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미 행정부 관리 언급 마크 밀러 이민장관 "거친 대화 오갈 것" 차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국경문제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진 톰 호먼(아래 사진)이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극도의 국가 안보 취약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공화당 행정부가 권력을 잡는 순간 이를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먼은 언론 인터뷰에서 캐나다-미국 국경 상황에 대해 "오타와와 힘든 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온타리오와 국경지역 출신으로 알려진 호먼은 특히 "미국이 테러를 지원한다고 주장하는 국가 출신자들이 캐나다를 미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경보호당국에 따르면 최근 12개월 동안 온타리오와 퀘벡과 마주한 미국 뉴욕주, 버몬트 국경 사이에서 순찰대원들이 97개국 출신 1만9천여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차기 행정부의 이같은 강경 기류는 앞으로 저스틴 트뤼도 연방정부와 갈등의 불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마크 밀러 연방 이민장관은 "미국과 국경문제를 둔 거친 대화가 오갈 수 있다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conomic Report 648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1월6일~11월12일) 의 차트 위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0.7150~0.7220 구간에서 움직이며 예상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내년에 출범하는 트럼프의 각종 정책과 주요 내각인선이 발표되면서 향후 경제방향과 미국 달러화의 방향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1월5일에 치뤄진 대통령선거와 상원 및 하원선거가 있었는데, 상원에 이어서 하원도 미국 공화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것이 확실해 지면서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발표했던 사항들이 거의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의 결과를 보자면 일단 대통령선거에서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31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서 226명의 확보에 근친 해리스에 대해 크게 승리했으며, 집계가 완료된 연방 상원의원선거에서는 총 100석 중에서 공화당이 과반수를 넘기는 53석을 차지했다. 현재는 상원을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원의원선거는 11월13일 현재 과반수 218석중에서 공화당이 216석을 승리했고 7곳에서 앞서고 있다. 즉, 앞서고 있는 7곳에서 2곳만 확정되면 하원도 공화당이 과반수를 넘게된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50곳의 주지사 선거에서도 공화당은 27곳에서 승리하여, 대통령, 상원, 하원, 주지사선거 등 4곳을 모두 과반수를 넘기는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 냈다. 트럼프 개인의 문제를 차치하고 현재 미국인들은 강력하고 미국을 위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를 확인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1월6일~11월12일) 의 차트 위 차트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80원에서 1,410원까지의 범위에서 움직이며 지난주 예상구간에서 정확이 움직임을 보여준 한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내년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수출위주의 한국경제에 크게 불리해 질것이 예상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예상으로는 트럼프는 취임이후 가능한 신속하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종식시켜서 국제유가와 곡물가격 및 국제원자재 가격을 안정시킬 것이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 미국을 괴롭혀온 높은 물가는 급격히 낮아지게 될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쟁을 중단시켜 발생한 물가하락을 미국 국내 금리인하를 통해 기업수익 극대화와 고용의 증대를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미국 경제의 활황을 바탕으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유지하는 선순환의 정책진행이 가능하다. 반면에 전쟁 종식으로 국제유가의 하락은 캐나다 달러화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며, 미국달러지수는 현재의 106.1에서 내년에는 112까지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즉,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일수 밖에 없으며, 최악의 경우 1,500원까지 약세를 보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미국달러지수의 하락이 발생했으나, 내년에는 미국 금리가 내려가도 미국달러지수는 상승하여 강력한 미국달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살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보았고, 많은 것을 접했다. 과거에는 무슨 예시를 들면 그것이 내가 행하는 쪽의 나이였는데, 어느 날 보니 이제는 당하는 쪽의 나이가 되었다. 과거에는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살아라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는 내가 내 자식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줘야 되는 나이가 되었다. 세상에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하지 말아야 할 일도 많다. 거창한 일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쉽게 빠질 수 있는 그러나 그것이 한 개인이나 그 가족에게 파멸을 줄 수 있어 내가 살면서 특별히 조심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내 자녀들에게 몇 번이고 강조한 이야기들이다. 첫째는 마약 즉 Drug 이다. 어릴 때 연속극에서도 많이 보아온 장면이 일제시대 때 잘 사는 집안의 아들이 일본으로 유학을 가고 돌아왔을 때는 아편에 중독되어 폐인이 되어가는 것을 보았다. 