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수많은 전망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은 그가 막말을 잘하고 혐오적인 선동으로 수많은 갈등과 사건들을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랬던 그가 그것도 미국에서 2번씩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는 사실이 일반적으로는 쉽게 납득이 가지 못할 일인 데, 총알까지도 피해가는 트럼프는 왜 그렇게 운이 좋을까?
한국의 재벌 그룹을 이끌었던 몇몇 소수의 사람들이 풍수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문을 받으면서 성공을 이루고 유지해 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들은 이미 많이 들어서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해외 서양인들 중에서는 풍수의 조언이나 자문을 받고 성공한 사람은 없을까?
바로 이번 미국대선에서 승리하였고 미국의 부동산 재벌이라면 딱 떠오르는 인물, 바로 트럼프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엄청난 풍수 마니아라는 것을 아는 독자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도 마찬가지로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서는 정기적으로 풍수자문을 받다가 결국은 정규직으로 풍수 컨설턴트를 채용해서 주기적으로 풍수컨설팅을 받아 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의 부동산이며 건물들의 모든 계획들이 즉흥적인 것이 아닌 풍수 컨설팅을 받으면서 계획적으로 진행되어 온 산물이라는 것인데, 그의 건물에서만 보더라도 풍수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맨허튼에 위치한 72층짜리 건물인 트럼프 월드타워(Trump World Tower)는 2001년에 완공된 **목형 건물로 전통적인 풍수의 개념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그보다도 전인 1983년 미국 뉴욕에 건축된 58층짜리 건축물 트럼프 타워(Trump Tower) 또한 풍수가 적용된 건물인데, 트럼프 타워(Trump Tower)는 외장을 청동색 유리로 장식하여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빌딩이다. 항간에 최고층에 유명한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산다고 해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황금빛이 감도는 고급스러운 로비와 대리석장식으로 마감된 벽면, 인공 폭포수 등으로 아주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 이 건물의 특징이다. 특히 1층에서 5층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으며 고급상점들과 높고 아름다운 폭포가 아주 인상적인데, 건물외관을 통하여 투영되는 도심 속의 빌딩숲, 빌딩로비 내부의 아름답고 조용한 폭포수, 황금색 내장재로 장식한 풍수 인테리어 등은 모두 풍수를 바탕으로 계획되어 디자인으로 반영되어 있다.
2008년 8월에 완공된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지어진 100층짜리 건물로 미국에서 당시에는 2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 외형을 잘 살펴보면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 적용된 둥근 모서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건물은 주위의 건물들과 특히 바로 주변에 있는 삼성그룹 본관건물을 향해 날카로운 모서리에 찔리는 흉한 기운을 막기 위해 만든 풍수적인 트릭, 즉 방편을 사용한 것으로 주변 건물들과 좋은 기운의 흐름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보통 모서리를 각지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모서리를 둥글게 만드는 것은 모서리가 주변의 건물을 바라보도록 배치가 되었다면 옆에 있는 건물들은 ‘충’이라는 위험한 요소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 ‘충’을 받으면 예민해져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조성할 가능성이 높아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사업을 접는 일까지 생길 수 있어 열심히 모아 둔 재물과 부를 한 순간에 망칠 수 있는 것이다.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도 주변의 건물에 이러한 ‘충’을 주지 않음으로써 주변의 건물들과 다같이 상생을 하여 풍성한 지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총알도 피해가는 그리고 예상을 뒤엎은 47대 대선에서 승리한 억세게 운이 좋은 트럼프의 비밀은 바로 풍수지리를 잘 이용하여 본인에게 풍성하고 유리한 기운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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