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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 망 (20세 이하 출입금지)

    "포기"란 배추썰때 쓰는 말이다. ▣경고: 20세이하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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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처제의 핫팬츠2

불화로 정도의 화기는 아니지만 따끈한 열기가 피어나고 있음은 물론이고 젤리만큼이나 말랑거림이 양껏 묻어나는 큰 꽃잎을 부드럽게 감아쥐고 살짝살짝 돌려주자…. 처제는 연신 허리와 엉덩이를 배배 꼬고 좌우로 뒤흔들며 내 손놀림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그 에로틱한 반응에 고무된 나는 손바닥을 활짝 편 상태에서 세로줄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훑어주고는, 다시 아래 서 위로 훌치며 중지를 꼿꼿하게 세워 그 틈새를 가로지르듯 미끄러트렸다. 아니나 다를까, 처제가 내 혀뿌리를 내뱉음과 동시에 단절음에 버금가는 비명을 질렀다. "아악! 형부!" 일순 중지에 가해지는 속살의 단단한 조임과 더불어 한바탕 물길이 뒤따랐다. 나는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겨우 손가락 하나를 넣었을 뿐인데 이 정도라면 내 살뼈가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기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지러지 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어때, 움직여 줄까?" 이럴 때 여자의 반응에 심취해 보고 싶은 충동을 어찌할 수 없는 게 남자의 속성이 아닐까 싶다. "아응! 그걸 물으면 어떡해요. 마음대로 해요. 마음대로…. 아앙!" 채근의 뜻인지 처제의 엉덩이는 무작위로 윗맷돌처럼 빙빙 돌아가고 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기역자로 구부려 속살 벽을 헤집듯 긁어주며 물었다. "처제, 원래 이렇게 뜨거운 체질이야? 아니면 요 근래 남자 봉맛을…." 내 말이 채 끝을 맺기도 전에 처제가 치골을 치받치며 흐느끼듯 절규했다. "흐아앙! 형부 아무 말도 하지 마. 미치겠단 말이에요. 한 달이나 개점휴업이었단 말이에요. 아아! 좋아요. 그렇게 해요. 그렇게…. 아응!" 처제의 분화구 입구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물길이 열리고 있었다. 끈적끈적한 유액이 손가락을 타고 흐르는 것도 모자라 그 틈새를 열어젖히고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었다. 여름 한낮에 예고도 없이 퍼붓는 소나기처럼 그렇게 무진장 콸콸 흘러 넘치고 있었다. 그때 내 눈에 착 감기듯 파고든 오돌토돌한 돌기물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조개가 품고 있는 빛깔 좋은 진 주였다. 그 진주는 한껏 벌겋게 부풀어 있었는데, 벌름거리는 조개를 한결 돋보이게 하는 독보적인 존재가 아닌가 싶었다. 나는 그것이 가장 성감이 예민하다는 것을 성교본을 통해 알고 있었기에, 집게손가락으로 살짝 집어 감아쥐고는 위로 은근히 들어올리듯 했는데…. 미상불, 처제의 열 손가락이 침대 시트를 쥐어뜯더니 괴성인지 교성인지 모를 비명을 냅다 지르며 온몸을 파르르 떠는 게 아닌가. 그리고 이내 물 같은 온천수를 남자가 방뇨하듯 그렇게 분수처럼 내뿜기 시작했다. 그건 용오름을 닮아있었고 기상천외한 진풍경이나 다름없었다. "흐응…. 형부 나 어쩌면 좋아…. 허엉!" "입으로도 해줘?" 그러자 처제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자기 욕심부터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는지 한 손을 문어발처럼 뻗어 내 살 뼈를 움켜쥐고는 간절함이 절실하게 묻어나는 눈빛으로 말했다. "형부, 안에 넣어줘요. 당장 이게 필요해요. 이렇게 안절부절못하고 있잖아요." 