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공사 파업 끝나야 배송 가능 서비스캐나다(Service Canada)는 우체국(Canada Post)의 노동쟁의 때문에 8만5,000개의 여권 발송을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고용사회개발부(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는 "잠재적인 파업 가능성을 예상해 캐나다포스트 직원들이 직장을 떠나기 일주일 전인 11월8일부터 여권 소포 발송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포스트 우편공사는 지난 11월15일 5만5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임금, 근로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셧다운은 바쁜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수백만 명의 캐나다인과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연방정부 관계자는 언론 성명을 통해 "파업이 끝나고 우편 서비스가 재개되면 여권을 신청자들에게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우리의 사계’ 주제로 ... 다음달 14일 노스욕 한인연합교회서 사월의꿈 합창단(단장 이동환)이 12월14일(토) 오후 6시 노스욕 한인연합교회(255 Finch Ave W)에서 2024 송년음악회를 연다. '우리의 사계(Our Four Seasons)'를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는 연세대를 졸업한 강세현 씨가 지휘자로 나선다. 반주는 배현진씨. 송년음악회에서는 '얼굴' 등을 비롯한 한국 가곡 메들리, 뮤지컬 메들리,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사월의꿈 합창단은 오랜 기간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고, 많은 단원들이 여러 사정으로 합창단을 떠나야 했다. 합창단은 침체를 벗고 올해 팬데믹 이후처음으로 본격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6월, 중국인 커뮤니티의 요청으로 천안문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한국어로 부르며 2,500여 명의 중국인 관객 등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송년 음악회 “우리의 사계”는 이러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사계절의 흐름과 함께 되짚어보는 자리로 마련한다. 봄의 생명력, 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풍요로움, 그리고 겨울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합창단이 걸어온 특별한 순간들을 돌아보고, 소중한 경험들을 기념하며, 우리를 하나로 묶어준 인연에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뜻이다. '사월의꿈 합창단'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픔을 기억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 사회적 정의 및 인권의 가치를 예술로 알리기 위해 2015년 7월에 설립된 토론토의 한인 합창단이다. 후원: 수표(Payee: April Dream Choir) e-Transfer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일부 대리인들의 일탈행위 단속해 처벌 온타리오주정부가 신규 이민신청자 보호법 제정에 나선다. 특히 이민자 대리인으로 일하는 일부의 나쁜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취지다. 데이비드 피치니(사진) 온주 이민장관은 "온타리오 이민 프로그램(OINP) 신청을 돕는 척하며 일부 대리인들이 신규 이민자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온타리오 이민 정보에 어두운 신청자들에게 다가가 이들을 착취하고, 평생 저축한 돈을 사기치고, 가짜 취업 허가서로 거짓말을 하고, 문서를 위조하도록 강요하며, 이민 신분을 위태롭게 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성적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안이 통과되면 이민자 대리인에 대한 규정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 호에 이어) 불면증의 원인 6) 수면제 남용– 수면제의 남용과 불면증은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수면제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오랜 기간 사용하면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 관계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설명된다. (1) 내성 형성(tolerance) -내성(tolerance)-- 수면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몸이 약물에 익숙해져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양이 필요하게 된다. 이는 수면제를 점점 더 많이 복용하게 만들고, 복용을 중단하면 수면의 질이 더욱 나빠져 불면증이 악화될 수 있다. (2) 의존성 -심리적 및 신체적 의존성-- 수면제를 오랜 기간 사용하면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수면제 없이 잠드는 것이 어려워지고, 수면제에 의존하게 되어 불면증이 지속되거나 더욱 심화될 수 있다. (3)수면 구조의 변화 -수면의 질 저하-- 일부 수면제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면제는 깊은 수면이나 램(REM) 수면의 비율을 줄여 수면의 전반적인 회복력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수면제를 복용하는 동안 잠들기는 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4) 리바운드 불면증 -리바운드 불면증-- 수면제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이전보다 더 심한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약물에 의존했던 몸이 수면제 없이 수면을 