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장 후보들이 전기자전거(e-bike) 면허 및 등록제 도입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CP24의 뉴스 클립입니다.
영상에서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크리스 알렉산더(Chris Alexander), 올리비아 초(Olivia Chow) 등의 후보들은 배달 라이더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규제 방안과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토론토 시장 후보들의 핵심 발언과 현재 토론토시의 전기자전거(e-bike) 실제 규정 및 법규 현황을 나누어 정리해 드립니다.
1. 토론토 시장 후보들의 주요 발언 요약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주로 배달 라이더 및 보행자 안전, 그리고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중심으로 면허제 도입을 논의했습니다.
- 브래드 브래드포드 (Brad Bradford): 안전 문제와 무분별한 주행을 통제하기 위해 전기자전거에 대한 상업용 등록제 및 라이더 면허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의 질서를 강조합니다.
- 크리스 알렉산더 (Chris Alexander): 급증하는 전기자전거로 인한 도로 위 혼란과 위험성을 지적하며, 안전 규정 강화와 함께 법을 위반하는 라이더들을 단속할 수 있는 식별 번호판이나 라이더 규제 장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합니다.
- 올리비아 초 (Olivia Chow): 규제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면허제 도입이 배달 노동자들의 생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면허 의무화보다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 확대, 그리고 최근 빈번한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한 충전 인프라 구축 및 규격 관리가 더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2. 현재 토론토시의 전기자전거 규정 (2026년 기준)
영상 속 디베이트와는 별개로, 현재 온타리오주 및 토론토시는 일반 전기자전거에 대해 별도의 면허, 등록, 보험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엄격한 차량 규격과 주행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합법적인 전기자전거(PAB) 기준
도로 및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려면 다음 온타리오 표준 규격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 페달 탑재: 모터 힘 없이 오직 인간의 근력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는 작동 가능한 페달이 달려 있어야 합니다.
- 속도 및 출력 제한: 모터 출력은 최대 500W 이하, 최고 시속은 32 km/h에서 전동 지원이 자동으로 차단되어야 합니다.
- 나이 및 헬멧: 운전자는 최소 만 16세 이상이어야 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헬멧 착용이 의무입니다.
🗺️ 주행 가능 구역 및 금지 구역
- 자전거 도로 (Bike Lanes): 위의 표준 규격을 준수하는 일반 전기자전거는 이용 가능합니다. 단, 페달을 굴리지 않고 스로틀(Throttle)만으로 가는 대형 화물용 전기자전거 등은 분리형 자전거 도로 진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인도 (Sidewalks) — 절대 금지: 토론토 전역에서 전기자전거의 인도 주행은 완전히 불법이며, 단속 시 벌금이 부과됩니다.
- 공원 및 산책로 (Trails): 차량 무게가 40kg을 초과하거나 페달링이 필요 없는 전동 전용 차량은 공원 내 산책로 진입이 금지됩니다.
⚠️ 최근 주요 규제 및 단속 트렌드 (2025~2026)
- 경찰 대대적 단속: 토론토 경찰은 자전거 도로와 인도에서 난폭 운전을 하거나 규격 외 차량을 모는 행위에 대해 마이크로모빌리티 집중 단속 캠페인을 수시로 벌이고 있습니다.
- 대중교통(TTC) 반입 제한: 겨울철 기온 변화로 인한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 때문에, 토론토 교통공사(TTC)는 매년 겨울 기간(11월 중순~다음 해 4월 중순) 동안 지하철 및 버스 내 전기자전거와 전동스쿠터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 주정부 법 개정 추진 예고: 온타리오주 교통부는 페달 assist가 없는 오토바이/모페드(Moped) 스타일의 변칙 전기자전거를 일반 자전거와 분리하여, 면허와 보험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분류 체계(Class 1 & 2) 도입을 검토 및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