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계엄은 전시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때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습니다.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구분됩니다. 비상계엄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돼 행정과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약한 경비계엄은 일반 행정기관만으로는 치안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선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계엄은 국방부 장관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선포를 건의할 수 있고,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할 때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군 헬기가 국회 상공에 날아들었고 중무장한 계엄군이 국회 본회의장이 있는 본청 건물로 진입하려다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군 병력도 철수... 국무회의 열어 국회 요구 수용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벽 긴급담화를 통해 "국회 요구를 받아들여 비상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계엄에 투입된 군 병력도 출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회가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킨 행위는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시민들 계엄군 뚫고 국회 진입 시도 중 #계엄군 국회로 진입, 서울 도심에 장갑차 이동 중 #계엄사 "모든 언론과 출판 계엄사 통제 받는다" #원/달러 환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야간 거래 중 1,430.0원까지 뛰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위헌적이고 반국민적인 계엄선포"라며 "국민 여러분은 국회로 와달라"고 말했다.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윤 대통령이 임명한 계엄사령관에게 계엄 지역 내 모든 행정·사법 사무 권한이 넘어가게 됐다. 특히 계염사령관은 '군사상 필요한 때'에는 체포, 구금, 거주, 이전의 자유 등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도 제한 가능하다. 언론, 출판, 집회, 결사, 단체행동에 대해서도 특별조치를 할 수 있다. 윤석열 "종북세력 척결하고 헌정질서 유지" 국방부 전군에 비상경계 지시. 민주당 등 국회로 집결 한동훈 "계엄 잘못된 것. 국민과 막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령은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인 1976년 10.26 사태 이후 약 50년 만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론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라며 "저를 믿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당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로 긴급히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의원들이 국회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명박 정부 시절에 ‘만사형통’이란 말이 떠돌았다.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을 통하면 모든 일이 해결된다는 뜻이었다. 요즘 한국 정치판에는 만사건통, 만사명통이란 말이 회자된다. 정치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고, 사람 사는 세상에서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술술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한결같다는 것이다.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반칙도 정당화하고, 탐욕도 좋게 포장하는 게 인간이다. 심지어 하나님마저도 종처럼 부리고 싶어한다. “하나님 꼼짝마,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목사가 떠들어대기도 한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내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나의 갈길 다가도록’이란 찬송가는 시각 장애인이었던 Fanny Crosby 여사가 1875년 ‘All The Way My Saviour Leads Me’라는 제목으로 작사했다. 1절 끝자락에 ‘For I know, whate’er befall me, Jesus doeth all things well’을 한국 찬송가에서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고 번역했다. 성경 창세기에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므로 형통한 사람이 있었다. 야곱(이스라엘)이 가장 아끼던 아들, 가장 사랑했던 아내 라헬과 사이에 낳은 아들 요셉이다. 라헬이 막내 베냐민을 낳다 일찍 죽으면서, 야곱의 사랑은 오로지 요셉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았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는 신세가 됐다. 집을 떠나 들판에서 양을 치던 형들에게 다녀오라는 아버지의 심부름을 갔다가 졸지에 다른 나라에 종으로 넘어간 것이다. 그럼에도 성경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창세기 39장 2절)”라고 기록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삶을 살았던 요셉은 종으로 팔린 이후에도 스스로 정직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39장 20~23절). 짧은 몇 구절 안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거나 ‘형통’이라는 단어가 반복된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에, 요셉이 형제들의 미움을 받는 것조차 형통이었고, 노예로 팔린 것이 만사형통이었으며, 강간 미수범이라는 누명을 쓴 것 또한 형통이었고, 그것 때문에 감옥에 들어간 것이 바로 형통한 일이었다는 의미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성경이 요셉에게 적용한 형통은 ‘모든 일이 언제나 원하는 대로 풀린다’는 인간적 욕심 수준의 만사형통은 확실히 아니다. 