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범들이 사형을 선고 받은 즉시 곧바로 형이 집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 보도에 따르면 최고인민법원은 전날 미성년자 성폭행범 궈모 씨, 샹모 씨, 공모 씨 3명의 사형을 승인하고 곧장 집행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잠시 뒤 오후 2시 30분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 Vancouver police staged a raid Thursday morning at the home of a high-profile pro-Palestinian activist who is currently facing a hate crime investigation.Neighbours awoke to the sound of a “bang” around 9 a.m., and were surprised to see an armoured police vehicle and heavily-armed members of the Vancouver Police Department’s Emergency Response Team outside.
. Connor McDavid scored a stunning one-timer to become the fourth-fastest and fourth-youngest player in NHL history to reach 1,000 points, adding an assist on Darnell Nurse's overtime winner as the Edmonton Oilers defeated the Nashville Predators 3-2.
. 광 우 스님의 재미 있고 알기쉬운 법문 이야기
.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소개 합니다
앞으로 2년간 모기지 절반 이상 갱신 시점 다가와 다른 은행 고객 유치해 점유율 높이려 시도할 수도 캐나다 금융권이 보유한 모기지 거래의 절반 이상이 향후 2년 안에 갱신될 예정이다.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면서 "모기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로열은행(Royal Bank of Canada) 전문가들이 예측했다. 로열은행 다르코 미힐릭 분석관은 캐나다는 최근 2~3년 사이에 '엄청난 인플레이션' 시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모기지 대출자들은 더 낮은 이자율의 모기지를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늘날 시장에서 모기지 금리는 사상 최저 이자율로 모기지 대출을 받은 캐나다인들이 갱신 시점이 됐을 때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2020년 6월에 가입한 모기지의 경우 갱신율에 0.5%만 영향이 가해져도 연간 약 1,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힐릭 분석관은 모기지 중개인들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아 대출자과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장기간 높은 금리를 유지한 후 올 하반기 들어 네 차례의 금리인하를 인하했다. 향후 더 많은 인하도 기대된다. 애널리스트들은 금리인하 이후 대출자들은 '모기지 상환 충격'에서 벗어나고, 갱신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파이내셜 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은행의 모든 모기지 중 약 55%가 향후 2년 동안, 85%는 향후 3년 내에 갱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에서 대규모 제재를 받은 TD은행이 국내에서 수익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모기지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TD는 지난달 미국 법무부 등으로부터 자금세탁 활동을 모니터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 31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고 소매금융 사업 확장에 제한을 받게 됐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들 사이에 모기지 유치 경쟁이 한층 강하게 벌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권 관계자는 "모든 캐나다 은행은 모기지를 중요한 앵커 상품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여러 범주에 걸친 대출 증가율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금융기관들이 경쟁사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야 하는 이유다. 모기지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은행 사이에 모기지 시장 점유율 변화 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또한 금융권에서는 모기지 대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은행은 마진과 순이자 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들은 장기 모기지 금리를 낮추고 고객들에게 더 긴 갱신 조건을 제시해 묶어두려고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700만 불 이상 9월 이후에 8건 팔려 토론토의 럭셔리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소더비(Sotheby)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GTA에서 400만 달러짜리 이상의 주택 판매는 7월과 8월에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9월 판매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9%나 늘었다. 