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을 위한 건축과 주거환경)
사람은 태어나면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자라게 되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자아가 형성되면서 동시에 옳고 그름의 도덕적인 기준을 가지고 생활을 하게 된다. 도덕적인 기준을 갖는다라는 것은 도덕적으로 깨닫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흔히들 ‘양심’이라고 부르는 것이기도 하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보다 쉽다.”라는 성경에(마태복음 19장 24절) 나오는 말을 못 들어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만큼 부자들이 천국에 가기란 쉽지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은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천국에 가기 쉽겠구나! 라는 결론이 나온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 일부러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능력이 없어서 가난하게 사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욕심이 없다 보니 가난하게 살게 되는 것일까?
왠지 좀 불편한 느낌은 필자의 몫일까?
필자는 왠지 이런 불편한 진실을 가지고 여러 질문을 던지고 싶어진다.
▶여러분들은 잘 살고 싶은가? 아니면 힘들고 어렵게 살고 싶은가?
▶성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아니면 실패한 삶을 살고 싶은가?
아니 좀 더 구체적이면서 직설적이고 세속적으로 질문을 던져보겠다.
▶여러분들은 물질적 또는 경제적으로 부자로 살고 싶은가? 아니면 가난하여 빠듯하게 아등바등 살고 싶은가?
▶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먹고 싶은 맛있는 것들을 제대로 먹어보면서 살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맛없는 음식을 배가 고프니까, 아니 죽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먹으면서 살기를 원하는가?
▶한번뿐인 세상을 살면서 내가 바라는 매력 있고 멋진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가? 아니면 내가 원하지 않는 타입에 전혀 마음에도 들지 않는 배우자와 마지 못해 살고 싶은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하면서 자랐고 그 부가 그대로 대물림 되는 삶을 살고 싶은가? 아니면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상황에 연로하고 병든 부모님과 형제자매들까지 챙겨야 하는 삶을 살고 싶은가?
▶만일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가 건강하게 태어나 성장하며 살았으면 좋은가? 아니면 병약하게 태어나 매일 아픔에 고생하면서 살았으면 좋은가?
▶자녀가 똑똑하고 지혜로워 공부도 잘하여 항상 학교에서 1등이고 원하는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심지어 수석졸업까지 하여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지고 좋은 짝을 만나서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이 문제아로 부모 속만 썩이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본인 앞가림도 못하여 평생 부모가 책임지며 걱정 속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일생을 살면서 부족한 것 없는 근사하고 좋은 저택에서 맘껏 원하는 대로 살고 싶은가? 아니면 냉난방 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비위생적인 판자집 같은 곳에서 살고 싶은가?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두루 갖춘 명품 자동차를 타고 싶은가? 아니면 관리도 엉망이라 언제 멈출지 모르고 부식이 심하여 부품들이 곧 떨어져 나가 사고가 날 것 같은 폐차에 가까운 차를 타고 싶은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갈 때 1등석에 타고 싶은가? 아니면 좁고 불편한 이코노미 석에 타고 싶은가?
이러한 질문들을 계속 더 나열할 수는 있지만 이 정도로 마치고 독자 분들의 답은 과연 어떤 쪽이었을까? 상상해본다. 세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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