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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새 품종 개발

 

 

가로수용 무궁화 ‘해오름’ 개발




앞으로는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가로수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가로수용 무궁화 신품종 ‘해오름’을 신품종 보호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신품종으로 출원한 무궁화 해오름은 맨 꼭대기 부분이 곧게 자라는 성질이 강해 주간형(主幹型)으로 가꾸기 쉽다. 또 1년생 가지의 평균 길이가 90cm 내외로 다른 무궁화 품종에 비해 길이 생장이 매우 빠른 편이어서 가로수로 재배하기 적당하다.꽃 지름은 13cm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무궁화 품종 가운데 가장 큰 편에 속한다. 만개해도 꽃잎은 완전히 벌어지지 않고 종(鐘) 모양을 나타낸다. 외부 영향에도 모양을 유지하는 성질이 강하고 개화일수는 80일 이상으로 길다. 8월 초에 꽃을 가장 왕성하게 피운다.이 품종은 2006년 꽃 색과 단심 모양이 독특한 ‘불꽃’(1983년 서울대학교 육성)과 국내 육성 품종 중 가장 큰 품종 가운데 하나인 ‘원화’(1990년 산림과학원 육성)를 인공 교배해 얻은 차대묘 가운데 안정성 검정을 거쳐 육성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50년대 말 나라꽃 무궁화 연구에 착수한 이래 지금까지 ‘선덕’, ‘칠보’, ‘고주몽’ 등 약 20여 종의 신품종을 육성하고 가로수형 유도 기술 개발 및 개화시기 조절 관련 연구 등을 수행 중이다.특히 2000년 이후에는 품종 개발 기준을 용도별로 특화해 가로수용으로 ‘우리’, ‘탐라’, ‘근형’을 분화용용으로 ‘한양’, ‘소양’, ‘별이’를 육성해 신품종으로 등록한 바 있다.국립산림과학원 김세현 특용자원연구과장은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는 예로부터 한민족을 상징하는 꽃으로 사랑받아 왔고 최근에는 가로수로도 각광받고 있다”면서 “해오름은 올해 품종 보호권 출원을 했고 2018년 신품종 등록이 완료되면 일반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인신문, NONGUPIN  2014 년 11 월 24 일 

출처 : 농업인신문(http://www.nongup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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