이것은 밴쿠버와 몬트리올의 고급주택 거래가 각각 1.8%와 2.8% 소폭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주목할 점은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 센트럴 토론토 지역에서 700만 달러짜리 이상의 주택 거래가 27건 발생했으며, 흥미롭게도 9월1일부터 10월 중순 사이에만 8건이 팔렸다는 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럭셔리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토론토Lytton Park 인근에 3층짜리, 4+1 베드룸, 6 개의 욕실을 갖춘 주택은 지난 여름 499만5천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하지만 담당 부동산 중개인은 "마케팅이나 가격 책정은 적절했다고 판단되지만 시장의 반응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문의가 걸려오기 시작한 것은 10월 중순을 지나면서다. 중개인은 "통계적으로 입증할 수는 현재 없지만 최근 2주 사이에 시장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가 꽤 걸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중개인들은 지난 몇주 동안 700만 달러 이상 초호화 주택의 거래가 몇건 있었고, 400만 달러 이상의 주택도 계약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올해 초 양도세 때문에 침체를 보였던 고급주택 거래가 10월 이후 늘고 있는 것은 금리인하 효과라기 보다 심리적 요인이 크다"면서 "물론 금리가 내려가면서 투자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토론토 럭셔리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WWII - 전쟁과 여인의 운명 (IX)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여성'. 강간과 약탈은 국가 전체를 흔드는 전략 (지난 호에 이어) 미망인이 이 집이 마치 들락날락 하는 기차역 같다고 투덜거린다. 이때 무솔리니가 교수형을 당한 소식이 들린다. [註: 베니토 무솔리니(Benito Mussolini, 1883~1945)는 1945년 4월 28일 게릴라에게 사로잡혀 다른 측근들 그리고 그의 정부 클라라 페타치와 함께 총살당해 죽었다.] A의 내레이션: 안드레이 소령은 기뻐서 떠났고 그때 아나톨 대위가 나타났다. 우두머리 수컷 둘을 중간에서 만날 때는 죽을 것같이 두려웠다. 소령은 날 강간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자신의 뜻으로 그에게 맡기고 그의 처분을 따랐을 뿐… 창녀? 아마도 인생에서 한 번 만났을 뿐이다. 사람들은 나쁘다고 말하지 않았다. 무슨 의미냐구? 나쁘다는 뜻이다." [註: 아마도 매춘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대가 없지만 평화로운 상황에서는 절대 이런 상황에 있지 않을 것임을 인정하고, 합의된 성 관계는 매춘과 비슷하지만, 전쟁 상황에서는 도덕적으로 용인된다는 그런 뜻이 아닐까…] 어느 날 물을 길러 길거리를 걸어가는 A를 부르는 여인이 있다. 바로 친구 엘케(율리아네 쾰러)다. A의 내레이션: 엘케의 방문으로 우리는 환호했다. 소령의 당번병이 보초를 서는 동안 평화롭게 그의 차를 마실 수 있었다. 좋은 세계다. 여자들이 오랜만에 남편 얘기, 매독에 대한 얘기, 그리고 성생활에 대한 얘기 등을 나누며 가장 중요한 것이 뱃속이라며 파안대소를 하고 떠든다. 장면은 안드레이 소령이 새 임무에 관한 서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A가 어디로 갈 거냐며 계속 보호해 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어디든 나를 필요로 한다고 대답하는 안드레이. 내레이션: 특별한 저녁을 같이 보냈다. 즐거운 대화… 그는 감탄했다고 했다. 다른 아무것도 그에겐 중요하지 않았다. 독일인과는 달리 러시아인은 배운 여자를 알아줬다. 그러나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미망인이 A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찾아온다. 러시아군이 통역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내 마을에서 독일군이 모든 아이를 죽였다. 간단히 칼로 찔렀다. 아이 다리를 잡고 벽에 던져서 머리를 박살냈다." 여인이 묻는다. "들었나요? 아니면 봤나요?" 직접 봤다고 말하는 병사. 그의 눈에는 독기가 서려있어 당장에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이에 서둘러 도망치는 여인. 뒤에 대고 '속옷을 벗어놓고 왔냐?'며 희롱하는 러시아군. 거리로 뛰쳐나온 A는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참담한 광경을 목격한다. 노파가 굶주림에 허덕이며 음식 쓰레기통을 뒤지고, 또 한 여자는 러시아군에게 끌려가면서 가족이 있다고 말해달라고 애걸하고… 가다가 안드레이를 만나지만 부하가 부르는 바람에 "구 독일은 끝났다"는 말을 남기고 가자, 홀로 남은 A에게 옆에 있던 마샤가 "그에게 손 벌리지마!"라고 말한다. A는 "그가 내게 왔지, 내가 가지 않았어"라고 말하자 꺼지라고 욕을 하는 마샤. "왜?"라고 묻자 "아내 자격이 안 돼."라고 대꾸하는 마샤. 질투심에 가득 차 금방 죽일 듯한 태도다. 이때 방송이 나온다. "베를린 시민 여러분. 1945년 4월 30일 총통(아돌프 히틀러)이 자살했습니다. 그에게 맹세한 여러분의 충성심은 버림받았습니다. 여러분! 총통의 마지막 명령은 베를린 방어이지만 전체 상황이 무기와 탄약의 부족으로 더 이상의 싸움은 절대적으로 무의미합니다. 싸우는 매 시간마다 베를린 시민과 부상자의 고통이 연장될 뿐입니다. 이제부터 '베를린 전투'로 인한 죽음이나 희생은 없습니다. 소련군대의 최고 명령에 합의하여 모든 전투 작전을 즉각 중단합니다. 저는 '헬무트 바이틀링' 포병장군이며 베를린 방어사령관입니다." [註: 베를린 방어사령관 헬무트 바이틀링(Helmuth Weidling, 1891~1955) 장군은 4월30일 아돌프 히틀러의 자살 및 5월1일 요제프 괴벨스의 자살 사실을 5월2일 소련군 바실리 이바노비치 추이코프(Vasily Ivanovich Chuikov, 1900~1982) 중장에게 알리고 협상을 했다. 추이코프 장군은 '무조건 항복'을 문서로 작성하게 했으며 이 내용이 당일 아침에 그대로 발표되었다. 