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페트라마라(Jonathan Petramala) 채널의 "Massive Waves Are Smashing California’s Multi Million Dollar Homes" 영상 내용입니다. 이 영상은 캘리포니아 해안가(롱비치 등)에서 강력한 파도와 해일로 인해 수백만 달러짜리 고가 주택들과 역사적인 해변 산책로(Boardwalk)가 파괴되고 위협받는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파도와 해일의 원인
멕시코 바하반도에 상륙한 열대성 폭풍 레이첼(Rachel) 등 가을철 허리케인과 폭풍들이 만들어낸 강력한 남서쪽 너울(Southern Swell)이 수천 마일을 건너와 해안을 강타했습니다.
여기에 엘니뇨(El Niño) 현상으로 인한 '켈빈 웨이브(Kelvin wave, 따뜻한 열과 에너지의 파동)'가 겹쳐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고 수위가 6~12인치 상승한 상태에서 만조(High tide)와 겹쳐 피해가 극대화되었습니다.
해변 모래 유실과 주택 붕괴 위험
잇따른 폭풍으로 해변의 모래가 완전히 쓸려나가면서 파도를 막아줄 자연 방어막이 사라졌습니다.
파도가 직접 주택을 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파도 작용이 모래와 건물의 기초 밑을 깎아내려(Undermining) 건물이 순식간에 붕괴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과 앞으로의 전망
수십 년간 자리를 지켜온 1920~30년대 역사적인 산책로가 초토화되었으며 여러 해안가 주택들이 대피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가장 큰 파도는 보통 1~2월 겨울철(알류샨 저기압이나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등)에 몰려오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 내내 주민들이 큰 불안 속에 긴 겨울을 나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