한 것이다. 그럼에도 저스틴 트뤼도 정부의 이민자 확대정책은 다수 캐나다인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내서널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만장일치의 합의란 불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이민 축소는 조금 늦었지만 결국 옳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민정책 변경은 단시간에 한두 차례의 여론조사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적어도 정부에서 수개월 이상 고심한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이민 확대 때문에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커지는 데도 자유당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코로나 기간 노동력이 부족했을 때 이민자 확대가 그런 일자리의 공백을 메운 점도 기억해야 한다”고 반박하면서 “난민이나 망명 신청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다음 세대 혹은 몇 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럼에도 이민을 줄이기로 한 것은 “옳은 결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트뤼도 총리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고, 연방이민부에서 그런 결정을 내리도록 허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민에 대한 이슈는 연방 내각에서 언제가 가장 뜨거운 논점 가운데 하나였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넓은 마음을 가지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에서 더 많은 난민과 인도주의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받아들이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공회의소처럼 경제계에서도 이민자 확대를 원하는 목소리를 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민정책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피할 생각이 없으며, 빠른 시간에 정책을 전환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겸허하고 정직하게 수용한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느슨한 이민 확대가 미국 트럼프 당선자 측의 국경보안 강화 요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밀러 장관은 “캐나다 국내가 아니라 미국 내부의 문제 때문에 이런 시비가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이민부 장관을 맡은 이후 멕시코 출신자들의 비자 비자 프로그램을 좀더 엄격한 규제를 하기 시작했으며, 실제로 5월에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출신자들의 비자 발급을 강화해 지난 11월 입국자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상황이 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정책 강화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강조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WWII - 전쟁과 여인의 운명 (X) 눈빛과 몸짓만으로 숨막히는 관능미를 뿜어내는 모니카 벨루치 주연 시칠리아 전통에 따라 성인이 되지 않은 소년은 짧은 바지를 입고 다녀야 하며 이발소에서도 거울 앞 큰 의자에서 이발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멀쩡한 아버지 바지를 줄여 입으려고 수선집에 거짓으로 맡겼다가 들통나 부모에게 두들겨 맞은 적이 있는 레나토도 이제 성년이 되었다.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니노에게 익명의 편지를 써서 보내는 레나토.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곳에서 당신은 전장에서 죽은 사람이었고… 누구보다 말레나를 잘 아는 남자로서 내가 확신하건대, 말레나가 사랑한 남자는 오직 당신뿐이다. 그녀에 대한 모든 소문은 다 헛소문이고 거짓말이다. 내가 말레나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메시나로 향하는 열차에서였다…." '사랑의 메신저' 레나토의 바로 이 편지 내용이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가 아닐까…. 니노가 말레나를 찾으러 메시나로 떠난지 1년 후, 니노가 아름다운 아내 말레나와 팔장을 끼고 보란 듯이 마을광장에 나타난다. 또 다시 시칠리아 팔레르모의 거리는 그녀에 대한 존경심으로 정적에 휩싸인다. 이 군중 속에 말레나를 닮은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타난 레나토. 이때 마을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말레나의 용기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 "스코르디아 부인"이라고 부르며 존경심을 표시한다. 말레나는 집단에 동화되지 않는 치명적 아름다움 때문에 누구의 시선에서도 벗어날 수 없었고, 절대주의적 관습과 파시즘에 의한 파괴적 집단의식이 지배하는 폐쇄된 사회에서 주민들의 질투와 분노의 대상이 되어 희생 당해야 했다. 그로 인해 한 여성으로서의 인격과 사생활이 철저히 유린되고 파괴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한 남자의 소유로 귀속됨에 따라 이러한 갈등은 해소되는 것처럼 보인다. 해변가 시장에 장을 보러 온 말레나. 예전과는 달리 수수한 옷차림에 이제 눈가에 주름도 잡히고 몸집도 좀 불은 듯 하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그러나 수줍음을 잘 타는 말레나는 그 치욕의 경험 후 자기에 대한 관심에 경계하는 태도를 보인다. 긴장의 순간! 그러나 시장의 여자들은 그녀에게 서로 앞다퉈 먼저 인사를 건네고 돈을 받지 않고 그녀에게 물건을 건넨다. 