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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많은 도시에도 세입자 비율 크게 늘어

 

부동산임대 사이트 "보수 신경 안쓰고 이사도 자유로워"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국내 세입자 수가 10.3%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자가주택을 보유한 가구 증가율 4.6%의 배 이상이다.

부동산임대 사이트 포인트투홈스(Point2Homes)는 최근 인구조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 10년간 렌트 가구 수는 100만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50개 주요도시의 렌트가구 비율은 33%였는데, 28개 도시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가장 많은 세입자가 사는 도시는 토론토이며, 55만1,290가구였다. 이어 몬트리올이 51만2,775가구로 2위였는데, 세입자 비율은 몬트리올이 63.4%로 가장 높았고, 토론토는 47.9%로 나타났다.

밴쿠버, 셔브룩, 퀘벡시티는 각각 54.5%, 50.4%, 48.6%로 세입자 비율이 높은 상위 5개 도시에 들었다.

포인트투홈스는 "온타리오의 여러 도시는 다세대주택보다 단독주택이 월등히 많지만 최근 세입자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년간 세입자 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는 BC주 리치몬드로, 17.6%에서 28.7%(11.1%p)로 급증했다. 이어 워털루는 31.2%에서 38.3%(7.1%P) 늘었고, 마컴은 13.8%에서 18.1%(4.3%p), 오샤와는 31.5%에서 35.8%(4.3%p), 옥빌도 18.3%에서 22.2%로 4%p 가까이 늘었다.

본(Vaughan), 킹스턴, 배리, 밀튼, 그리고 에이잭스 등도 렌트인구 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상위 15개 도시에 포함됐다.

부동산업체는 "캐나다 여러 지역에서 전례 없이 세입자 인구가 늘고 있는데, 주택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재정적 이점이 있고 주택 유지보수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언제든 다른 도시나 집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는 점 등도 젊은이들이 렌트를 선호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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