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온타리오 세입자법 중에서 LTB의 역할, 주인과 세입자의 의무, 문제발생 시 대처법과 제소진행절차 등에 대해 썼습니다. 오늘부터는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문답식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임대포기와 세입자의 물건들에 관한 질문들입니다. 세입자가 자신의 방의 임대를 포기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모든 열쇠가 반환되고 세입자의 물건들이 치워졌으며 세입자가 이사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서면증거(예: 문자 메시지, 이메일, 편지)가 있는 경우, 주인은 방을 청소하고 새로운 고객들에게 방을 보여줄 권리가 있습니다. 세입자가 임대료를 미납하여 주인인 제가 세입자의 퇴거 명령을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왜 보안관에 신고해야 합니까? 자물쇠를 제가 직접 바꾸는 것이 더 쉽지 않을까요? -세입자가 빚진 임대료 전액과 신고 비용, 심지어 보안관 수수료까지 지불한다면 세입자는 퇴거 통지를 무효화하고 그곳에 계속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세입자가 확실히 떠난다고 집주인이 마음대로 가정할 수 없습니다.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세입자가 분명히 이사하지 않는 한, 집주인은 보안관에게 집행명령을 신청해야 합니다. 세입자가 이사를 갔다고 100% 확신한다면 보안관 사무실에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입자가 떠났다는 것을 집주인이 확실히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세입자가 여전히 그 방이나 집에 거주하는지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때 매우 조심하여야 합니다. 만약, 세입자가 여전히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데도 집주인이 세입자가 이사 나간 것으로 모든 일을 처리한다면, 후에 LTB에서 집주인에게 벌금을 부과하거나 집주인의 불법 침입으로 세입자가 집주인을 LTB에 제소할 수 있습니다. 세입자가 캐나다를 떠나 임대한 방을 방치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세입자가 방을 완전히 비웠고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경우 사진 찍어서 증거를 남기고 자물쇠를 교체하십시오. 세입자가 임대료 체납이나 기물에 손상을 입혔을 경우, 세입자가 국내에 있고 세입자의 새 거주지 주소를 알고 있다면 1년 이내에 LTB에 임대료미납과 손해배상금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지만, 세입자가 다른 나라로 간 경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임대료가 밀린 세입자를 LTB에 신고하여 퇴거 명령을 받아냈습니다. 그 후로 세입자가 떠났지만, 일부 물건들은 창고에 있습니다. 제가 그것들을 보관하거나 버릴 수 있습니까? -만약, 세입자가 LTB의 퇴거명령으로 이사를 나갔다면, 2006년 주거 임대법 제41조(1)에 따라 세입자가 남긴 나머지 물건들을 주인이 보관, 판매 또는 처분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경제 2024년 10월 18일자 1면)
. 트럼프도 미시간을 방문해 공항에서부터 해리스의 이민 정책을 맹비난했습니다.해리스의 정책 실패로 외국 범죄자들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 해리스는 이민자 최소 2천백만 명을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했습니다. 대부분 살인자, 마약 딜러, 테러리스트들입니다.]
. 삼성·SK·롯데 대규모 인원 감축.
. 북한군 추정 영상 속속 공개. "쿠르스크 우선 투입
리디스커버 코리아 영상 공모전(Rediscover Korea Video Contest)의 온라인 상영회가 10월29일(화) 오후 7시 진행된다. 2022년 시작된 리디스커버 코리아 영상 공모전은 캐나다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한국문화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온타리오 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출품된 16개의 작품 중 11작품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주제는 ‘글로벌 중추국가 (GPS) KOREA’로 캐나다에서 코리아타운, 한국어, 한국 음식 등을 체험하는 내용이며, 올해 출품작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1등은 700달러, 2등은 400달러, 3등은 300달러의 상금이 있다. 온라인 상영회는 출품작 상영과 함께 시상식,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티켓은 무료이고 토론토 스마트폰 영화제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는 11월 4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 https://www.goelevent.com/smartphonefilm/e/RediscoverKoreaVideoContest2024 문의: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암환자들이 한방 암치료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 중 하나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전통 처방으로 암을 낫게 하는 신비의 의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말기 암환자들일수록 한방 암치료에 적극적으로 매달리곤 한다. 그러나 실상 한방 암치료 역시 과학적인 논리에 근거한, 아직도 발전 중인 의학 분야이다. 한방 암 치료와 양방 암 치료는 실질적인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이런 차이는 치료 대상에 대한 초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겨난다. 앞서 말했듯 양방에서 치료가 ‘병’을 없애는 것이라면, 한방에서 치료는 ‘환자’가 건강해지는 것이다. 치료의 초점이 ‘병’과 ‘환자’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달라진다. 한방 암치료가 양방 암치료와 구체적으로 다른 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 가능한 한 환자의 자연치유력으로 암을 치료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수술•방사선과 같은 치료법이나 항암약물과 같이 물질에 의존하는 양방치료와는 달리 한방 암치료는 환자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환자의 투병 의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즉, 한방은 ‘병’자체보다 병을 앓고 있는 환자, ‘사람’의 역할을 중심에 두고 있다. ‘양정적자제(養正積自除)’란 말은 이런 한방 암치료의 기본 원리를 단적으로 드러내준다. 이 말은 ‘정기를 보하면 덩어리는 스스로 없어진다’는 의미로, 몸에 힘을 길러 병을 스스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것이다. 암을 치료할 때 수술?항암?방사선 등과 같은 공격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드러난 종양을 없애고, 있는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겠지만 완치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결국 암을 극복하고 완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 사람의 자연치유력에 달려 있다. 한방은 이 자연치유력의 힘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암치료에 접근한다. 즉 병을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병을 이길 수 있도록 하는 셈이다. 두 번째 차이점은 생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한방 암치료에서는 한약이나 침, 뜸, 약물 등의 치료 외에도 환자의 평소 생활관리를 치료의 하나로서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먹고, 자고, 지내는 생활의 모든 것을 치료의 과정으로 보는 것이다. 이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면서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는다는 요양의 개념만이 아니다. 식사할 때 치료에 좋은 음식을 조리해서 먹는다든가, 몸에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치고, 필요한 운동을 하는 등 보다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환자에게 요구된다는 뜻이다. 한방 암치료에서 생활관리를 요약하자면 ‘임신을 한 듯 몸을 조심스럽게 대하라’는 것이다. 이를 ‘인프레그(Inpregnancy)’ 요법이라 한다. 임신부들은 10개월 동안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태아의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모두 피한다. 전자파도 피하고, 음식을 먹을 때도 몸에 해로운 각종 첨가물과 가공식, 패스트푸드 등을 삼간다. 화장품과 화공약품도 가능한 멀리하고,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몸이 아플 때도 약을 함부로 먹지 않는 등 각별하게 몸을 관리한다. 마치 태아를 대하듯 조심스럽게 암세포를 대하면 ‘암세포 역시 기형(변이)이 되지 않고, 다른 주변 세포들도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라는 것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이 앨버타에서 이번 주 전국의 주정부 관광분야 담당 장관들이 모이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정부 장관들은 관광분야에서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와 캐나다 관광산업의 성장 잠재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기준 캐나다의 관광산업은 국내 일자리 가운데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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