아무튼 말레나에게 가해지던 폭력이 절대적이었던만큼 돌변한 사람들의 태도는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남자들에게는 뒤틀린 욕망의 표출구가 되었고, 또 여자들에게는 자기 남편을 지키고자 하는 보호본능에 위협이 되었던 그 뇌쇄적인 아름다움이 이제 더 이상 마을여자들에게 '화제'가 아닌 인격체로서의 '존재'가 된 것이다. 해변가에서의 마지막 장면. 양손 가득 장바구니를 든 말레나가 걸어가는 뒷모습을 멀찌감치서 오랫동안 지켜보는 레나토. 그때 그녀의 무거운 시장바구니에서 오렌지가 쏟아지자 이를 본 레나토가 잽싸게 자전거를 몰고 가서 주워담는 것을 도와준다. 그리고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말레나와 직접 대면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사말을 건넨다. "행운을 빌어요. 말레나 부인!" 곧 헤어져 자전거를 타고가면서 영원한 이별을 아쉬워 하듯 말레나가 사라질 때까지 자꾸 뒤를 돌아보는 레나토…. 영화는 중년이 된 레나토가 어릴 때 자신의 영혼을 사로잡았던 말레나를 회상하는 독백으로 막을 내린다. "세월은 흘러 나는 여러 여인을 사랑했다. 그들은 내 품에 안겨 자신을 기억할 것인가 물었고, 나도 그렇게 믿었다. 그러나 나의 가슴엔 내게 결코 물어본 일이 없던 말레나만이 남아 있다.” 모든 남자들의 욕망의 대상이자, 모든 여자들의 질투의 대상이었던 말레나. '말레나'는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 영화가 아닌, 집단의 파시즘과 폭력에 대한 처절한 영화였다. '말레나'는 거의 대사도 없이 눈빛과 몸짓만으로 숨막히는 관능미를 뿜어내는 모니카 벨루치에 의해 현실감 있는 인물로 태어났다. 초콜릿 빛깔의 아름다운 눈빛과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몸매와 모델 워킹만으로도 어떤 영화의 어떤 여주인공보다 눈부신 모습인 그녀는 이 영화에서 농익은 누드 장면뿐만 아니라 마을 광장에서 벌거벗겨진 채 집단 린치를 당하는 힘든 연기를 소화해냈다. 토르나토레 감독의 말대로 "이 영화는 "'비너스의 화신' 모니카 벨루치의 영화"다. 또한 쥬세페 감독은 말레나를 늘 지켜보는 십대 소년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함으로써 극의 흐름에 따라 인간에 내재된 광폭함과 위선, 우매한 군중 심리에 대하여 보다 철저하고 설득력있게 고발하고, 동시에 인간의 추악함과 순수함, 개인의 심리와 본능까지 분석하는 날카로움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서와도 닮은 서민들의 삶까지도…. 쥬세페 토르나토레(Giuseppe Tornatore, 1956년생) 감독은 앞에서 언급한 '시네마 천국'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였고, 그 후 '피아니스트의 전설(The Legend of 1900, 1998)'에 이어 'The Unknown Woman(La Sconosciuta•2006)'으로 2007년 2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실버 조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악감독 엔니오 모리코네는 '시네마 천국'으로 토르나토레 감독과 인연을 맺은 후 그가 만든 모든 작품의 음악을 도맡았다. 그는 우리에게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이른바 "무법자 3부작"인 스파게티 웨스턴과 특히 '미션(The Mission•1986)'에 나오는 '가브리엘의 오보에'(새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 노래로 더 많이 알려짐) 등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거장 작곡가로 2020년 7월6일 향년 91세로 작고했다. (끝)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시험’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사람들은 ‘합격하고 싶다’거나 ‘시험에 통과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것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시험에 실패하거나 낙방하는 순간 자존감은 곤두박질친다. ‘시도하다’, ‘시험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히브리어 ‘나싸’는 구약성경에 36번 등장한다.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때로 시험하시며, 사람들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는 장면이다. 출애굽기 15장에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멋지게 찬양한 뒤 수르 광야로 들어갔다. 문제는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이 없었다는 점이다. 겨우 있는 물도 써서 마시지 못할(마라) 지경이었다.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24절).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께서는 한 나무를 보여주셨다. 그 나무를 물에 던졌을 때 물이 달게 되었다. 여기서 시험이 등장한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25~26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의를 행함,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규례를 지키라는 조건이 붙은 시험이다. 16장에 시험이 또 등장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 광야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 도다”(3절) 하고 원망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4절) 하고 말씀하셨다. 이쯤에서 시험에 대한 채점 결과가 발표된다.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에게 매일 아침마다 만나를 주셨고, 대신 일곱째 날 안식일에는 양식이 없으니 여섯째 날에 이틀 분을 거두라고 명령하셨다.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27~28절). 