바이틀링 장군은 소비에트 연방 대법원의 군법 판결에 의해 25년 형을 선고 받고 블라디미르 KGB감옥에서 복역 중 1955년 11월17일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한편 추이코프 장군은 1940년 12월에 중국의 장제스(蔣介石, 1887~1975) 국민당 총수의 항일전쟁을 돕기 위한 군사자문으로 파견되었던 인물이다. 추이코프는 스탈린그라드 전투, 바그라티온 작전 등에서 대승을 거두어 1944년, 1945년 두 번에 걸쳐 소련 최고의 영웅 타이틀을 수상하였으며, 1955년 소련군 원수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 영화가 올리버 히르슈비겔 감독의 '다운폴(Downfall, 2004)'이다. 이 영화에 율리아네 쾰러(Juliane Kohler·59)가 히틀러의 정부인 에바 브라운 역으로 출연했다.] 이때 장면은 여인들의 절망에 가득 찬 모습을 천천히 살피고 지나간다. 반대로 "8군단 붉은 군대 병사 장교 동지들! 오늘 아침 베를린 수비대가 항복했소. 베를린은 패했소." 이에 거리는 온통 승리를 축하하는 환호 속에 러시아 국가를 부르며 춤추는 러시아군 일색이다. 안드레이, 몽골병, 마샤 등도 마찬가지다. 마샤는 승리를 축하하는 거리에서 냅다 안드레이에게 달려가 진한 키스를 퍼붓는다. 장면은 생선 넙치 두 마리를 갖고 여자들 아파트로 간 러시아병들이 "한 마리는 히틀러, 다른 한 마리는 괴벨스"라고 말한다. 이 파티 자리에서 안드레이가 피아노를 연주한다. 내레이션: 항복이다. 오랜 시간 끝에 전쟁은 끝났다. 우리 여자들이 얼마나 기다렸나… 하지만 지금 아주 쓰라린 패배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처참함을 얘기했다. 어떤 섬뜩하고 사악하고 위협적인 기운이 감도는 게 느껴진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걸 생각하기 싫다. 안드레이가 일기를 쓰고 있는 A에게 와서 다 끝났냐고 묻는다. 여인은 "불행이 키운 상상력이 두렵다"고 대답한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수많은 전망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은 그가 막말을 잘하고 혐오적인 선동으로 수많은 갈등과 사건들을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랬던 그가 그것도 미국에서 2번씩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는 사실이 일반적으로는 쉽게 납득이 가지 못할 일인 데, 총알까지도 피해가는 트럼프는 왜 그렇게 운이 좋을까? 한국의 재벌 그룹을 이끌었던 몇몇 소수의 사람들이 풍수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문을 받으면서 성공을 이루고 유지해 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들은 이미 많이 들어서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해외 서양인들 중에서는 풍수의 조언이나 자문을 받고 성공한 사람은 없을까? 바로 이번 미국대선에서 승리하였고 미국의 부동산 재벌이라면 딱 떠오르는 인물, 바로 트럼프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엄청난 풍수 마니아라는 것을 아는 독자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도 마찬가지로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서는 정기적으로 풍수자문을 받다가 결국은 정규직으로 풍수 컨설턴트를 채용해서 주기적으로 풍수컨설팅을 받아 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의 부동산이며 건물들의 모든 계획들이 즉흥적인 것이 아닌 풍수 컨설팅을 받으면서 계획적으로 진행되어 온 산물이라는 것인데, 그의 건물에서만 보더라도 풍수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맨허튼에 위치한 72층짜리 건물인 트럼프 월드타워(Trump World Tower)는 2001년에 완공된 **목형 건물로 전통적인 풍수의 개념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그보다도 전인 1983년 미국 뉴욕에 건축된 58층짜리 건축물 트럼프 타워(Trump Tower) 또한 풍수가 적용된 건물인데, 트럼프 타워(Trump Tower)는 외장을 청동색 유리로 장식하여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빌딩이다. 항간에 최고층에 유명한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산다고 해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황금빛이 감도는 고급스러운 로비와 대리석장식으로 마감된 벽면, 인공 폭포수 등으로 아주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 이 건물의 특징이다. 특히 1층에서 5층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으며 고급상점들과 높고 아름다운 폭포가 아주 인상적인데, 건물외관을 통하여 투영되는 도심 속의 빌딩숲, 빌딩로비 내부의 아름답고 조용한 폭포수, 황금색 내장재로 장식한 풍수 인테리어 등은 모두 풍수를 바탕으로 계획되어 디자인으로 반영되어 있다. 2008년 8월에 완공된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지어진 100층짜리 건물로 미국에서 당시에는 2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 외형을 잘 살펴보면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 적용된 둥근 모서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건물은 주위의 건물들과 특히 바로 주변에 있는 삼성그룹 본관건물을 향해 날카로운 모서리에 찔리는 흉한 기운을 막기 위해 만든 풍수적인 트릭, 즉 방편을 사용한 것으로 주변 건물들과 좋은 기운의 흐름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보통 모서리를 각지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모서리를 둥글게 만드는 것은 모서리가 주변의 건물을 바라보도록 배치가 되었다면 옆에 있는 건물들은 ‘충’이라는 위험한 요소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 ‘충’을 받으면 예민해져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조성할 가능성이 높아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사업을 접는 일까지 생길 수 있어 열심히 모아 둔 재물과 부를 한 순간에 망칠 수 있는 것이다.