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1.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의 "붉은 선": 우드워드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NATO의 개입을 막기 위해 설정한 "붉은 선"을 폭로하고 있다. 푸틴은 NATO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거나 NATO 무기가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경우 핵무기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핵 위협을 하고 있다. 미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바이든의 딜레마: 바이든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 핵전쟁으로의 확전을 막아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우드워드는 바이든이 이 딜레마 속에서 어떻게 고뇌하고 결정을 내리는지 생생하게 묘사한다. 특히 핵 위협을 일삼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억제와 3차 세계 대전으로의 급격한 전환을 막기 위해 중국을 포함한 인도, 브라질 등의 국제적 여론을 조성하는 이면 외교와 의사 결정 과정의 복잡성을 드러낸다.
젤렌스키의 리더십: 우드워드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침략에 굴하지 않고 국민들을 단결시키며 저항을 이끌고 있다. 우드워드는 젤렌스키와 바이든의 긴밀한 관계와 상호 작용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2. 중동 전쟁:
네타냐후의 강경 노선: 우드워드는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의 강경한 대외 정책이 중동지역의 불안정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협상을 거부하고, 이란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강경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마스의 테러 공격: 우드워드는 하마스의 테러 공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고 중동 지역 전체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하마스의 배후에 있는 이란의 역할을 분석하고, 이란의 핵 개발이 중동 지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다루었다.
바이든의 중재 노력: 우드워드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협상을 재개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바이든이 중동 지역의 복잡한 역학 관계 속에서 어떻게 평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지 보여준다.
3. 미국 대선 경쟁:
트럼프의 그림자: 우드워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선거유세를 전망한다. 그는 트럼프가 여전히 공화당 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과 해리스 대통령 후보의 행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트럼프는 린지 그래함 공화당 상원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어드바이저들로부터 미국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논의 수용하고 있다.
해리스의 도전: 우드워드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의 후계자로 대통령후보로 선정된 후 해리스가 직면한 과제와 앞으로 극복해야 할 어려움을 자세히 설명한다.
트럼프 평가: 우드워드는 ‘WAR’ 마지막 결론에서 트럼프의 성격을 정치적은 물론 정신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볼 때 특히 돌발적으로 결정하는 습관으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솔직한 객관적인 결론을 내렸다.
바이든의 유산: 우드워드는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그리고 미국 내 정치적 분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역사에 긍정적인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는 바이든의 리더십과 정책 결정 과정을 분석하고, 그의 업적은 연구대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이처럼 "WAR"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그리고 미국 대선 경쟁이라는 세 가지 전쟁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국제 정치와 외교의 현실을 엿볼 수 있으며, 21세기 지정학적 격변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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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는 예일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 워싱턴 포스트일간지에 취직하여 1972년 워터 게이트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취재하여 명성을 얻었다. 그는 거짓말과 독설로 악명높은 트럼프가 가장 두려워하는 유일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2회에 걸쳐 퓰리처상을 받았다. 최근 저서로는 FEAR (2018) RAGE (2020) Peril (2021)등으로 22권의 세계적 베스트 셸러를 출간했다. 위에 최근 저서는 206년 이후 트럼프의 성격으로 미국이 겪는 정치적인 상황판단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베스트 셀러로 읽히고 있다.
우드워드의 편집 스타일은
내부자 시각: 우드워드는 특유의 탁월한 취재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권력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독자들은 마치 회의실에 있는 것처럼 핵심 인물들의 대화와 갈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심층 분석: 단순한 사건 나열을 넘어, 등장인물들의 동기와 전략, 그리고 그들의 선택이 가져온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국제 정치와 외교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객관적 시각: 우드워드는 특정 정파나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사건을 서술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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