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 무럭 자라는 무궁화
6 월 11 일 ....지난 5 일 처음 눈에 보일듯 말듯하던
무궁화가 이제는 쑥쑥 자라는 모습이 시원스러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 동안 무궁화가 겨룰잠에 들면 꼭 잎들이 다
떨어 졌는데 아직도 작년 7 월의 잎들이 그대로인것이
신기 합니다
또 어떻게 겨울 잠을 자면서도 1 송이 꽃을 피웠는지
또 새 잎도 나오지 않았는데 꽃을 피웠는지
그리고 한송이 꽃을 피운 날이 나의 카나다 이민온날로
43 주년 되는날
아무래도 무궁화가 나에게 선물로 준것 같고
선물을 만들기 위 해 기력이 없어 겨울 잠이 늦어진 것은
아닌지 1월 14 일 한송이 꽃을 피우던 그날의 감동을
오늘도 잊을수가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