공부는 많이 했으나, 일제가 다스리는 나라의 식민지 청년이니 출세하기도 힘들고 해서 그 도피 행각으로 마약을 한 것 같은데 어쨌거나 그때부터 나는 마약을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중국역사에서 아편전쟁이 있다. 어릴 때 읽은 어떤 소설에서 그 당시 중국의 아편가게를 묘사한 부분이 있었는데, 멀쩡한 사람들이 와서 돈 내고 아편을 하고, 한 방에서 추욱 늘어져 잔다는 것이었다. 하나같이 눈은 퀭하고 침은 질질 흘리고… 그걸 보면서 정말로 마약은 개인의 파멸뿐 아니라 나라도 파멸로 이끄는 아주 무서운 병기임을 깨달았다. 지금 한국에서도 마약이 무서운 속도로 퍼진다는데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다행히 내 주위에서 마약은 보이지 않았다. 둘째는 도박 즉 Gambling 이다. 나도 신혼 초까지는 도박을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 도박을 딱 끊었고, 그 후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주위에 도박으로 패가 망신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고, 도박으로 모든 것을 잃고 목숨을 버린 사람도 많다. 참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 때는 도박으로 돈을 좀 따면 형편이 필 것 같으나, 따기도 힘들뿐더러 한번 딴다고 해서 구조적인 재정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한번 따기도 힘든데 두 번, 세 번 연속으로 딴다는 것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되는 일이다. 요즈음 Youtube를 보면 일명 타짜라는 사람들의 기술을 보여주는 것들이 있다. 뻔히 눈 뜨고 있으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들과 겨뤄봤자 절대로 상대가 되지 않는다. 기계와 하는 것도 마찬가지. 기계는 내가 넣은 돈의 반 정도만 상금으로 내어주니 일시적으로 딸 수는 있어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 돈이 그리로 흘러가는 것은 정한 이치이다. 카지노의 운영자금이며 그 많은 직원들의 인건비며 정부의 수익금은 어디서 나오겠는가. 적은 돈으로 복권을 사는 건 애교로 봐줄 수가 있지만 적극적인 노름은 개인과 사회를 피폐하게 만들뿐이다. 오죽하면 난봉꾼은 사위로 맞이할 수 있지만, 노름꾼은 사위로 맞이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있겠는가. 심심풀이 오락으로도 카지노 출입은 하지 않았다. 셋째는 음주운전 즉 Drinking driving 이다. 내가 리치몬힐에서 가게할 때 나보다 약간 위 연배의 남자 손님이 하나 있었다. 퇴근 때가 되면 가게에 들려 필요한 식품을 매일 사갔다. 항상 혼자서 걸어서 왔고 걸어서 갔다. 그러기를 한 2년? 그가 어느 날 차를 타고 가게를 들렀다. 반갑게 맞이하며 “너 운전하는 것 처음 본다” 하고 말했더니 자기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술을 좋아했었다고 한다. 결혼을 하고 몇 년 후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음주운전에 걸렸단다. 면허정지를 2년 먹었고 자동차 메커닉인데 직장이 뉴마켓이고 운전을 못하니 얼마동안 출근을 못했다고 한다. 수입이 끊기고 나니 부인이 집을 나가면서 이혼을 했고, 자기의 인생은 거기서 종쳤다고 한다. 그리고 술을 끊었고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 시작했고, 어제 정지가 풀려 처음으로 운전을 한다면서 아주 속상한 표정이었다. “I ruined my whole life.” 그가 했던 말이다. 나도 가끔은 모임에서 약간의 술을 마시고 운전할 때가 있다. 극도로 조심해서 최소한만 마시려고 노력했다.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약간의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서 내 삶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가 있다. 잠시 동안만 참으면 될 일인데 그걸 못 참고 일을 저질러 인생을 종치지 안 된다고 생각을 했고 그렇게 행동을 해왔다. 올해에도 그러고 앞으로도 별 일 없이 한해, 한 해를 보내고 싶다. 2024.10.29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달 다운타운 충돌사고로 4명 숨져 문 안 열려 창 부수고 1명만 시민들이 구조 전문가 "운전석 옆에 수동으로 문 여는 걸쇠 있어" 지난달 토론토의 Lakeshore Blvd.에서 테슬라(Tesla) 전기차가 충돌했을 때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안에 탑승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즉시 구조할 수 없었다. 캐나다포스트 직원 릭 하퍼씨는 CTV 뉴스와 인터뷰에서 "차 문을 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돕기 위해 멈춰 섰던 그는 지나가던 다른 시민들과 합세해 테슬라의 창문 하나를 부수고 생존 여성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운전자를 포함한 다른 4명은 차 안에서 사망했다. 하퍼 씨는 "나는 Tesla에 대해 자세히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그 창문을 깨기 전까지는 그녀는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다"면서 "아마도 차량의 배터리 전원이 부족해 문이 굳게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고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CTV는 이번 사건이 비상 상황에서의 전기자동차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응급 상황에서 문을 열려면 전원이 필요하며 배터리가 방전되면 결과적으로 문이 잠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한 유사한 충돌 사고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테슬라 차량이 나무에 충돌해 화염에 휩싸이면서 5명이 사망했다. 전기자동차 전문가 마이크 클림코스키 씨는 이에 대해 충돌 및 화재에 대응하는 데 있어 운전자들은 몇 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클림코스키 씨는 전기차 안에는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걸쇠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일반적으로 운전석에 하나가 있고, 뒷좌석에도 걸쇠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치는 기계식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전문가는 "전기자동차는 어떤 면에서 휘발유나 경유로 움직이는 자동차보다 안전할 수 있다"면서 다만 자동차에 대한 메뉴얼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안전보험협회(U.