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솟는 식자재 가격과 자영업자의 고충 ~캐나다 외식업계 경제 위기 심화~캐나다인의 80%가 생활비 부담 등으로 인해 외식 방문 횟수를 줄인 것으로
캘거리(CityNews Calgary)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캐나다 외식업계 실태와 대책 요구에 관한 뉴스를 한국어로 요약해 드립니다.
📉 1. 캐나다 외식업계 경제 위기 심화
- 외식 방문 급감: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80%가 생활비 부담 등으로 인해 외식 방문 횟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적자 및 손익분기점 경영: 이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외식 업체의 41%가 현재 적자를 보거나 겨우 손익분기점만 맞추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2. 치솟는 식자재 가격과 자영업자의 고충
- 실제 자영업자 사례: 캘거리 북동부에서 홈스타일 멕시칸 음식점인 **'칠리 앤 망고(Chili and Mango)'**를 9개월째 운영 중인 마크 파렌트(Mark Parent) 부부의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들은 고품질 유지와 저렴한 가격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 식자재 가격 폭등: 마크는 원래 한 상자에 약 37달러 하던 토마토 가격이 한때 100달러 가까이 폭등했던 적이 있었다며, "토마토값이 3배 뛰었다고 손님에게 살사(피코 데 가요) 가격을 3배 더 받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인터뷰 직전에도 마진을 맞추기 위해 메뉴판 가격을 인상해 새로 인쇄해야만 했습니다.
🚚 3. 무역 장벽 완화 및 '전국 트럭 운송 프레임워크' 요구
- 미국과의 무역 전쟁 여파: 최근 미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캐나다 내부적으로 주(Province) 간의 무역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규제 완화 촉구: 레스토랑 캐나다는 이 기회를 살려 법 제정자들이 주 경계를 넘을 때 발생하는 복잡한 식품 운송 규제 부담을 줄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단일 경제 규정 필요: 협회 측은 "각 주마다 짜깁기처럼 얽혀 있는 서로 다른 규정들을 매번 거치지 않고, 식품 및 필수 재화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단일 트럭 운송 프레임워크(National Trucking Framework)'**에 대한 논의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물류 비용이 낮아지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캐나다 외식업계와 공급업체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