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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이 캐나다에 최초의 ‘준회원국자격을 제안하면서, 무역 갈등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캐나다 .. 시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이 캐나다에 최초의 ‘준회원국(Associate Membership)’ 자격을 제안하면서, 무역 갈등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캐나다 내부와 토론토 시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
2026년 9월 16일 CTV 뉴스 토론토(CTV News Toronto)가 보도한 방송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EU의 준회원국 제안과 캐나다의 입장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의 제안: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연례 연설(State of the Union)을 통해 캐나다가 EU의 첫 번째 준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문을 열고 싶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0:32). 현장에 참석한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이 제안에 미소를 지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0:24).
  • 주권 문제와 신중론: 총리실과 외교가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1:00). 준회원국 제안이 국가 주권 문제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회원국이 되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서로의 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긴밀한 관계를 맺을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1:07).
🇨🇦 토론토 시민 및 전문가 반응 ("잃을 게 없다")
  • 무역 다변화의 필요성: 토론토 대학교의 마크 만거(Mark Manger) 정치경제학 교수는 "현재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를 재고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세계 2위 경제권인 EU와의 관계 강화 및 무역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3:04). 양국은 에너지 및 핵심 광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52).
  • 실질적 혜택에 대한 기대와 유보: 준회원국이 되더라도 유럽 27개국에서의 자유로운 취업이나 장기 체류 비자 확대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43). 다만, 대학생들을 위한 에라스무스(Erasmus) 학생 교환 프로그램 참여가 쉬워지거나 (3:51), 해외 여행 중 응급 의료 보험 상호 호혜적 적용 같은 실질적인 혜택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4:05). 토론토 리틀 이탈리아 주민들은 세부 조항을 따져봐야 한다면서도 현 무역 위기 속에서 "탐색해 볼 만한 좋은 옵션"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30).

📰 당일 방송된 다른 토론토 주요 뉴스
  • 🇺🇸 트럼프의 캐나다 배제 행정명령: 미 백화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방 조달 시스템에서 캐나다산 물품을 식별하고 제외하도록 하는 메모랜덤(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5:19). 트럼프는 이 조치로 연간 500억 달러(한화 약 66조 원) 규모의 미국 정부 지출을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해 양국 관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5:34).
  • 🚗 단속 카메라 철거 후 과속 560% 급증: 포드 온타리오 주정부가 '세금 갈취'라며 작년 11월 파크사이드 드라이브(Parkside Drive)의 단속 카메라를 영구 철거한 이후, 제한속도 40km/h 구역에서 60km/h 이상으로 달리는 과속 차량이 560%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43). 주민 시민단체는 다음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7:17).
  • 🏅 2,700억 원 규모 피어슨 공항 금괴 강도 사건Charges Dropped: 지난 2023년 피어슨 공항에서 발생해 전 세계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2,000만 달러(한화 약 270억 원) 규모의 금괴·현금 강탈 사건의 피의자 중 2명(보석상 알리 라자 등)에 대한 기소가 증거 부족으로 전격 취하되었습니다 (12:06). 전직 에어컨 직원 등을 포함한 나머지 인원에 대한 재판은 이달 말 브램턴에서 시작됩니다 (14:07).
  • 🏀 험버 컬리지에 760억 원 규모 국립 농구 센터 건립: 연방 정부가 7,600만 달러를 투입하여 험버 폴리테크닉 노스 캠퍼스에 캐나다 농구 협회 국립 본부 및 대형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44:09). 발표식에는 토론토 랩터스의 R.J. 배럿 선수도 참석했습니다 (44:40).

미국 트럼프 정부가 2026년 9월 16일 캐나다산 물품을 미국 연방 조달 시장에서 제외하도록 지시하는 행정각서(Memorandum)에 서명하며 무역 전쟁을 격화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시행 중인 "바이 캐나디안(Buy Canadian)" 정책과 연방·주정부의 미국 기업 입찰 제한을 이유로 들며 "상호주의가 없다면 진출도 없다"고 주장하며 미 연방 일반조달청(GSA)의 500억 달러 규모 프로그램 등에서 캐나다산 품목을 가려내 배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대한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연방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 무역 다변화 (Diversification): 유럽연합(EU)과의 '준회원국' 동맹 추진
캐나다 정부가 내놓은 가장 강력하고 상징적인 카드는 대미 의존도를 낮추고 무역 상대를 다변화하는 것입니다.
  • EU 준회원국 제안 전격 수용: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최초의 EU 준회원국(Associate Membership)' 자격 획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전략 자원 협력 강화: 미국 시장에서 차단될 위험에 처한 핵심 광물, 에너지, 그리고 AI·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EU 시장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여 미국을 대체할 거대 공급망을 다지고 있습니다. 
2. 강력한 '눈에는 눈' 맞대응 (Tit-for-Tat Countermeasures)
캐나다는 무역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미국의 일방적인 조달 차단 행위가 국제 무역 협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즉각적인 보복 조치를 예고 및 시행하고 있습니다. 
  • 미국 기업의 캐나다 조달 입찰 차단: 캐나다 정부는 특정 주요 산업 섹터를 선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캐나다 연방 및 주정부 공공 조달 사업에 입찰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맞보복성 규제를 조속히 도입할 방침입니다. [1]
  • 보복 관세 전면전: 이미 지난 8월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는 9월 8일을 기해 농산물, 철강, 알루미늄, 가전제품 등 약 700개 품목(276억 캐나다 달러 규모)에 대해 '달러 대 달러(1:1 비율)'로 최대 50%의 보복 관세를 맞불 부과하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3. 통상 협정(CUSMA) 기반의 법적 공방 및 우회로 확보
  • CUSMA 주권 수호: 전방위적인 관세 폭탄과 조달 배제 조치 속에서도 캐나다와 미국 모두 아직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CUSMA)'의 공식 탈퇴 통보(6개월 전 서면 통지 필요)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CUSMA 협정이 보장하는 틀 안에서 미국의 법적 위반 사항을 걸고넘어지며 법적 정당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원산지(Origin) 규정의 틈새 활용: 미국의 조달 배제 조치가 캐나다 '기업 법인' 자체를 완전히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산 제품(Canadian-origin items)'을 타깃으로 삼은 만큼, 캐나다 기업들이 공급망을 다변화해 미국 정부 조달 시장에 계속 참여할 수 있는 우회로 및 가이드라인을 자국 기업들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 요약하자면, 캐나다 정부는 트럼프의 '바이 아메리카'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유럽연합(EU)과의 전례 없는 초밀착 경제 동맹을 통해 판을 흔드는 동시에, 미국 기업 역시 캐나다 공공 입찰에서 쫓아내는 강경한 맞보복 기조로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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