적어도 백성들 가운데 일부는 법도와 율례를 행하거나,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규례를 지킬 생각이 없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백성들이 여호와를 향해 시험을 한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17장 1~2절) 이 대목에서 모세는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고 한탄했다. 이에 백성들은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고 원망했다. 심지어 돌을 들어 모세를 찍으려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도 일리가 있다. 태양이 작렬하는 뜨거운 날씨에, 그것도 메마른 광야에서 물은 곧 생명이다. 자녀들과 가축들이 물을 마시지 못해 탈진하고, 쓰러진다면 눈이 뒤집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모세는 그런 상황에서 보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을 ‘여호와를 향한 시험’이라고 받아들였다. 아무튼 모세가 부르짖자 여호와께서는 호렙산으로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장로들 앞에서 이집트에서 사용하던 지팡이로 바위를 치라고 명령하신다. 그대로 했더니 물이 터졌다.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7절). 백성들이 물 때문에 불평했던 것을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의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어쨌든, 위의 세 가지 에피소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마음 속에 항상 가득 차 있는 것은 원망이다. 갈증 때문에 죽을 것 같은 상황, 배는 고픈데 먹을 것이 없는 현실에 대한 불평이다. 그늘이라고는 없는 광야를 걸었던 이스라엘 백성들 입장을 생각하면 누구라도 원망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를 끊임없이 시험했다. ‘당신 진짜 하나님 맞느냐’는 의문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분이냐는 것이다. 10가지 재앙과 홍해 사건, 구름기둥 불기둥 등 신비한 이적을 매일 체험해도 여호와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는 거둘 수 없었다. 거듭 말하지만, 인간들 입장에서 당연한 듯 보이는 상황을 여호와께서는 ‘시험’으로 몰고 가신다. 그러면서 내미는 시험은 “내 말을 지키고, 의를 행하고,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라”고 요구하신 것이다. 여호와께서 준비하신 시험은 이스라엘 백성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합격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성경이 해답을 말해주는데, 이스라엘은 광야에서뿐만 아니라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구약 내내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다가 결국 망해버렸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15장 25절에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라고 진술했다. 애초에 시험을 하신 의도가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었다는 설명이다. 법도와 율례를 정하신 이유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라고 말씀하신다. 그 시험은 이스라엘이라는 존재, 더 나아가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결국 그들에게 구원이 주어지는 것은 이스라엘의 자격이나 조건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시험 과정을 통해 가르치고 계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내게 나와서 마시라고 하셨다. 생명의 물은 예수께서 주시는 것이다.(요한복음 4장) 배고픔을 해결할 떡도 실상 예수다.(요한복음 6장) 모세의 지팡이에 갈라진 반석도 예수셨다.(고린도전서 10장) 세상의 쓴 물이 마실 수 있게 되는 유일한 비책은 저주를 받은 나무에 예수께서 매달리신 것, 곧 십자가가 서는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예수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모든 원망을 한몸에 지고 죽으신 일로 해결됐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은 일은 자신의 불가능함을 매일 확인하고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 선포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하시면서 ‘너희를 위하여’라고 전제하셨다.(사장/편집인)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회사명: MYCOINFLEX (마이코인플렉스) 대표 겸 사장: 우병선 (Randy Woo) 웹사이트: mycoinflex.com (별로도 www 를 서두에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연락처: 416-357-9544 이메일 주소: [email protected] 블록체인 기술은 AI 기술과 함께 미래 산업혁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블록체인과 상호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암호화폐는 제도권 투자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앞으로 매주 블록체인에 대한 설명과 암호화폐 관련 시장상황을 돌아보고자 한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비트코인의 지난 주간(12월23일~29일)의 차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이더리움의 지난 주간(12월23일~29일) 1. 