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를 뒤흔들고 있는 사립 전문학교(Career Colleges) 학자금 대출(OSAP) 사기 스캔들과 더그 포드(Doug Ford) 주정부의 정경유착 의혹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스캔들의 핵심과 정부의 전면 금지 조치
- 비정상적인 학사 운영 적발: 주정부의 감사 및 검사 과정에서 일부 사립 전문학교의 학생들이 전체 과목 코스를 단 하루 만에 이수 처리하는 등 극도로 의심스러운 부정행위가 포착되었습니다
- 전체 사학 자금 동결: 놀란 퀸(Nolan Quinn) 온타리오주 대학부 장관은 온타리오경찰(OPP)에 형사 수사를 의뢰하는 동시에, 주내 모든 사립 전문학교에 대한 OSAP(온타리오 학자금 지원) 지급을 임시적으로 전면 중단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 특정 학교 2030년까지 퇴출: 현재 법정 공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동일한 소유주가 운영하는 '아카데미 오브 러닝(Academy of Learning)' 사립 전문학교 3개 캠퍼스는 오는 2030년까지 OSAP 프로그램 참여가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2. 포드 정부를 향한 정경유착 및 늑장 대응 의혹
- 경고 묵살 및 늑장 대응 논란: 온타리오 자유당(Liberals)은 주정부가 이미 수년 전부터 사기 행각에 대한 내부 경고, 통계 자료, 조사관들의 보고를 받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이제서야 늑장 대응을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의심스러운 정치적 커넥션: 자유당은 수백만 달러의 정부 학자금 자금이 특정 사립 전문학교들로 흘러 들어가는 동안, 여당(PC 당) 소속 주 의원(MPP)들이 해당 학교의 신규 캠퍼스 개교식에 참석해 리본 커팅을 돕고, 학교 설립자들이 여당(PC 당)에 지속적으로 정치 후원금(기부금)을 납부해 온 사실을 폭로하며 깊은 유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3. 피고소인(학교 측)의 입장
- 아카데미 오브 러닝의 해명: 학교 측은 학생들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코스를 끝마친 패턴이 존재했다는 점은 인정하며, 이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과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 특혜 의혹 전면 부인: 정치적 유착 의혹에 대해서는 "많은 조직과 마찬가지로 여러 정당의 선출직 관료들을 지역 사회 행사에 초청했을 뿐이며, 개인의 정치 기부는 사적인 영역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또한 정부로부터 그 어떤 특별 대우나 특혜도 요청하거나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4. 무고한 학생들의 피해와 여론
- 자유당 측은 더그 포드 주총리가 늘 "주민들을 지키겠다"고 말하지만, 이번 전면 중단 조치로 인해 정당하게 가이드라인을 따르던 수많은 무고한 학생들만 학자금 줄이 막혀 월세와 식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비극을 맞이했다고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 장관실은 이와 관련한 시티뉴스의 공식 해명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