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도 주변의 건물에 이러한 ‘충’을 주지 않음으로써 주변의 건물들과 다같이 상생을 하여 풍성한 지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총알도 피해가는 그리고 예상을 뒤엎은 47대 대선에서 승리한 억세게 운이 좋은 트럼프의 비밀은 바로 풍수지리를 잘 이용하여 본인에게 풍성하고 유리한 기운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람들이 목에 핏대를 세우는 이유는 ‘내가 옳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다. 옮음의 위치를 선점하는 것은 곧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과 관련된다. 옳고 그르고, 선하고 악함이 엇갈리는 삶의 상황에서 사람들은 착하고, 옳다는 평판을 얻기 위해 평생 애쓴다. 그런 면에서 구약성경 창세기 38장은 인간들의 보편적 생각을 한참 벗어난다. 유다는 아버지 야곱과 어머니 레아 사이에 태어난 넷째 아들이다. 그는 부모와 형제들을 떠나 가나안에서 살았다. 그곳 여자와 동침해 아들 셋을 낳는다. 그리고 큰 아들 ‘엘’을 다말이라는 여자와 결혼 시켰다. 그런데 장자 엘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했으므로, 죽이셨다. 유다는 대를 잇기 위해 둘째 아들 오난을 시켜 형수와 동침하도록 한다.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9절). 이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오난도 죽이신다. 아들 둘이 잇따라 죽자, 유다는 셋째 아들 셀라도 같은 일을 당할까 봐 아예 며느리 다말을 친정으로 보내버린다. “셀라가 장성할 때까지 수절하고 기다리라”는 핑계를 댔지만 사실상 내쫓은 것이다. 그리고 유다는 그 무렵 아내 수아가 죽는 슬픔도 경험했다. 아들 셀라가 성인이 되었지만 유다는 며느리 다말을 부르지 않았다. 이미 아들 둘과 아내까지 잃은 마당에 셋째 아들까지 먼저 보내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루는 유다가 친구와 함께 양털을 깎으러 ‘딤나’라는 곳으로 가게 됐다. 이 소식이 며느리 다말에게 전해졌다. “(다말은) 과부의 옷을 벗고, 너울을 써서 얼굴을 가리고, 딤나로 가는 길에 있는 에나임 어귀에 앉았다. 그것은 막내 아들 셀라가 이미 다 컸는데도, 유다가 자기와 셀라를 짝지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14절) 유다는 길가에서 기다리던 며느리 다말을 창녀로 생각하고, "너에게 잠시 들렀다 가마. 자, 들어가자"(16절) 하고 동침했다. 석 달쯤 지난 다음에, 유다는 며느리 다말이 창녀짓을 하여 임신까지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유다는 “그를 끌어내서 화형에 처하여라”고 분노했다. 다말은 창녀 분장을 하고 유다를 만났을 때 담보로 받았던 ‘도장과 허리끈과 지팡이’를 내밀었다. 그러자 유다는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말했다. ‘옳도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올바르다’ ‘의롭다’ ‘정당한 이유를 가지다’ 등의 뜻을 가진 단어다. 헬라어로 번역된 단어 역시 ‘의롭다고 간주되다’는 뜻을 품고 있다. 며느리가 창녀 행세를 하며, 시아버지의 아이를 가진 일을 두고 ‘의롭고, 정당한 이유가 있으며, 올바르다’고 평가를 내린 것이다. 유다는 자신이 당시 관습이나 문화적 전통을 어겼기 때문에 며느리가 더 옳다는 뜻으로 사용했는지 모르지만 성경은 다른 의미도 전달하고 있다.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족보에 유다가 올라 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마태복음 1장).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누가복음 3장). 예수님의 계보는 마태와 누가가 기록한 족보에서 똑같이 아브라함-이삭-야곱-유다-베레스로 이어진다. 베레스는 유다와 며느리 다말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가운데 둘째 아들이다. 유다가 그토록 지키려 애썼던 셋째 아들 셀라, 그의 죽은 본처 수아가 낳은 아들이 아니라 며느리와 동침해 낳은 베레스를 통해 메시야의 족보가 이어진 것이다. 창세기 37장은 2절에서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고 전제한 뒤 요셉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요셉의 생애 가운데 느닷없이 유다의 치부가 끼어들어 흐름이 어색하게 읽힌다. 39장은 애굽에서 요셉이 고난 당하는 장면이 계속된다.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이스라엘 온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애굽에 미리 보내진 것이 요셉의 이야기였다. 그 에피소드 중간에 구원 받아야 할 죄인의 표본으로 유다가 등장한 것이다. 이처럼 창세기 38장은 인간들의 악함으로 뒤범벅이 돼 있다. ‘옳도다’라는 단어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옳다는 표현이 가능한 것은 사람들끼리의 선악판단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이 그 사건들 가운데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의 족보는 역사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이 펼쳐진 것이다. 십자가의 피는 아담 이래로 종말의 날, 인류 맨 마지막에 구원 받은 성도의 허물까지 덮어버렸다. 