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구조 대원들이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다시 대규모 공습에 나섰습니다. 이란산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 공습에 이틀 동안 1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F-16 전투기를 동원해 미사일 5기와 드론 60여 기를 격추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3주째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인 쿠르스크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면적 2배에 해당하는 100개 마을, 천300㎢를 장악하고, 병력 3만 명을 재배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체 제작한 탄도미사일 첫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서방의 무기 제한 해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