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히브리어에서
아빠를 아바라 엄마를 아마라 부르고
인도어에서는 아빠 엄마라고 부른다 하니
언어의 근원은 우연히 스며들고 있다지만
실은 우주 법칙을 따라 파동으로 이어지는 필연이라네
우연히 모든 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동자가
은하수 성체와 꼭 닮은 것을 천체 망원경을 통해 보았을 때
우연히가 우연 아닌 필연이고 신의 숨결임을 알았네.
우연히 이 땅에 태어난 무수한 인간이 소우주라면
그 숫자만큼 별들이 빛나는 천체는 대우주라 하네
한 아기가 태어날 때 은하수 어딘가에도 아기별이 빛나고 있네
인간이란 소우주는 대우주와 신의 탯줄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라네
원자핵 속에서 끝없이 휘돌아가는 전자의 형상은
은하수 소용돌이를 휘돌고 있는 별들의 형상을 전해주는가
인간의 나선형 DNA의 형상은 우연히 새겨진 것이 아니라
나선형 천체로 이어지는 야곱의 사다리를 온몸에 새긴 것이라네.
절대자인 대자아를 모르고 태어난 한 아이가
우연히 신을 만나 늘 말씀을 가까이 읊조리고
하늘 양식 먹기를 게을리 하지 않음은
영혼이란 소우주가 우연히 이 땅에 떨어진 것이 아닌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고 돌아 카르마를 지워온 영혼의 발자취
돌고 도는 황도대를 지나온 수천 년의 행보로 새겨진 유전자
로고스라는 우주법을 따라 별들의 파동으로 울려 퍼지는 진리의 소야곡
대자아의 드높은 사랑의 불꽃 심지가 불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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