창세 전에 선택 받은 자의 죄를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예수께서 받은 고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한 그 일 때문에 성도에게 ‘옳다’고 여김을 받는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 따라서 성도는 일상 가운데서 ‘나는 옳다’고 핏대를 세우는 자들이 아니라, 자신의 악함을 끊임없이 발각 당하고, 그것을 덮는 어린양의 피 아래로 늘 침잠하는 자들이다.(사장/편집인)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토론토시 "온라인 포털 오류 정상화 돼" 이달 초 토론토의 빈집세 신고가 시작된 이후 약 6만 명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토론토시가 밝혔다. 빈집세는 주택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주택을 빈집으로 방치한 소유자들에게 렌트를 주거나 팔도록 하려는 조치다. 토론토시는 지난해 빈집세를 부과했는데, 이 과정에서 16만9천 명이 오류를 제기하는 등 불만이 터져나왔다. 올해는 온라인 신고(https://www.toronto.ca/services-payments/property-taxes-utilities/vacant-home-tax/)를 비롯해 신고 방법을 다양화했다. 한국어도 가능하다. 토론토시는 노란색 봉투의 빈집세 안내서를 각 주택 소유자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빈집세 신고 마감은 내년 4월 말까지다. 하지만 올해도 빈집세 신고를 위한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 몇가지 기술적 문제를 보이기도 했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지난주 초 몇시간 동안 빈집세 신청 양식이 온라인으로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정상 작동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신고 첫주에는 온라인으로 2천명 가량 신고를 했는데, 올해는 온라인 신고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데자르뎅 보고서 "인구 상승 둔화에 영향" 렌트비 상승 속도가 이민자 수를 줄이려는 연방정부의 계획과 함께 향후 몇 년 동안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자르뎅(Desjardins) 보고서는 "실업률 상승과 인구 증가 둔화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임대료 인플레이션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동안 렌트비 인플레이션은 주택가격 상승률보다 훨씬 높았다. 올해 3분기 렌트비 상승률은 8.3%로 1980년대 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달 연방정부는 주거비와 주택 수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자 캐나다의 이민 목표를 20% 삭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타와는 또한 임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포함하는 임시 거주자의 비율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자르뎅의 보고서는 "비영주권자들이 캐나다에 머무는 기간 집을 구입하는 것보다 임대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많은 영주권자들도 또한 캐나다에 도착한 후 임대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인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면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둔화돼 가격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렌트비 변화는 지역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예를 들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온타리오는 임대료 인플레이션은 더 천천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BC "수요 줄어들자 매물 증가" 4~5년 전 분양가격보다 가치 떨어지기도 수년 동안 믹 오브라이언(Mick O'Brien)은 토론토 시내에 살면서 도시를 걷고, 블루제이스 프로야구팀을 응원하고, 손주들과 함께 국립 발레단 공연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기를 꿈꿨다. 현재 온타리오주 브래드포드에 2,400평방피트의 침실 3개짜리 집을 소유하고 있는 오브라이언과 그의 아내는 콘도 크기가 줄어들고 있는 토론토에서 적절한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부동산 매물을 검색했지만 많은 집들이 너무 작았고, 더 큰 크기의 다운타운 콘도는 노후화되고 있었다. 그는 CBC와 인터뷰에서 "낡은 집을 구입한다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이 필요할 정도"라고 말했다. 침실 두 개짜리 집을 얻기 위해 최소 150만 달러가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아마 그것을 개조하는 데 40만 달러를 더 쓸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초, 오브라이언과 그의 아내는 토론토의 엔터테인먼트 지구에 곧 건설될 사전분양 콘도를 찾았다. 이 집은 침실 2개짜리로, 800평방피트, 10피트 천장을 자랑했다. 그들은 사전분양을 통해 170만 달러에 계약했고, 입주하기까지 6년이 더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오브라이언은 "토론토 전체에서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토론토 시내 중심부에서 큰 유닛의 새 콘도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새로운 건물에서는 더욱 그렇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2017년 사이에 지은 콘도의 평균 넓이는 665평방피트였다. 