주간 암호화폐 시황분석 ①전반적으로 지난주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 코인들의 가격조정이 이어졌으며,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최근 들어서는 미국 주식시장과 동조화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추세를 보이고 있다. ②비트코인(BTC): 비트코인 가격은 $94,000~$99,000 사이에서 변동하며, 주간 기준으로 약 1.52%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의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③이더리움(ETH): 이더리움도 비트코인 가격조정 영향을 받아 $3,100~$3,600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였으나, 2025년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④스테이블코인(Stable Coin) 흐름: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은 일평균 2억3,400만 개로 둔화되었으며, 이는 일평균 2억5,500만 개 보다 낮은 수준으로서, 자본 유입이 제한될 경우 지속적인 가격조정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⑤다음주 전망: 미국 연준의 1월달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일본은행의 완화 정책이 시장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달러지수의 반등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달러화가 강세로 갈수록 위험자산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 주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①블록체인이란 “특별한 유형의 데이터베이스” 혹은 “분산화된 원장 기술”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러한 블록체인에는 나름대로 고유한 속성이 있는데 그것은 첫째로 데이터를 추가하는 방법에 대한 규칙이 있고, 둘째로는 데이터가 저장되면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 ②데이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블록이라는 구조에 추가되며, 각 블록은 마지막 블록 위에 연속적으로 구축되며 이전 블록으로 다시 연결되는 정보를 포함하는 특징을 가지게 되며, 가장 최신의 블록을 보면 마지막 블록 이후에 생성되었음을 블록의 생성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③위에서 말한 사항 중 “분산화된 원장 기술”이란, 독립형 데이터 구조로서 블록체인은 특정한 사람이나 해커 등 누구도 시스템 규칙 외부에서 항목을 편집할 권한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해 블록체인에 분산된 원장은 해당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소유하고 검증하며 보안을 공유한다. (상세한 설명은 mycoinflex.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43. 시기와 욕심 하루는 욕심 많은 사람과 시기 많은 사람이 부처님 앞에 가서 각기 소원을 말하려고 했다. 그때 부처님이 가로되 “누구든지 먼저 말 하는 자가 소원 성취할 것이요, 그 다음에 말하는 자는 먼저 원한 자보다 곱절을 더 잘되게 하리라”하니, 욕심 많은 사람은 무엇이든지 곱절로 많이 얻을 생각에 먼저 말을 않거늘, 시기심 많은 자는 저 잘 되는 것보다 남 잘못되는 것을 더 좋게 여겨 욕심 많은 자의 두 눈 멀기를 바라고 비는 말이, “부처님, 나는 한 눈만 멀게 해주소서”하더라. 엮은이의 글 부도덕한 자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형벌을 가한다. 윤치호 일기 “오늘 한상룡씨로부터 윤덕영씨의 아방궁이 37만엔의 비용이 들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직도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니! 어리석음 이상이다. 그것은 범죄이다.”- 1934년5월9일 “상동교회의 엡워스 야간학교(the Epworth Night School) 폐교식에 참석했다. 나는 김정식을 보고 역겨웠다. YMCA 총무인 김정식은 이윤용에게 아첨하면서, 이윤용이 공공 사업체에 후한 기부를 했다는 이유로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친 용어로 그를 찬양했다. 이윤용이나 민영준(민영휘) 같은 이들을 칭찬하기에 앞서 특정한 단체를 후하게 지원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벌어왔고, 지금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 기억하자. 군수나 대신이나 판관이라는 직함을 가진 도적들은 조선인의 이익을 보호하라고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남용하면서 불쌍한 조선인들을 무자비하게 수탈해왔다. 이 악당들은 자신이 부정하게 취득한 재물 중 최소한을 몇몇 자선단체에 준다. 그리고 찬양 받고 아첨 받는다. 그것이 주는 교훈(부도덕함)은 이것이다. 강도짓이든, 살인이든, 반역이든, 무엇이든 온갖 수단으로 돈을 벌어라. 오로지 돈을 벌어라. 그러고 나서 몇몇 자선단체에 조금 기부해라. 그러면 그것이 수많은 죄를 덮어줄 것이다.”-1906년7월3일 44. 새매와 농부 새매가 꿩을 쫓다가 조밭에 쳐 놓은 그물에 걸린 지라. 농부에게 애걸하며 하는 말이, “내 평생에 생원님께 해로운 일 한적이 없으니 살려주시오” 하거늘, 농부가 웃으며 대답하되, “그러면 꿩은 너에게 무슨 해로운 일을 많이 하였기에 네가 잡으려고 쫓아다니느냐?” 하더라. 엮은이의 글 사람이나 동물이나 유유상종의 심리가 있어서, 어떤 사람을 판단하려면 그 사람의 동료나 친구를 살피라는 경고이다. 주역周易에 “삼라만상은 그 성질이 유사한 것끼리 모이고, 만물은 무리를 지어 나뉘어 산다. 거기서 길흉이 생긴다.”고 했다. 따라서, 기독교의 가르침이 통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야만의 법측만 끼리끼리 쫓는 사회가 있기 마련이다. 윤치호 일기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를 괴롭혀야 독일이 번영하고 행복하다고 선전할 것이다. 