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대표 세계유학&교육 www.goworldstudy.com 647-762-9939 [email protected] 최근 캐나다 교육계에서 성소수자 학생 보호 및 포용을 목표로 하는 SOJI(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교육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SOJI는 학생들의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존중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성소수자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수용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지만, 이러한 교육의 목표와 방법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이 존재합니다. SOJI와 LGBTQ+의 정의 SOJI는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한 교육으로,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은 개인이 느끼는 성적 매력의 방향성을 의미하며, 성 정체성(Gender Identity)은 개인이 자신을 어떤 성별로 인식하는지를 나타냅니다. LGBTQ+는 성소수자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용어로, 여성 동성애자(Lesbian), 남성 동성애자(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 그리고 성 소수자(Queer/Questioning)를 포함하는 다양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포괄합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개개인의 정체성과 권리 존중을 기반으로 하며, SOJI는 이를 반영하여 성소수자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포용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입니다. 논란의 이유와 다양한 시각 SOJI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소수자 청소년이 차별과 왕따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서 포용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성소수자 학생들이 정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교 생활에서 더 나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사회가 점점 다양성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교육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일부 학부모와 단체들은 SOJI 교육이 성에 관한 민감한 문제를 과도하게 다루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가정에서 다룰 문제로 학교의 책임 범위를 넘는다고 봅니다. 이들은 또한 미성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 정체성과 지향성을 교육하는 것이 성소수자가 아닌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캐나다 내 일부 단체와 학부모들은 SOJI 교육이 자녀의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를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또 다른 혐오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 캐나다의 성소수자 차별금지법과 SOJI 교육은 다양한 성 정체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생겨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성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적 틀 안에서 남성이 자신을 여성이라 주장하며 여성 전용 공간을 이용하거나, 여성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여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여성 전용 공간의 안전과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이에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SOJI 교육 또한 학생들에게 성 정체성에 대해 과도하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서 혼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아직 가치관과 자아가 확립되지 않은 시기로, 다양한 성 정체성에 대한 과장된 정보가 불필요한 혼란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일부 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과도하게 고민하게 되어 건강한 자아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성소수자 차별금지법과 SOJI 교육의 방향성이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과도한 교육은 실제 성소수자 학생들에게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우려도 있습니다. 지나친 성소수자 권리 보호와 교육으로 인해 성소수자 학생들이 오히려 또 다른 형태의 혐오와 차별을 받게 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과장된 정보와 교육이 결국 사회에 성소수자들에 대한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고, 성소수자 학생들조차 더 많은 편견에 직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소수자 차별금지법과 SOJI 교육이 그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과도하게 진행된다면, 많은 학생들이 불필요한 위험과 혼란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이 문제는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교육 내용과 방식이 현실에 부합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11월5일 토론토의 낮 최고기온이 6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피어슨 국제공항의 기온은 오전 10시 22.5도까지 올라 1959년 11월5일의 종전 최고기온인 20도를 넘어섰다. 연방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이날 기온이 섭씨 23도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26도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 당국은 6일에도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주 후반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 9~11도로 예상됐다. 역대 11월5일의 평균 최고기온은 섭씨 9.5도 수준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온주보건부 보고서 전망 온타리오주에서 인플루엔자와 호흡기바이러스(RSV) 활동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온타리오 보건부(Public Health Ontario)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RSV 양성률은 지난달 말 1.4%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11월 둘째 주까지는 인플루엔자 활동보다 더 가파른 곡선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COVID-19 전파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온타리오의 COVID-19 양성률은 15.9%로 나타나 '보통'으로 분류됐지만, 단기적으로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주 보건당국은 RSV 감염 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60세 이상 시니어,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 24개월 미만의 어린이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온라인 거래 사기피해 조심해야 가짜 휴대전화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CTV에 따르면 피커링 주민 에릭 게로어 씨는 오래된 스마트폰을 교체하기 위해 온라인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Facebook Marketplace)에 접속했다. 700달러짜리 삼성 갤럭시 S24를 찾았는데, "앞면과 뒷면 모두 갤럭시 S24와 똑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판매자는 전화기의 모든 포장박스는 물론 세금이 포함된 2,000달러 영수증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는 700달러를 지불하고 집에 돌아온 후, 그는 영수증에 철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전화기 전원을 켰을 때 일반제품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모조품이었다. 스카보로에 서는 나다니엘 로렌스 씨는 키지지(Kijiji)에서 피해를 당했다. 그는 550달러를 지불하고, 최신 삼성 갤럭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박스를 열었을 때 그것은 값싼 모조품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소비자 관련 단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휴대전화를 구매한다면 언제나 사기 위험에 노출된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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