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ug Ford) 주정부 총리가 해밀턴의 피프티 포인트 보호구역에 “Lake Ontario. Now and Always”라고 적힌 대형 파란색 표지판을 공개하며 미국 대통령의 연방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Doug Ford) 주정부 총리가 해밀턴의 피프티 포인트 보호구역에 “Lake Ontario. Now and Always”라고 적힌 대형 파란색 표지판을 공개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 행정명령에 반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양국 간 무역 갈등과 관세 부과 공방이 심화되는 가운데 캐나다의 역사적 명칭을 수호하기 위한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CTV News Toront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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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간의 전례 없는 관세 전쟁 속에서 호수 명칭을 둘러싼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5대 호수 중 하나인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개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이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1. 초대형 반격 표지판 설치
- 공개 일시: 2026년 8월 29일 토요일 오후 [1]
- 설치 장소: 온타리오주 해밀턴 외곽 위노나 지역의 피프티 포인트 보호구역(Fifty Point Conservation Area) 호숫가
- 문구 내용: 하늘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Lake Ontario. Now and Always (온타리오호. 지금도, 그리고 언제나)”라고 명시함
- 표지판 크기: 가로 약 7.3m(24피트), 세로 약 3.6m(12피트) 크기로, 1.8m 높이의 지지대 위에 세워져 전체 높이가 2층 건물 수준에 달함
2. 정치권의 강력한 메시지
-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 표지판 앞에서 찍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이라 부르든 전 세계는 언제나 이곳을 온타리오호로 부를 것”이라며, “캐나다인은 강인하며, 괴롭히는 자(Bully)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 “온타리오라는 이름은 캐나다 연방 탄생이나 미국의 독립선언보다 더 오래된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다”며 미국의 개명 요구를 즉각 일축했습니다.
3. 사건의 막전막후: 무역 전쟁의 연장선
- 협상 결렬: 지난 8월 21일 미국과 캐나다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결렬되었습니다.
- 보복 관세: 미국이 약 28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물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 정부도 이에 맞서 수백 개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며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 [1]
- 미국의 개명 조치: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무역 분쟁 와중에 캐나다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양국이 공유하는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 명칭 변경은 미국 정부의 공식 지명 시스템에만 적용될 뿐 캐나다 측에는 강제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