처제는 조개를 벌름거리기까지 하며 애원 어린 읍소를 하고 있었다. "후후! 난 처제 립서비스 정도는 기대했는데…. 보아하니 처제 상황이 상황인 만큼 그러지 뭐. 자, 그럼 다리를 더 좍 벌려 봐." 처제는 지독한 최면에 걸리기라도 한 듯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리를 거의 일직선으로 벌렸고, 잔뜩 기대되 는 얼굴로 숨을 헐떡거리기까지 했다. 나는 처제의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일순 숨이 턱 막히는 듯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끝간 데 없는 흥분과 쾌감이 물밀듯이 밀려올 것 같은 저 오밀조밀한 속살 속으로 보쌈 당하듯 담기고 말 살뼈의 황홀함을 상상하자 척추를 타고 오르는 짜릿함에 살뼈 전체가 아릿해졌다. "형부, 애간장 태우지 말고 어서 넣어줘요! 이런 처제가 애처롭지도 않아요?" 나는 못들은 척 상반신을 숙여 휘파람을 불듯 까맣게 타 들어간 잔디와 세로로 갈라진 틈새로 바람을 불어넣었다. "아앙! 형부, 그러면 진짜 미친단 말이에요! 아아! 또 흘러요, 형부!" 입김만으로도 주책없이 물길을 여는 처제였다. 그만큼 처제의 성욕 내지 성감은 예민하다 못해 민감했고 민감하다 못해 예민하기 짝이 없는 색골이었다. 이런 여자가 이름하여 최고학부인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이라니…. 도대체가 세상사 표주박 속 요지경이라더니, 아무래도 내일부터는 물구나무라도 서서 다녀야겠다는 한심한(?) 생 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과연 성의 타락은 어디쯤에서 멈출 것인지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이 오늘처럼 우울한 칼침으로 내 심장 을 찌르고 도려내기는 처음이다. 하지만 칼에 찔려 피를 흘려도 감히 불길을 잡지 못하고 포효라도 하듯 천방지축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이 가련 한 알몸의 여체를 보살펴야 하는 막중한 사명감이 있었기에…. 벌써부터 아니 태곳적부터 내 의지를 배신하고 뻑뻑하고 감칠 맛 나는 구멍을 찾기 위해 안달을 부리는 살뼈를 아 무 생각 없이 처제의 레드홀 깊숙이 찔러넣었다. "아흑! 너무 단단해! 형부, 너무 벅차요! 아앙!" 작살에 꿰뚫린 생선처럼 처절한 몸부림으로 맞받아친 처제의 살떨림은 무지막지한 관통으로 생살을 뚫고 들어간 살뼈를 용납보다는 용서하지 않겠다는 응징인 양 피가 역류하고도 남을 정도의 위험천만인 옥죔으로 엉겨붙었다. "아흑! 이게 뭐야! 처제! 어서 풀어! 끊어진단 말이야! 아악!" 나는 결국에는 외마디 비명을 질러야만 했다. 살뼈 첨단이며 기둥에 걸려있던 성감마저 송두리째 반감되는 듯했다. "호호! 시험 삼아 시작부터 한번 조여봤어요. 역시 형부 물건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다른 치들은 그냥 싸버렸거든요. 어때요, 형부? 실감나죠?" "뭐가?" 괜스레 반발심이 솟구쳤다. 그 반발심이 승부를 걸고 싶은 호승심(好勝心)으로 변질된 것도 그때부터였다. "명기의 진수라고나 할까요?" "그래, 인정하지. 하지만 자만은 금물이지. 자, 한번 겨루어 볼까." "좋아요! 우리 바둑 한판 둬요. 형부가 흑선이에요. 피스톤질부터 보여봐요. 몇 기통인지 가늠이 되야 응수를 할거 아 니에요." "그러지. 물리기 없기야! 그럼…." 나는 남자의 자존심까지 걸고 싶은 코미디 같은 승부욕으로 처제를 초토화시키고 싶은 일념 하나도 허리질을 펼 치기 시작했다. 질척임과 끝없이 부드러운 속살 세포들이 내 살뼈를 겹겹이 에워싸며 감싸기 시작했는데, 그 감각을 어찌 필설로 다할 수 있을까. 온몸이 쩌릿쩌릿한 쾌감에 산산이 부서지고 있었다. "형부, 하윽…. 으…. 으윽!" 처제는 잔뜩 인상을 찌푸린 채 고통인지 희열인지 모를 정도로 얼룩져 있었다. 하지만 속살 떨림으로 살뼈를 뒤흔드는 추임새만은 냄비 속에서 팔팔 끓는 뜨거운 물처럼 지침이 없는 열정으로 들 끓고 있었다. 그것은 살뼈를 통째로 압박하며 물어뜯는 거에 다름 아니었다. 쾌락의 진수!!★060-602-3535★ 그때마다 나는 다급한 탄성을 내지르며 허리질의 강약을 조절해 가며 사정의 순간을 추슬러야 했다. 그럴수록 처제의 속살은 용광로처럼 더욱 뜨겁게 달아올라 강도 7에 어울리는 지진으로 필살기를 펼쳤다. 