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드검도장입니다.
아직 한국은 무더운 여름날씨가 한참인데, 토론토는 살짝 무더위가 지나가는 듯 하더니, 오늘은 또 엄청 덥다고 하네요.
내일이면 8월도 딱 반이 지나가고,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9월 새학기가 시작될때와 지금처럼 여름이 막바지로 다다를때, 검도장에 많이들 입관하시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새로운 계절과 새로운 학기에, 또다른 도전을 하시는 맘이 커져서 그런듯 합니다.
우리 도장도 어느새 시작한지 3년이 다 되어갑니다. 항상 함께 해주신 분들도 감사하며 정진하고 있습니다.
항상 생각만하다 실천하지 못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저도 그럴때가 물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 도장 주최 대회를 얼마전에 진행했습니다.
인근 도장들과 함께, 규모는 작지만 엄청난 열기의 대회였습니다.
기존의 대회들과 달리,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조금은 다른 형태의 대회를 개최했었습니다.
결과는?!
대회 참가자분들의 웃음이 가득한 폐회식을 했습니다. 운동을 막 시작한 초심자분들도, 오랫동안 운동을 했으나 기존 대회에서 성과가 잘 나오지 않으셨던 분도, 그리고 아직 성장과정에 있는 학생관원분들도 모두모두 웃으면서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