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채우는 사랑
많은 이들이 삶에서 무엇인가 채워 보려고
안절부절못하며 허전한 마음 안고 살아간다
무엇을 어떻게 채우며 살아야 할까
삶엔 고픔이 너무 많기에
살아가기 위해 배가 고프고
돈이 고프고, 술도 고프고
정이 고프고, 사랑이 고프다.
헛된 찌꺼기를 먼저 버리지는 못하고
아무리 다른 것 채워 보려고 애를 써도
욕심의 구멍만 커 가서 만족 못하고
채우고 채워도 늘 빈 마음이다.
그런 것만은 아닌 것이 있으려니
해 볼만한 세상이 아닌가!
진실한 사랑을 가슴으로 마셔
깊숙이 영혼을 채울 수 있을진저
그분의 귀한 말씀을 잘 마시면
작은 가슴도
한없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가슴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 같이
깊고 넓게 잘 들어갈 수 있는 길
변치 않는 사랑을 가슴으로 마셔보자
영혼이 채워질 것이려니
채우고 채울수록 빛나는 사랑이라
질투도 원망도 욕심도 없는
기쁨과 평화만이 흐르는
저 하늘나라 같이
매일 영혼을 채울 수 있는 사랑을 위해
지속(持續)적인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2018년 1월 25일 피정 미사 때 신부님의 강론을 듣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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