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노스욕 다운스뷰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야외 임시 공연장인 로저스 스타디움(Rogers Stadium)이 강력한 폭풍우로 인해 북측 스탠드 좌석이 붕괴되는 등 심각한 기물 파손 피해를 입었습니다.
CP24 및 CTV 뉴스의 보도 헬기 공중 촬영 영상을 통해 비행장 부지 위의 무너진 임시 좌석 구조물과 경기장 전역에 사방으로 흩어진 파편들이 확인되었습니다.
주요 사고 및 피해 상황
- '100년 만의 폭풍우' 타격: 지난 9월 2일 수요일 밤, 토론토와 온타리오 남부 일대를 강타한 토네이도급 강풍(시속 110km 이상)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토론토 전역에서 6만 5천 가구가 정전되고 도심 간선도로가 침수되는 등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 북측 스탠드 붕괴: 대형 가설 비계(Scaffolding) 구조물로 세워진 북쪽 관람석 구역이 바람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습니다. 수십 줄의 파란색 플라스틱 의자들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뒤틀린 채 철제 프레임과 엉켜버렸으며, 주변 간이 화장실 파편 등이 필드 곳곳으로 날아갔습니다. [1, 2]
- 인명 피해 없음: 다행히 폭풍우가 몰아칠 당시에는 예정된 공연 일정이 없어 스타디움 내부에 관객이 없었으며, 상주 직원이나 현장 계약직 근로자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토론토 시정부의 행정 명령 및 콘서트 비상
- "안전 위험 건축물 수정 명령" 발령: 토론토 시 당국은 긴급 현장 실사를 마친 후, 경기장 운영사인 라이브 네이션 캐나다(Live Nation Canada) 측에 **건축물 안전 보수 및 시정 명령(Order to Remedy Unsafe Building)**을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운영사는 제3자 전문 엔지니어를 고용해 구조적 안전 진단을 실시해야 합니다.
- AC/DC 내한 공연 불투명: 이 스타디움은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팝스타 전용 공연장으로, 당장 다음 주 수요일인 9월 16일에 전석 매진된 록 밴드 AC/DC의 대형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이브 네이션 측은 공식적인 취소나 일정 변경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나, 지역 사회에서는 해당 날짜까지 복구와 안전 검사를 완벽히 끝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의 CP24 보도 헬기 항공 촬영 영상을 통해 폭풍우가 쓸고 간 로저스 스타디움의 처참한 붕괴 현장과 흩어진 잔해들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복구 계획 및 예상 소요 기간
폭풍우 피해를 입은 로저스 스타디움(Rogers Stadium)의 구체적인 복구 계획과 일정은 토론토 시정부가 내린 행정 명령에 따라 매우 촉박하게 진행 중입니다. 핵심적인 복구 단계와 예상 소요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체적인 복구 계획 (토론토 시 명령 조건)
토론토 시정부는 경기장 운영사인 라이브 네이션 캐나다(Live Nation Canada)에 총 7개 항으로 구성된 '안전 위험 건축물 시정 명령(Order to remedy unsafe building)'을 내렸습니다. 라이브 네이션이 관객을 다시 수용하기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구체적 복구 계획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장 통제 및 접근 제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으므로 정밀 진단 전까지 민간인의 현장 출입을 전면 차단합니다.
- 전문 엔지니어 고용: 구조적 결함을 진단하고 보수 설계를 책임질 제3자 공인 구조 엔지니어를 고용해야 합니다.
- 구체적 보수 계획안 제출: 무너진 북측 가설 스탠드를 어떻게 재건하고 고정할 것인지에 대한 엔지니어링 계획을 시 당국에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 마감일: 오늘인 9월 8일)
- 건축 허가(Building Permit) 취득: 시정부로부터 안전성 검토를 거쳐 정식 수리 및 재건축 허가를 받아야 공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최종 안전 요건 충족: 재시공 완료 후 관객들이 이용해도 좋다는 최종 안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2. 예상 복구 소요 기간 및 타임라인
당장 9월 16일(수요일)로 예정된 전석 매진 AC/DC 콘서트를 정상 진행해야 하므로, 라이브 네이션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주일 남짓(약 8일)으로 매우 짧습니다. [1]
- 계획안 검토 및 허가 (1~2일 예상): 오늘(9월 8일) 라이브 네이션의 보수 계획서가 제출되면 토론토 시 공학 검사관들이 즉시 검토에 착수합니다. 허가는 이번 주 중순 안으로 떨어져야 합니다.
- 현장 재시공 및 파편 제거 (3~4일 예상): 로저스 스타디움은 영구 콘크리트 건축물이 아니라 Downsview 공원 비행장 부지에 지어진 '조립식 세미 semi-permanent(가설) 스타디움' 구조입니다. 따라서 자재 수급만 원활하다면 부서진 철제 비계(Scaffolding)와 플라스틱 의자를 철거하고 새로 조립하는 공사 자체는 며칠 안에 빠르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 최종 승인 및 콘서트 준비 (1~2일 예상): 공연 전날인 9월 15일까지는 시정부의 현장 재검사와 승인이 완료되어야 무대 장비 세팅 및 관객 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재 콘서트 진행 상황은?
라이브 네이션 캐나다 측은 "이러한 대규모 기후 피해에 따른 구조물 진단 및 복구는 표준적인 절차이며 시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9월 16일 AC/DC 공연에 대한 취소나 일정 변경(연기) 공지는 발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워낙 타이트하여 아주 작은 행정적 지연이나 자재 문제만 생겨도 콘서트가 연기될 위험이 큽니다.
본내용은 . 아하아이디어 YouTV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