이럴 수가! 이런 속살이 있을 수 있다니! 나는 처음으로 섹스에 대한 공포심에 사로 잡혔다. 황홀해야 하는 섹스가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처제는 여전히 맹렬한 기세로 아랫도리 전부를 내 치골 쪽으로 밀어붙이고 있었는데, 시트를 쥐어뜯고 있는 열 손 가락은 애처로울 정도로 손톱을 세우고 있었다. 그것이 남자인 나에게 더 없는 흥분으로 다가서는 건 왜일까? 그래서였을까. 나는 처제의 속살을 더욱 거세게 꿰뚫듯 파고들어 가, 문어 흡반처럼 단단히 조여오는 세포들을 벗 겨내기라도 하듯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허리를 내리찍었다. 우리의 사타구니에는 처제의 속살에서 뿜어진 유액이 내 살뼈와 맞물려 돌아가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빚어지는 음탕 하기 그지없는 소음이 그냥 아무 제약 없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그런데 먼저 불계패를 인정하고 돌을 던진 건 처제였다. "흐으! 어떻게…. 이런 거라니…. 하아! 형부, 뭔가가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 아악! 형부 이건가 봐요. 올라오고 있 어요! 너무 멋져요! 이런 황홀경이라니…. 하앙!" 처제는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쾌감과 쾌락, 그리고 욕정과 관능의 바다에 빠진 여자답게 그렇게 흐느끼고 있었다. 나는 헤아릴 수가 없었다. 몇 번의 오르가슴에 올랐는지…. 결국 처제는 잔인할 정도로 지독한 오르가슴의 계곡을 가파르게 타고 올라간 것이다. 비음과 교성, 그리고 신음과 흐느낌이 점철된 엑스터시한 황홀경에 몸소 투신해 버린 것이다. 잠시 후, 나 또한 예외일 수 없듯이 하늘과 땅이 맞닿는 천지개벽의 순간에 직면하고서야 장장 2개월 동안이나 멍 울처럼 욕정의 한쪽에 똬리를 틀고 있던 남자의 전부를 사정없이 벌컥벌컥 울컥울컥 쏟아내고 말았다. "아흐! 처제 지금이야! 바짝 조여 봐! 끊어져도 좋아!" 나는 몇 번에 걸쳐 허리질로 속살을 마구 휘젓듯 파고들어 진하디진한 분신들을 고스란히 털어내 버렸다. "아앙! 형부, 이런 느낌 처음이에요. 우박이 막 내리치는 것 같아요. 아앙! 또 흐를 것 같아요. 형부!" 나는 처제의 치골이 치받쳐주는 기운에 마지막 여액까지 말끔히 털어내고서야 썩은 고목 쓰러지듯 풀썩 처제의 젖 가슴 계곡에다 얼굴을 파묻고 말았다. "아아! 형부 난 기적을 봤어요. 형부는 이제 내 남자예요. 놓치지 않을 거예요. 사랑해요, 형부!" 과연 속궁합이란 게 있긴 있는 걸까? 서울로 돌아가는 승용차 안에서 선배형이 조수석에 앉아있는 나에게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졌다. "분위기가 어째 올 때보다 맨송맨송한데…. 동수 너, 혹시 우리 처제랑 다투기라도 한 거야?" 대꾸는 처제가 먼저 했다. "다투기는요. 우리가 뭐 어린앤가요." 이번에는 형수가 한마디 거들었다. "그런데 왜 삼촌이 아무 말도 안 해?" 이번에도 대꾸는 처제 몫이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피곤해서 그럴 거예요." 그 말을 받은 선배형이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하하! 옳아, 피곤할 일이 따로 있었나보구먼." 그러자 형수도 짚이는 게 있는지 선배형에게 눈을 흘기고는 처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하는 말이…. "호호! 당신도 짓궂기는…. 그나저나 정희 너 얼굴이 화색이 도는 걸 보니 예사롭지 않는 일이 있긴 있었던 모양 이네." 나는 그 말에 얼른 백미러를 통해 처제의 얼굴을 살폈는데, 처제가 얼굴을 붉히며 내 뒤통수에 대고 하는 말이 결 정적이었다. "언니, 선남선녀가 단둘이 있다 해서 꼭 무슨 사고라도 난다는 편견은 버려! 사건이라면 몰라도…. 안 그래요, 동 수 씨?" "뭐, 동수 씨? 하하! 사건도 큰 사건이 났었구먼. 처제가 꼭 동수 너를 데리고 여기 오자고 한 이유를 이제 알겠구 먼.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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