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생명
마음 속에 영원 계시 믿음으로
창조주 허락 없이는
생명은 물론 머리털 한 올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니
전쟁 앞에 생명이
끊어지는 고통을 눈으로 보고 있으니
오늘 기도는 더 눈물 짙네
사람이 오직 질그릇임을
깊은 묵상 속에 깨우치니
보배 담아 천사같이 사역하고
악을 담아 사단의 노예 되어
사람과 세상에 질병 악을 뿌리니
평화를 위하여 칼을 드는
사람 마음이
얼마나 어리석은 소행인가
사랑만이
세상 악한 죄악에서
어둠 등불 되는 등대로 밝으니
십자가 주님 걸으신 길이
그 길이 사랑이라
사랑은 자신이 깨어져야
밝음이 빛을 낼 수 있으니
그래도 칼 든 전쟁 적을
용서하리이까
몇번이면 생수로 속이 시원할까요
말씀에 이르기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지니라(마18:22)
아아 어찌 하오리이까
평화의 길 사모하는 교민 마음에
캐나다 땅 넓은 산하여
전쟁 모르는 사람에게
깨우침 묵시로 내리소서
죽음이 삶의 유배인가
생명은 모두가 고귀한데
칼을 쳐서 보습 만드는
지혜를 내리소서
사랑은 그 주인이 창조주이십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