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 Safety)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전기차 탑승자의 부상 청구율은 동일한 휘발유 모델보다 40% 이상 낮았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 달 몬트리올에서 열린 Mortgage Professional Canada 의 National Conference 내용 중 캐나다 총리들에게 자문을 제공했던 TD 은행 전 수석 경제학자 Don Drummond 가 다루었던 모기지 금리와 관련된 경제학적 내용을 나누려고 합니다. 현재 많은 소비자들이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가 모기지 금리를 전반적으로 의미 있게 낮출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그는 “이러한 예측이 고정금리 모기지에 적용될지 확신하지 않는다”고 경고 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초저금리가 예외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수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초저금리가 ‘New Normal’ 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저는 절대 그렇게 믿지 않았습니다. 금리가 상승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던 건 분명합니다” 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서 “변동금리(variable rate) 모기지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를 따르며, 현재 5월 이후 1.25% 가 인하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고정금리 모기지는 채권 수익률에 영향을 받으며, 캐네디언들은 이러한 수익률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 며 “확률적으로 채권 수익률은 은행 금리보다 높을 것이며, 우리는 양의 수익률 곡선을 갖게 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시간은 불확실성 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나에게 10년 동안 돈을 빌리고 싶다면, 나는 분명 프리미엄을 요구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10년 동안 당신은 소득을 잃을 수도 있고,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1996년에서 2007년 사이 캐나다의 평균 인플레이션율은 중앙은행의 2% 목표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채권 수익률은 안정적이었으며, 일반적인 10년 만기 채권은 은행 금리보다 87 bps 높았습니다. Drummond 는 내년 여름까지 기준 금리가 2.75% 에 도달할 수 있으며, 채권 수익률이 현재 3% 수준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고정금리 모기지에 대한 추가적인 대폭 인하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Drummond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의 초저금리가 득보다 실이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적 구제를 위해 도입 되었지만, 장기적인 저금리는 주택가격의 급등을 초래하여 모기지가 저렴해진 반면 주택 구입은 더욱 어려워지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매우 낮았지만 백만 달러짜리 집을 사야 했습니다. 그게 누구에게 도움이 되겠습니까?” 라며 청중에게 반문 하기도 했습니다. 생산성과 GDP성장 정체에 대해 고정 모기지 금리에 대한 분석을 마친 Drummond 는 캐나다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 특히 수십 년 동안 경제학자들을 우려하게 만든 생산성 둔화와 정체된 GDP 성장에 주목했습니다. 1960년에는 캐나다가 세계 24개 부유국 중 생산성 면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오늘날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시간당 생산성이 연간 1% 밖에 증가하지 않은 사실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이는 1960년대의 연간 3% 증가보다 훨씬 느린 속도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매우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그 시기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왜냐 하면 그 이후로는 증가율이 0이기 때문입니다” 라며 캐나다의 저조한 생산성의 원인을 소프트웨어, 기계 및 장비와 같은 분야에서의 낮은 기업 투자에 돌렸습니다. 또한 캐나다 민간부문의 연구개발(R&D) 노력이 세계적으로 최저 수준에 속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캐나다가 경제 성장을 총생산이 아닌 1인당 기준으로 측정했다면, 지난 2년 동안 사실상 경기 침체 상태에 있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과거에는 캐나다의 느린 생산성 성장률이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인구 증가율은 연간 약 1%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인구 증가율이 연 3%에 가까워지고 경제 성장률이 1.5%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를 진정한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불일치는 캐나다의 낮은 생산성 수준을 감안할 때 특히 매우 우려되는 일입니다. 경제를 당연하게 여길 수는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경제들이 약해진 사례를 우리는 봐왔습니다” 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민은 최근 감축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 유지 캐나다는 당초 2025년 까지 약 50만명의 신규 영주권자를 수용할 계획이었으나, 주택 가격 부담에 대한 우려로 목표가 축소되었습니다. 