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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2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존 사콘 연방검사장의 직무가 위법하다고 판결

미국 제2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존 사콘 연방검사장의 직무가 위법하다고 판결

미국 제2연방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존 사콘(John Sarcone) 연방검사장의 직무가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로 인해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검찰총장을 향한 트럼프 측의 수사가 전면 중단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커다란 법적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판결은 도널드 트럼프와 뉴욕주 검찰총장실 간의 치열한 법적·정치적 대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 인사에 대한 2026년 판결

  • 판결 내용: 연방항소법원은 존 사콘의 임명이 무효라고 선언한 하급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 수사 대상: 트럼프 행정부는 자신의 법적 숙적인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을 수사하기 위해 사콘을 뉴욕 북부지검장 대리로 임명한 바 있습니다.
  • 결과: 사콘이 서명한 모든 대배심 소환장이 무효 처리되었으며, 연방 검찰을 동원해 제임스 총장을 압박하려던 트럼프의 계획은 완전히 제동이 걸렸습니다.
  • 무효 사유: 법원은 행정부가 사콘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상원 인준 절차를 우회했기 때문에, 그의 과거 및 현재 모든 직무 수행이 법적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분쟁과 최근 이력

이번 판결로 트럼프의 반격은 차단되었지만, 도널드 트럼프와 레티샤 제임스 간의 광범위한 법적 공방은 양측의 승패가 계속해서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불법 관세 소송 (2026년 8월): 레티샤 제임스 총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관세 정책이 지역 주민들에게 불법적으로 세금 부담을 지운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해상 풍력 발전 분쟁 (2026년 6월): 제임스 총장은 석유 및 가스 생산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해상 풍력 발전 리스를 취소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에 맞서 다자간 소송을 주도했습니다.
  • 연방 대법원 관세 소송 승리 (2026년 2월): 제임스 총장은 이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대한 연방 대법원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습니다.
  • 민사 사기 벌금형 기각 (2025년 8월): 반면, 트럼프 측도 큰 승리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 뉴욕 항소법원은 제임스 총장이 이끌어냈던 5억 달러 규모의 민사 사기 벌금형에 대해 "실제 은행들이 입은 손실이 없다"며 금액이 헌법에 위배될 정도로 과도하다고 판단해 이를 기각했습니다.

현재 미국 법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콘 검사장 대리의 자격 박탈 결정에 불복하고 미 연방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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