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내년 초 3% 초반까지 내려갈 예상에서 오히려 더 낮은2.75%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에 크게 힘이 실리는 중이다. 저금리에는 부동산이 활황이라는 공식을 따라 내년 봄 시장이 크게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급등 같은 이상현상보다는 매매가 활발해지고 지금의 매수자 우위에서 매도자 우위로 넘어가는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Ready to Buy”가 되어야 한다. 이왕이면 더 좋은 환경에 빠지는 것 하나 없을 주택을 구입해야 살면서도 좋은 기운으로 자존감도 올라가고 실생활도 건강에도 모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투자적인 면에서도 나중에 매도 시에 훨씬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동감하고 있다. 그것을 위해서는 주택을 구입할 때 바로 풍수지리적인 접근을 통해서 가능하게 만들어 지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들 풍수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미신적이라는 편견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경우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는 풍수라는 것을 의식적으로 배척을 하는 것처럼 말을 하게 된다. 풍수지리라는 것이 왜 생겨난 것인지를 제대로 알면 그런 생각이 싹 바뀔 것이다.
풍수지리(풍수)라는 것은 좋은 터나 집을 찾고자 하는 순수한 목적에서 사용되는 단어이다. 어떠한 특정한 방법만으로 좋은 터나 집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찾는 방법들이야 수없이 많겠지만 또 그 방법들이 과학적이거나 비과학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풍수를 찾기 위한 방편들 중의 하나로 인식되어야 하는 것이지 풍수지리(풍수)라는 단어를 쓴다고 해서 종교적인 편견을 가질 이유는 없는 것이다.
필자도 예전에는 풍수를 인간의 나약한 마음을 이용하여 거짓 신념들과 지극히 미신적이며 토착신앙이 결부된 말도 안 되는 비과학적인 사실들로 치부하여 쳐다보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 오히려 수맥과 풍수를 엮지 않으려고 풍수지리를 공부하게 되고 그러다가 오히려 풍수지리에 폭 빠져 버리게 되었다.
풍수에 대하여 공부를 하다 보니까, 물론 풍수에 접근하는 여러 방법들이 전부 맞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심오한 이치와 자연의 순수한 과학이 담겨있다는 것을 크게 깨닫게 되었다. 필자가 건축을 전공했기 때문에 건축환경의 원리에 대하여 비전공자들 보다는 훨씬 더 잘 알고 이해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풍수에 나오는 수많은 이치들이 신기하리만큼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을 느끼다 보니 풍수는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에 주저함이 없을 정도이다.
물론 풍수가 후대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제대로 위험을 알리거나 강조를 하기 위해 ‘급사’, ‘흉사’, ‘액운’, ‘비명횡사’ 같은 무섭고 위협적인 언어와 단어를 쓰면서 내려오는 바람에 미신적인 오해를 충분히 불러올 수 있었겠지만 실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 주의를 주기 위함이지 미신이나 주술적인 것과는 엄연하게 구분되어야 하는 것이다. 다만 나쁜 의도와 방법으로 풍수를 이용하여 가스라이팅을 하거나 사기를 치는 사례도 과거에는 상당히 많았기에 확실하게 구분되어야 풍수가 제대로 재해석되고 종교적인 시비도 없게 되는 것이다.
현재의 과학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려운 몇몇 미신적인 사실들과 중국과 우리나라의 토착신앙과 사상에서 들어간 말도 안 되는 거품들을 걷어내면 풍수는 자연과 우주의 음양과 조화를 연구하고 자연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인간의 생활에 접목시켜 만든 엄청난 학문인 것을 깨달을 수 있다. 필자도 벌써 17년째 풍수지리 공부를 하다 보니 이제는 풍수가 조금 보이는 것이다. 깨달음을 느끼면서 지금도 계속 연구 중에 있지만 풍수는 종교적인 것과는 관계없이 다루어져야만 하고 종교적인 민감성이 결부 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공부 잘했던 사람들의 공부방법을 듣고 참고하고 따라 하는 것이 미신적인 것이 아니듯 좋은 집을 찾기 위해 좋은 집을 찾는 방법을 참고하고 따라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미신적인 것이 아닌 것이다. 갈망에 따른 노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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