이는 1981년에서 1990년 사이에 지은 건물의 평균 1,000평방피트 이상과 비교된다. 그러나 오브라이언 씨 부부가 새 보금자리를 계약한 부동산업체 데브론 디벨롭먼트(Devron Developments)는 시장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개발업체 관계자는 "많은 토론토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콘도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형 콘도 위주로 흘러가는 부동산 시장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300평방피트 정도로 쪼그라든 소형 콘도는 한때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다. 또한 실수요자보다 임대 수요를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매입했던 시기도 있다. 토론토의 부동산 중개인은 "콘도 면적이 좁아진 것은 경제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개인들은 "투자자들이 콘도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더 저렴한 주택을 원했다"면서 "그들은 더 낮은 계약금으로 살 수 있는 집을 원했고, 따라서 단위 면적을 더 작게 만드는 것이 해결책이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건설사들의 입맛에도 맞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투자자들은 사전 분양 단계에서 작은 유닛을 구입했고, 건설사들은 이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더 빨리 공사에 착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에 다르면 토론토와 밴쿠버에 있는 초소형 콘도의 약 3분의 2는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금리가 치솟으면서 이 작은 콘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그것들을 시장에 내놓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4~5년 전에 소형 콘도를 구입했을 때보다 시장가치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렌트비 마저 하락세로 돌아선다면 투자자들은 더 위기로 몰릴 수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기록적인 수준의 소형 콘도 물량이 넘쳐나는 이유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소형 콘도에 대한 시각이 변하고 있다. 개발업체 Devron은 1,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역 토론토 지역의 콘도 생활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앵거스 리드(Angus Reid)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토론토에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요구에 맞는, 더 나은 콘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해결책은 간단하지 않다. 건설사 관계자는 "개발업체들이 더 큰 유닛, 예를 들어 3베드룸이 많이 포함된 콘도를 짓는다면 비용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개발 전문가들은 "가족들이 살 만한 넓이의 콘도를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각 정부에서 부과하는 세금을 줄여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 여력을 크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모기지중개인 “계약서 등 밀린 서류 처리하느라 더 바빠져” 겨울 전통적 비수기 분위기에 관심… ‘가격 흐름이 관건” 10월에 보였던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부활 모멘텀이 11월까지 이어지면서 구매자들이 오랫동안 유지했던 관망세를 벗어나 매물을 검색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그 같은 기조가 계속 강하게 유지될지 아니면 올해 연말과 함께 사라질지는 두고 볼 일이며, 관건은 결국 판매자들이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센츄리21(Century 21) 부동산’의 한 중개인은 일간신문 '글로브 앤 메일'과 인터뷰에서 "구매자들이 지금까지 단행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고무되어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하락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베이스트리트을 비롯한 금융권 관계자들은 오는 12월11일 정책회의에서 중앙은행이 또 한 번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센츄리21 중개인은 10월의 판매 증가가 전통적으로 부동산 거래 침체를 보였던 겨울철과 연말 휴가철로 접어들어서도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 중개인은 "이미 광역토론토에서 신규 매물 러시는 둔화됐다"면서 "올 가을까지 집을 내놓지 않은 잠재적 매도자들은 내년 봄 시장을 기다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새집이 매물로 많이 나오지 않으면 부동산 구매에 대한 열망을 잠시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중개인은 "10월에 팔린 집들은 아마도 9월쯤에 매물로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LowestRates.ca의 모기지 중개인 레아 즐라트킨 씨는 '글로브 앤 메일'에다 "거래가 성사되고 난 뒤 구매자들이 매매계약서에 서명하기 때문에 이번 달에는 지난달보다 더 바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처리 중인 서류가 쌓여 있다"면서 "이번 겨울철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지 궁금한 대목"이라고 말했다. 