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산림청이 개최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전수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완주군은 무궁화 대표도시로 국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 꽃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체험기회 등을 제공해왔다.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전국축제를 9회 연속 유치·개최했으며, 무궁화동산 공모선정으로 자치단체 중 무궁화동산 3개소 2만8000본을 식재해 최다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무궁화전시관 운영, 전국 최초·최대 무궁화 테마식물원 조성, 무궁화 100리길 조성, 일본, 중국 등 해외 무궁화 선양 활동 및 보급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나라꽃 무궁화 조성·관리 평가에서 전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