고대 근동에 큰 흉년이 들자, 가나안에 살던 야곱의 아들들은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으로 내려갔다. 기근에 시달리던 형들이 양식을 사러 왔을 때 그들을 알아본 요셉은 몇 번 시험을 한 뒤 자신을 팔았던 형들에게 아우임을 밝힌다.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하고 정체를 드러낸 것이다. 당시 그 일대의 최강대국 애굽의 총리가 동생이라니, 그때 형들의 표정은 안 봐도 상상할 수 있다. 자신들은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장5절)”하고 오히려 형들을 위로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7~8절). 요셉의 이런 이야기는 창세기 15장과 맞닿아 있고, 출애굽기 7장~12장과도 연결된다.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12~14절).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하셨던 약속은 정확하게 역사 속에서 실현됐다.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의 말대로, 이집트 사람에게 은붙이와 금붙이와 의복을 요구하였고, 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사람에게 환심을 사도록 하셨으므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요구대로 다 내어 주었다. 이렇게 하여서, 그들은 이집트 사람들에게서 물건을 빼앗아 가지고 떠나갔다.(출애굽기 12장 35~36절)” 야곱이 아들 요셉을 만나러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 바로왕과 인사를 나누게 됐다.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47장 7~9절). 야곱은 스스로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자신의 인생을 정리했다. 요셉 또한 야곱 못지 않게 평지풍파를 겪는 삶이었다. 그럼에도 성경은 그것을 “형통하다”고 정의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삶, 예수 그리스도의 궤적을 앞서서 잘 그려냈기 때문이다. 야곱이나 요셉이 힘쓰고,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요셉의 고백처럼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는 말 속에 ‘만사형통’의 진짜 의미가 담긴 것이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50장20절). 세상 모든 사람이 합세해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았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의 피를 근거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신다. 구원 받은 백성들은 요셉의 형제들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라는 고백을 한목소리로 내놓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애초 계획이었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진 것’이다. (사장/편집인)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번 케이스는 주인과 세입자 간에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사건을 다루어 보기로 하겠다. 세입자는 같은 콘도에 산지 19 년 하고도 6 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세입자는 사고로 인하여 장애인 진단을 받은 상태이다. 이 콘도를 관리하는 매니저가 유닛을 점검 중에 우연하게 바퀴벌레를 발견하여 주인에게 보고를 했고, 주인은 세입자에게 노티스를 주었다. 내용은 바퀴벌레가 있으니 방역을 하기 전에 유닛을 검사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세입자가 문을 열어 주지 않아서 검사가 지연되므로 주인은 결국 보드에 어플리케이션을 내었다. 첫 번째 히어링에서는 세입자가 주인이 주는 (방역업체에서 원하는 프로세스) 지시에 따르겠다는 조건으로 히어링이 끝났다. 주인은 방역업체를 불러 점검을 한 후 방역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세입자에게 알려 주었다. 예를 들면 가구들은 중앙으로 모아서 비닐 등으로 봉해 놓고 TV장은 벽으로부터 최소한 12 인치 띄워 놓고 주방에 있는 모든 것들도 비워 놓으라는 것이다. 또한 옷들도 역시 봉투에 담아 봉해 놓으라는 업체의 요구를 보드 명령서에 명시 되어 있는 기간, 7 일 전에 전해 주었다. 방역 날이 되어서 업체와 주인이 유닛에 들어가 보니 세입자는 지시 대로 따르지 않고 여기저기 옷들과 쓰레기 등을 그대로 방치를 하여, 방역업체는 당일 방역을 할 수 없다며 그냥 돌아가 버렸다. 주인은 보드에 세입자가 명령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히어링 없는 빠른 퇴거 명령서(이런 경우 세입자가 명령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히어링도 없이 빠르게 퇴거 명령을 받는다)를 받았다. 하지만 세입자는 지역의 세입자를 도와주는 법 자문 단체에 부탁하여 “Landlord failed to accommodate him under the Ontario Human Rights Code.”를 제출하여 다시 히어링을 진행하였다. 다시 말해서 세입자가 장애자인데, 이에 준해 주인이 도움을 주지 않은 것은 인권 보호 차원에 어긋난다는 주장이고, 퇴거 명령을 무효화 시켜야 된다는 주장이었다. 주인은 빌딩 매니저를 증인으로 참석시켜서, 그동안 얼마나 주인과 매니저가 세입자를 도와 왔으며, 7 일전까지 방역 노티스를 주려 거의 2주 정도 세입자를 기다리고 찾아 다녔다는 증언을 하였다. 멤버는 장애인으로 인권보호를 주장하는 세입자와 그의 대리인의 의견을 신중하게 듣고 판단하여야 하는 조심스러움을 히어링에서 보여 주었다. 주인은 처음부터 퇴거를 요구하는 내용이 아니었음을 강조하였다. 멤버 명령서에 의하면, 주인으로서 세입자에게 시간을 주었으며, 빌딩 매니저의 증언으로 주인이 세입자가 장애 인이므로 배려를 해주었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세입자의 주장이 진실이라면 그와 상응하는 증거를 제출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출하지 않은 세입자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전에 내렸던 퇴거 명령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요즘 부쩍 세입자의 보호를 주장하며 나오는 케이스들이 늘어간다. 