즐라트킨 씨는 12월15일부터 시행되는 모기지 규정 변경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가 보험에 가입하는 모기지 한도를 인상할 계획인데, 이러한 변화는 구매자들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정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구매자들은 20%의 계약금 없이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해당 범위의 집을 원하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여러 옵션을 열어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판매자들이 가격 책정에 심사숙고 하라고 조언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분명 가격이 오르기 전에 거래하기를 희망한다는 점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금리는 하락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부동산 가격은 아직 상승세로 반전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9월쯤에 집을 내놓고도 아직 팔지 못한 판매자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평균 부동산이 '시장에 나와 있는 일수'는 27일로, 지난해 같은 달의 평균 21일보다 29%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에 매물로 내놓고도 아직 팔지 못한 투자자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매물이 오랜 시간 팔리지 않은 채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판매자가 매물로 내놓은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끌고 싶다면 요구 가격을 낮추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주정부 추진에 토론토시 반발 보고서 토론토에서 자전거 도로를 없애는 데는 최소 4,800만 달러가 들 것이라고 시청 보고서가 밝혔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지난 10월 21일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 유니버시티 애비뉴(University Avenue), 영 스트리트(Yonge Street)의 자전거 도로를 없애는 법안을 제출했다. 지난 13일 발표된 보고서는 "기존 자전거 도로를 제거하는 것은 계획, 설계 및 시공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복잡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전거 도로 철거는 도시가 기반시설에 투자한 2,700만 달러를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자전거 도로를 없애는 것은 토론토에도 여러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추가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등도 감안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적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토론토에서 28명의 자전거 이용자가 사망하고 380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러한 충돌 사고의 68%는 자전거 인프라가 없는 거리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온주 교통부는 "온타리오의 여러 도시에서 자전거 도로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그 중 다수는 도로에 차량이 적고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했던 팬데믹 기간 동안 설치된 것"이라며 "그 결과 너무 많은 운전자들이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올바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시의회 "식량 불안정 비상사태" 선포 미시사가 시의회가 지난 13일 식량 불안정과 관련한 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했다. 상당수 시민들이 안전하고 영양이 충분한 식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한 동의안을 통과시켰는데, 미시사가 시청 측은 "이번 공식 선언은 식량 불안정이 위기 수준을 넘어섰으며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단계에 왔다는 의미"라면서 "식량 불안정이 너무 오랫동안, 너무 많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 발의안은 또한 주민들을 위한 필수 지원을 위한 더 많은 자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식량 불안정이 만연한 현실을 비상사태로 선포하고, 사회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하며, 저렴한 공공주택 투자를 늘리라고 촉구했다. 푸드뱅크 미시사가(아래 사진)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71만6,000명의 시민 가운데 2023년 6월에서 2024년 5월 사이에 푸드뱅크를 방문한 주민은 전체 인구의 8%를 차지해 온타리오주에서 푸드뱅크 가운데 이용률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민 13명 중 1명이 푸드뱅크를 이용한 것인데, 2019년에는 미시사가 주민 37명 중 1명이 방문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방문자가 거의 80% 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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