10월 말, Marc Miller 연방 이민장관은 2025년의 목표를 39만 5천 명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급격한 이민 감축이 캐나다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의 인구 성장은 거의 전적으로 이민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것이 캐나다를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유일한 요인이었다”고 낙관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Drummond 는 내년 이민 목표가 줄어들더라도, 캐나다의 이민 유입이 연간 주택 공급 증가량인 25만 가구를 여전히 훨씬 초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매년 이러한 불균형이 주택 부족 문제를 악화시킨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목표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새로운 목표는 역사상 가장 높은 이민 목표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Drummond 는 결국 이민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이민자와 캐나다 출생 국민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캐나다에 5년 미만 체류한 신규 이민자들이 출생 국민과 오래된 이민자들에 비해 임금 성장률이 낮고 실업률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신규 이민자들이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Drummond 는 “이민의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단순히 인구를 늘리기 위한 것이 목표라면 그 목표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기존 인구와 신규 인구 모두의 복지를 극대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라며 금리 움직임에만 국한되지 말고 효율적인 노동시장과 사회적 안정을 이룰 수 있고, 이런 요소들이 서로 잘 결합 되어야 만이 금리도 안정될 수 있다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로마 아테네도 매일 3회 운항 에어캐나다가 내년 5월부터 미국, 유럽 그리고 북아프리카 노선을 대폭 확충하거나 증편한다. 2025년 5월부터 이 항공사는 토론토 등 허브공항을 활용해 유럽과 북아프리카 등 30개 노선에 매주 10만개 이상의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로마와 그리스 아테네로 최대 매일 3회, 토론토와 스웨덴 스톡홀름 간 최대 주 4회,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매일 운항하는 등 여러 유럽 및 북아프리카 목적지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디애나폴리스, 보스턴, 탬파, 댈러스-포트워스, 덴버, 내슈빌과 같은 미국 도시로 가는 항공편도 추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북미자유무역협정에서 멕시코 제외할 수도” 미국도 멕시코의 영향력 증대에 우려 덕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해 “새로운 길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미국-멕시코가 참여하는 무역체제에서 멕시코를 빼야 한다는 것이다. 포드 온주 총리는 “1994년 NAFTA가 발효되기 이전의 캐나다-미국 양자 협정으로 복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열린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만약 포드 총리의 아이디어가 현실화하면 세계의 무역이나 안보 협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드 주총리는 일단 CUSMA(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로 알려진 새 협정이 효력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전제로 언급했다. 이 협정은 2026년 이전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만료된다. 문제는 멕시코에 중국이 투자를 시작하면서 중국기업 소유의 자동차 생산공장이 들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은 이에 대해 큰 불만을 갖고 있으며, 덕 포드 총리도 “자유무역은 서로에게 공정해야 한다”면서 멕시코 공장을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미국-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한 이래 멕시코는 중국 자동차, 자동차부품 및 기타 제품이 캐나다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뒷문으로 전락했다”면서 “멕시코가 이것을 허용하면서 캐나다와 미국의 노동자들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는 멕시코가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해야 하며,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이 북미 공급망에서 제외되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멕시코가 최소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캐나다와 미국의 관세를 맞추는 방식으로 맞서 싸우지 않는다면, 앞으로 그들은 무역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나아가 세계 최대규모 경제권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포드 주총리는 “대신, 우리는 미국과 캐나다의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직접 협상함으로써 지구상에서 가장 가까운 경제 파트너십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연방정부가 미국과 양자간 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하면서, 어쩌면 멕시코와는 별도의 양자간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주총리의 우려 외에 미국 정부도 멕시코와의 관계를 껄끄럽게 여긴다. 특히 워싱턴은 멕시코 석유회사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CBC는 최근 연방정부에 '캐나다와 미국 간의 양자간 무역 협정으로 돌아가는 아이디어'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정부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 그것은 캐나다의 정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재무장관실은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자동차, 철강 및 알루미늄에 부과한 관세를 언급했다. 멕시코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우회적으로 거론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캐나다는 다른 시장, 특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친구이자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뒷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멕시코를 자유무역협정에서 탈퇴시키는 아이디어에 대해 세 나라 모두에 사업을 하는 대기업들이 반대할 것이란 대목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천고마비의 가을철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여름•겨울처럼 지나치게 덥거나 춥지 않고, 단풍 등으로 아름다운 배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을 대비해 체력과 면역력을 높이기에도 제격이다. 