조절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수면제를 남용한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5) 심리적 의존 -심리적 불안 증가-- 수면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잠들 수 없다는 생각이 강화되면서 심리적 불안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불안은 실제로 불면증을 악화시키고, 다시 수면제에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다. (6) 약물의 부작용 -부작용-- 수면제의 장기 사용은 졸음, 집중력 저하, 기억력 문제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고, 불면증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7) 의학적 상태-- 만성 통증, 우울증 또는 심부전과 같은 특정 의학적 상태는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환경적인 요인 (Environmental Factors) 1) 소음 -- 자동차, 비행기, TV 소리는 잠을 방해한다. 2) 빛 -- 눈을 감고 있어도 밝은 빛은 눈꺼풀을 통과하여 시신경에 감지되므로 잠을 방해한다. 4. 신체 질환 (Physical illness) 1)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 -- 잠잘 때 반복적으로 숨이 멈추는 현상을 수면무호흡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자는 사람을 수십 번, 수백 번 짧게 깨운다. 잠을 매우 설치게 되지만 아침에는 깬 사실을 대개 기억하지 못한다. 수면무호흡은 나이가 들어갈 수록 더 잦아진다. 치료법으로 지속적 기도 양압술(CPAP: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이 있다. 코로 공기를 불어넣어서 수면 중에 기도가 계속 열려 있게 하는 치료법이다. 2) 수면 중 주기적 수족 움직임증 (Periodic Limb Movement Disorder)-- 잠을 자는 동안에 발이나 다리가 1-2초 짧게 움직이는 것으로 대개 약 30초 간격으로 움직인다. 불면증의 약 15%에서 이것이 원인이다. 수면무호흡과 같이 밤에 자주 깨며 노인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 치료는 약물요법, 운동, 온수로 목욕을 하는 것 등이 있으며, 철분 부족이 원인일 경우는 철분을 섭취하여야 한다. 3) 하지불안증후군 (Restless Leg Syndrome)-- 전 인구의 약 5%에서 발생하는 불면증의 중요한 원인이다. 휴식이나 잠을 자기 위하여 누우면 대개 무릎과 발목 사이가 설명하기 어려운 이상하고 기분 나쁜 느낌(벌레가 기듯이 스멀스멀함, 잡아당기는 느낌, 따끔거림, 피부 아래가 씰룩거림 등)으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다리를 움직이거나 일어서서 걸어야 한다. 특발성으로 발생하거나, 중추신경계 질환, 말초신경장애, 만성 알코올 중독, 철분 결핍성 빈혈, 임신, 당뇨병 등에서 발병할 수 있다. 4) 수면 중 지속적인 각성뇌파 -- 이것은 잠에 들어도 깨어있을 때 나오는 뇌파가 계속하여 섞여서 기록되는 현상으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게 느끼며, 비회복성 수면 (non-restorative sleep)이라고도 부른다. 5) 위-식도 역류 (Gastroesophageal Reflux)-- 수면 중에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면,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되어서 여러 번 깬다. 환자는 기침을 하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막힘을 느낀다. 침대의 머리 부분을 15-20㎝ 높이면 역류를 방지할 수 있고, 약물치료도 도움이 된다. 6) 통증 -- 관절염, 협심증, 요통, 두통, 섬유근육통 등은 잠을 방해한다. 때때로 베개의 위치를 바로 한다든가 잘 맞는 침대의 사용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새벽에 반복적으로 잠에서 깨는 원인 미국수면의학클리닉 제이 리(J Lee) 박사는 같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잠에서 깨는 원인으로 크게 불면증, 스트레스, 노화, 호르몬, 다른 수면장애 등을 꼽았다. 1)불면증= 불면증 원인은 다양하다. 아침 햇빛 부족, 낮잠, 교대 근무, 일관되지 않은 취침 시간, 흡연, 알코올, 약물, 카페인, 밝거나 시끄러운 방 환경 등이 영향을 준다. 2)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거의 모든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도 떨어뜨릴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수면과 스트레스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스트레스는 숙면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3)노화= 야간 각성은 노화 과정의 정상적인 부분일 수 있다. 중년 무렵 성인은 밤에 더 자주 깨기 시작하고 수면 시간이 단축된다. 밤에 일찍 잠을 자고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기 위해 노력한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평생 그리움의 물구나무 서기 세상 저잣거리와는 멀리 있기 아득한 사막에 신기루 같은 너를 찾아서 괴나리봇짐을 메고 산 넘고 강 건너 아주 대양을 건너 프시케의 떨리는 발걸음 아무도 모르는 생명의 지혜를 짊어지고 헤매 도는 사랑 나그네의 긴 여정의 끝을 고대하네. 기쁨과 슬픔으로 절반씩 평형을 이룬 데칼코마니 나비의 나래짓으로 용기와 자긍심을 품고 날마다 오르는 산행길 막다른 낭떠러지가 막아서도 절망은 아니라고 언제나 북극성이 손짓하고 달빛이 인도하여 너를 찾아가는 목적지가 지척임을 안다네. 