심성이 착한 사람은 전능하시고 은혜로우신 주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된다.”- 1939년9월19일 “영국, 프랑스, 미국은 이미 많은 전리품을 차지한 강도들이다. 반면에 독일과 이탈리아는 전리품을 찾아 헤매는 굶주린 강도들이라는 점이 다르다. 굶주린 강도보다 배부른 강도와 더불어 사는 편이 더 안전할 것이다.”- 1940년3월18일 “히틀러와 스탈린 에게는 기독교의 가르침이 통하지 않는다. 정글법만 있을 뿐이다. -1939년12월1일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43) : 2.1. [1분면]에서 Employee(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2.1.6. 캐나다 공공부문 취업에 유리한 불어 능력 (지난 호에 이어) 연방 공공부문 채용에는 필요한 인재를 뽑는 해당 부서장의 희망사항과 이중언어 구사능력 검증기준 간에는 상충하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IT직종은 관련업무에는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중언어 구사능력을 동시에 가진 유능한 직원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서 부서장이 우선적으로 중요시 하는 직무관련능력과 연방정부의 이중언어능력 검증정책 간의 조화를 맞추기가 어려워 채용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단 이중언어능력이 필요한 부서와 직책이라고 결정되면 업무상 이중언어의 사용빈도가 낮다거나, 기술직이라는 등의 이유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취업 후 일정 시일 내에 언어능력테스트(SLE; Second Language Evaluation)를 통과해야 한다는 조건부로 채용되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이중언어정책을 고려할 때, 특히 연방 직위에서 프랑스어 능력을 개발하면 취업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고위직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2.1.7. Employee(종업원)로 살아가는 삶의 장단점 대개 경제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 위험을 감수하기를 꺼리는 사람들, 그리고 가족 부양의 책임이 큰 사람들은 종업원(Employee)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가는 각 개인의 성향과 처한 환경, 그리고 위험에 대한 수용태도에 따라 달라지며, 각기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방식이 낫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1분면]에서 Employee(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장점은, 1) 월급이나 고정적인 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일정한 소득으로 생계를 계획적으로 꾸릴 수 있으며 예측 가능한 삶을 계획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2) 자영업자나 사업가, 혹은 투자자에 비해 경제적 리스크가 낮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등 안정된 조직에서 일한다면 경기변동이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3) 직장 연금, 건강 보험, 유급 휴가, 병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4) 종업원의 일은 대개 정해진 업무시간 안에서 이루어지며, 퇴근 후의 시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24시간 사업이나 고객을 의식해야 하는 자영업자나 사업가, 투자자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종업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명확하게 정해진 업무와 책임만 다하면 되므로 의사결정의 부담도 낮은 편입니다. 6) 큰 규모의 조직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기회, 경력 개발을 위한 멘토링 등을 제공하므로 전문성을 높이고 자신의 가치를 키워갈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직장에서는 동료, 상사, 부하 직원과의 관계를 통해 소속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글쓴이의 홈페이지 : http://www.valuehome.ca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토론토 이민사의 첫걸음에 손 내밀어준 나이아가라 폭포수 천둥 소리는 사랑하는 성모의 손길로 지친 내 영혼을 감싸주었네 이제금 물고기자리의 긴 터널을 지나 물병자리 새 시대를 맞이하는 대전환기의 길목에서 갑진년의 청룡이 용트림하며 우뚝 서는 시각 AI 시대에 휘둘려 초점을 잃은 좀비 무리 속에서 시도 예술도 끝내 인간의 존엄성 마저 사라져가는 혼돈의 어둠 속에서도 나이아가라 물줄기는 불멸의 사랑을 싣고 빛으로 달려오네. 사막 속에 핀 붉은 장미처럼 힘겨워도 줄기차게 달릴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나이아가라 폭포수가 생명수로 나를 적셔주었기 때문이라네 그리운 이를 잃었고 홀로 가는 먼 사막의 낙타의 방랑길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수는 “달리다굼” 일어나 당차게 달려가라고 불사조의 생명력으로 비상하라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지혜자들을 보내어 내 지친 머리에 올리브 화환을 올려주었네. 님의 언약궤 말씀을 따라 물병자리 시대가 홀연히 찾아들었네 을사년 푸른 뱀의 새해엔 사막 한가운데 우뚝 선 모세의 지팡이 구리뱀처럼 사망의 거짓 마왕의 날름거리는 뱀의 머리를 가르고 혼돈으로 아우성치는 무리 속 선택된 무리들이 일어서겠네 나이아가라 폭포수는 해를 안은 성모가 내려주는 사랑의 젖줄기 불멸의 생명수로 흐르는 물병자리의 은하수 비단길을 따라 어둠을 모두 씻어주는 해인 님의 손길이 에덴의 성문을 활짝 열어주겠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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