가을철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자. 하루 25분 걷기, 심혈관질환 위험 줄여 독일 자를란트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 25분 동안 뛰기•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최대 7년 더 오래 살 수 있다. 25분 동안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을 하면 혈관•심장•폐가 튼튼해져 심혈관질환이나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인대에 부상이 있거나 관절이 약한 사람은 뒤로 걷기가 좋다. 뒤로 걸으면 발의 앞쪽이 먼저 땅에 닿으면서 발바닥 바깥쪽과 뒤꿈치까지 닿아,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줄어든다. 또한, 평소에는 잘 쓰지 않던 근육과 인대가 발달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뒤로 걷기는 평지에서 균형을 잘 잡은 채 해야 부상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가을 등산은 단풍놀이의 재미와 더불어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어 더욱 좋다. 일주일에 한 번 규칙적으로 산에 오르면 하체 강화와 심폐기능 향상•신진대사촉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낙상으로 인한 부상을 조심하고, 관절이 좋지 않다면 험한 곳은 피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 전신 근육 발달에 도움 자전거는 걷기•달리기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걷기와 달리기는 자칫 체중 부하로 무릎과 발목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나 자전거는 안장에 앉아 타는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적다. 자전거 위에서 균형을 잡으려면 상체는 물론 배에도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 전신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자전거 높이는 안장에 걸터앉아 다리를 쭉 뻗었을 때 양발이 지면에 닿을 정도가 좋고, 핸들은 팔꿈치를 가볍게 굽혔을 때 잡히는 정도가 알맞다. 또한, 허리를 너무 숙이거나 꼿꼿이 세운 상태로 자전거를 타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으니 허리는 적당히 구부리고 타는 게 좋다. 부상을 방지하려면 헬멧이나 보호대를 항시 착용해야 한다. 팔당댐 자전거 구간(약 27km)의 경우, 대부분 평지로 되어 있고 다른 한강 코스에 비해 사람이 적어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노년층은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쉽게 나른해지고 의욕을 잃게 된다.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위축되고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관절 통증 및 전체적 운동능력이 감소된다. 실내에서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로 매일 걷는 운동이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수영, 스트레칭, 고정식 자전거 타기, 요가 등이 좋다. 맨손체조는 노인성관절염의 치료와 예방에도 필수적이다. 다만 골다공증을 고려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부회장은 백경자 김연백씨가 맡아 애국지사기념사업회가 김정만 홍보이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해룡반점에서 긴급이사회를 갖고 김대억 회장의 타계로 공석이 된 회장에 웰랜드(Welland)에 거주하는 김정만(66) 씨를 선출했고, 임원진도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에는 백경자, 김연백 씨가 선임됐으며, 홍보이사는 김재기 씨가 맡게 됐다. 김정만 신임 회장은 한국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SK그룹에서 일하다 2000년 토론토로 이민을 왔다. 자영업을 운영했고, 한때 토론토중앙일보에서도 일했다. 현재는 소매업과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 홍보이사로 재직하면서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3~8권 집필에도 참여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Watch full game highlights from the matchup between the New York Islanders and the Edmonton Oilers on November 12, 2024, condensing all the action into a 10-minute recap
. 캐나다에서 화염에 휩싸인 테슬라 차량 탑승자 4명이 문이 열리지 않아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11일(현지시각) 캐나다 C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2시쯤 캐나다 토론토 레이크쇼어 대로에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과속 주행 도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충돌 직후 차량엔 불이 붙었으며, 탑승자 5명 중 4명은 불타는 테슬라 안에 갇혀 사망했습니다.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던 캐나다 우편국 직원이 쇠막대로 차량의 창문을 부숴 여성 한 명만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 경제 이슈를 친절하게 풀어드리는 '경제픽' 시간입니다.최두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첫 번째 주제, 영상부터 보겠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임명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mq8dmWADS3A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의 최저가…’4만 전자’ 가나?코스피·코스닥 3% 가까이 급락…8월 공포감 재연트럼프 당선 후…외국인 한국 증시 이탈 가속화[앵커]'트럼프 충격파'에 우리 증시가 또 추락하며 2,410대로 밀렸습니다.외국인의 이탈과 '강달러' 흐름 속에 원-달러 환율은 2년 만에 1,410원을 돌파했는데요.삼성전자 주가는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하며 '4만 전자'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gQLKv_feC8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OPfFMg8Ef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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