십계명처럼 생명나무의 열 단계 산고개마다 훌쩍 뛰어 넘나드는 날센 노루의 몸짓 되었다가 산정상 꺼지지 않는 일곱 등불빛을 우러러보네 생명나무는 절대적 평형의 사랑이라고 올리브산 피땀에 젖던 님의 기도 소리가 천둥처럼 대승리의 나팔 소리로 울려퍼지면 은하수 길을 따라 그대와 나 해와 달빛 두 나래춤으로 피어오르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The dark gray evening is gliding over the window. The streetlamp is in a hurry cast a light in the air. It’s glistening with life’s temptations, pretending to be a starlight. A lonely moth was tricked by artificial starlight and the flapping of his wings have a wild desire to catch the light. Ignore times, turn away seasons. Between the darkness and the light he squeezes in his soul under the great temptation. Must he cremate his burning avarice soul? How pitiful it is! The soft hazy powder is going to fly high up in the air burying in the clouds. And the soft raindrops mourning of the rectangle crematorium’s sadness It's hovering around, the smoke continues to scatter Is it a moth’s soul Or mine? None can tell. How can I be free from temptations? When can I be free from endless greediness? Oh, god I can only pray to you for my poor ill soul. The dark gray evening is gliding over the window. The nights coming, now.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최저임금 올라도 턱없이 부족해" 온타리오 생활임금 네트워크(Ontario Living Wage Network, OLWN)는 광역토론토에서의 '생활임금'은 시간당 26달러로, 현재의 최저 임금 17.20달러보다 8.80달러 더 높다고 밝혔다. '생활 임금'(Living Wage)은 성인이 음식과 주거비 등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부문에 쓰기 위해 벌어야 하는 세전 소득이라고 네트워크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비용은 2018년에서 2022년 사이 인플레이션 13.4%에 비해 18%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생활임금 인상은 렌트비 인상과 식비, 연료비 가격 상승이 반영된 교통비 등의 큰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올해는 인플레이션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2024년 생활임금은 평균 3.4% 상승했다고 네트워크는 밝혔다. 지난해 GTA의 생활임금은 시간당 25.05달러였지만 올해는 26달러로 오른 것이다. 특히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GTA는 생활 임금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7월, 정책대안센터(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는 주당 40시간을 일하고 총 소득의 30% 미만을 주거비로 지출하면서 렌트비를 내는 데 필요한 시간당 임금인 '임대료 임금'을 발표했는데, 토론토에서 침실 1개짜리 아파트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임대료 임금'은 시간당 33.62달러였다. 침실 2개짜리 아파트의 경우 시간당 40.03달러라고 밝혔다. 다음은 2024년 온타리오주의 생활임금(시간당). GTA- $26 오타와- $22.80 해밀턴- $21.30 나이아가라- $20.90 웰링턴 워털루- $21.30 동부- $21.65 북부- $20.30 런던 옥스포드- $19.50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조성훈 장관, 노스베이 지역 참전용사들과 오찬 조성훈 (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지난 16일 노스베이(North Bay)에 위치한 지역 레지온(Legion) 지부에서 동료 빅 페델리(Vic Fedeli) 의원과 함께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성훈 장관은 “오늘 참전용사분들을 뵙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오찬은 지역 사회와 참전용사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그들의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토론토와 온주 북부 철도연결 추진 점검 조성훈 (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지난주 노스베이(North Bay)를 방문해 온타리오 북부 교통위원회(Ontario Northland Transportation Commission)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온타리오 북부와 토론토를 철도로 다시 연결하는 정부의 노력을 점검하고, 노스랜더(Northlander) 열차 재운행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조성훈 장관은 “오랜 친구들과 다시 만나 매우 기뻤습니다. 온타리오 북부와 토론토를 잇는 철도 연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장관은 “온타리오주는 북부 지역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며, 이러한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뉴 메트릭 미디어의 Capreol Film Set 현장 방문 조성훈 (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지난주 뉴 메트릭 미디어(New Metric Media) 의 Capreol Film Set 현장에서 제작진과 만남을 가졌다. 뉴 메트릭 미디어는 온타리오에서 제작된 인기 코미디 드라마 Shoresy와 Letterkenny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작사다. 이번 방문은 온타리오 주 내에서 제작된 TV 콘텐츠가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방식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조성훈 장관은 “뉴 메트릭 미디어 제작진과 만나 온타리오의 창의성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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