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격에 구금'' 또 ICE.."아무런 정의도 없다"..중간 선거 코 앞인데 ''보수'' 텍사스도 ''발칵'' -이에 저항하는 미국 전역의 대규모 시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이고 과격한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과 이로 인해 발생한 오인 총격 사망 사건, 그리고 이에 저항하는 미국 전역의 대규모 시위 사태를 다룬 MBC 뉴스의 심층 보도 모음입니다 (
9:50).
주요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ICE(이민세관단속국)의 오인 총격 및 과잉 진압 참사
- 무고한 미국 시민권자 사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세 아이의 엄마이자 미국 시민권자인 37세 여성이 출근길에 ICE 요원의 총에 맞아 머리를 맞고 숨지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32). 현장 영상에 따르면 차량이 요원을 위협하지 않았음에도 무차별 사격이 가해졌으나,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은 희생자를 '폭도', '테러리스트'로 몰아가며 정당방위라고 옹호해 공분을 샀습니다 (1:00:11).
- 연이은 총격 사건: 텍사스 오스틴에서는 음식 배달원으로 일하던 28세 베네수엘라 남성이 단속 중 어깨에 총격을 맞고 중태에 빠진 채 구금되었습니다 (0:30).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텍사스 휴스턴 등에서도 단속 대상이 아닌 엉뚱한 민간인들이 오인 사격으로 숨지거나 다치는 사건이 잇달았습니다 (1:59).
- 미끼로 쓰인 5세 아이: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유치원에서 돌아오던 5세 아이를 붙잡아 아버지를 유인하는 미끼로 사용하고, 결국 부자를 함께 구금 시설에 가두는 가혹한 전술까지 동원되었습니다 (43:44).
🇰🇷 2.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체포 및 집단 소송
- 합법 비자 입국자 마구잡이 구금: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헬기까지 동원한 ICE의 최대 규모 단속이 들이닥쳐, 적법한 비자(B1)를 소지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을 무차별 체포했습니다 (1:06:21).
- 인권 침해 폭로: 피해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수갑과 족쇄에 묶였으며, 개방된 화ม장실에서 여성 간수에게 나체를 노출당하는 등 극심한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1:08:16). 임신부였던 엔지니어조차 중범죄자들과 함께 열악한 시설에 방치되었습니다 (1:10:36).
- 미 정부 대상 법적 대응: 구금 피해를 입은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은 압수 소지품, 정신적 피해 배상을 요구하며 미 연방 소송 전 단계인 행정 청구 절차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1:07:01).
✊ 3. "미국 민주주의의 후퇴"…전국적 저항 시위와 언론 탄압
- 전국 봉쇄 시위: 무고한 민간인 사살에 분노한 시민들은 영하 10도의 강추위와 눈보라를 뚫고 워싱턴, 뉴욕, LA 등 300여 곳에서 "ICE를 추방하라"며 '전국 행동의 날' 시위를 벌였습니다 (37:12). 고등학생들은 등교를 거부하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37:54).
- 문화계의 분노와 비판: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빌리 아일리 등 유명 음악가들과 할리우드 배우 내탈리 포트먼 등은 'ICE OUT' 배지를 착용하고 트럼프 정부의 비인도적 정책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30:41).
- 노골적인 언론 통제: 트럼프 행정부는 비판적인 기사를 쓴 CNN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고 (3:13), 국방부(펜타곤)는 "보도 전 사전 승인을 받으라"는 시대착오적인 '보도 지침'을 내려 기자들이 집단 철수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40:10). 이에 뉴욕타임스 등은 위헌 소송을 제기하며 정면 대결을 선언했습니다 (3:13).
💡 요약하자면, 트럼프 행정부가 실적 압박을 가하며 밀어붙인 무리한 이민 단속이 자국민과 합법적 외국인(한국인 포함)의 목숨을 앗아가고 인권을 유린하는 참사로 이어졌으며, 이에 대응해 미국 사회 전체가 거센 저항과 혼란에 직면해 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