위의 케이스는 육체적인 장애인이었지만 정신적인 장애를 이유로 주인을 힘들게 하는 케이스들도 올라오고 있다. 어디까지가 보호를 받아야 하는 대상인지가 좀 애매모호한 경우도 있지만 역시 위에 케이스처럼 뚜렷한 증거 없이는 멤버에게 관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움과 자문 필요 하 신분 연락 주세요. GY Legal Service Grace Yun/ Licensed Paralegal [email protected] 647 328 5150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어두운 밤이 지나면 당신의 아침이 밝아 올 것이다. 2박3일 일정으로 지인들과 나들이를 간다. 먹거리와 술을 구매하며, 고조된 기대감으로 모두들 웃음을 띠고 있다. 목적지가 우리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Barrie임에도, 지인들 모두 행복해 보인다. 내 삶의 목표는 행복한 삶이다. 나는 지금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 여행의 효과일까? 아니면 휴가가 주는 평안함 때문일까? 젊은 시절 이곳 저곳, 여러 국가 명소들을 찾아 다니며 여행하였다. 사우디에서 일할 당시, 7개월간 근무하면 25일의 휴가를 받았다. 여행을 좋아해서, 세 차례 휴가 모두, 20여 일간 해외 여행 후 귀국, 집에서 이틀만 보내고 다시 근무지 사우디로 복귀했다. 부모님은 여행을 좋아하는 내 품성을 알고 이해해 주셨다. 불효자인 저에게 아버님은 “여행은 경험과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이다. 가고픈 곳에 가서 좋은 시간 보냈냐?”며 따스하게 감싸주셨었다. 혼자 다녔던 여행의 추억. 새로운 장소, 문화 그리고 사람을 접할 수 있기에 흥분 했었고 나름의 즐거움을 선사 받았지만, 이번처럼 행복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살면서 수백 번 휴가를 사용했다. 휴가 역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살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주지만, 이번 경우처럼 큰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 경우, 마음이 통하고 사랑하는 지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주는 행복감이 가장 큰 듯하다. 이에 더하여 함께 휴가여행 하니, 입이 귀에 걸리고 콧노래가 저절로 흘러 나온다. 나뿐만이 아니라 함께 동승한 모든 이의 얼굴에 기쁨이 배어 있다. 함께 보내는 시간, 사랑과 기쁨이 배가 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을 절실히 체감하는 시간이다. 즐거운 대화도 잠시, 도착 후 짐을 풀고, 식사준비를 하는데 창밖에 눈이 내린다. 처음에는 싸라기 눈이 내렸다. 지인이 올해 처음 눈다운 눈을 지인들과 함께 본다며 기뻐했고, 다른 이는 함박눈이면 더욱 멋질 텐데 하고 말했다. 이에 모두 동조했다. 우리 바람이 하늘에 전해졌는지, 갑자기 예쁜 함박눈이 쏟아져 내린다. 폭설이 올 것이란 기상예보가 적중해 폭설이 내리고 있지만, 아무도 이를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하얗게 변한 설경을 즐길 뿐이다. 세상이 새 하얗게 거듭나고, 쌓인 스트레스로 얼룩졌던 내 마음도 깨끗해진다. 사랑하는 지인들과 하는 휴가여행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고 행복해졌다. 아내와 함께 여행 온 지인들께 감사를 전한다. 트럼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예상되는 관세정책과 이민정책, 환경정책은 가뜩이나 어려워진 세계경제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벌써, 캐나다 수입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표하였다. 캐나다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하자는 과학자들 조언을 무시하고 역행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려 한다. 이로 인해, 기후환경 재난이 증가하고, 더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전쟁, 기후 재난, 고금리 등이 세계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니 재정난으로 고통 받는 이가 계속 늘어난다. 이 어려움을 혼자 극복할 수 있으면 좋지만, 대다수의 경우 홀로 해결하기 힘들다. BI법(Bankruptcy and Insolvency Act)이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분제약 없이 이 법을 이용, 과중한 빚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1. 파산(Bankruptcy): 채무를 100% 탕감해 주는 방안 2. 채무 삭감(Consumer Proposal): 채무의 일부(약 70%)를 삭감해 주는 방안 미납세금을 포함, 대부분의 채무가 이 법에 적용되어 삭감되거나, 100% 탕감된다. 본인이 두 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 재정난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다. 만약, 아래 사항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BI법 도움을 받아, 어려움에서 벗어나라 권한다. 1. 미납 세금으로 고민한다. 2. 매월 발생하는 영수증을 기한 내에 지불하기 어렵다. 3. 은행구좌 잔액이 소진되어 초과허용액을(Overdraft) 사용한다. 생활비 부족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최소금액만 지불, 채무잔액이 증액된다. 4. 채무 총액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채무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5. Payday Loan을 사용하여, 정산 독촉 전화(Collector’s call)를 받는다. 6. 사업을 정리하고 싶어도, 사업장 잔여 리스로 폐업하지 못하고 있다. 7. CEBA(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 Loan)을 상환하지 못하여 고민한다. 8. 민사 소송으로 고통 받는다. 재정난은 이를 극복하려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재정난은 정부 지원(BI 법)을 받아 해결할 수 있다. 행복은 마음에서 자란다. 행복의 발원지는 감사와 사랑이 분출되는 마음이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자신부터 사랑하며 살자. 세월은 우리를 따뜻이 감싸 안고 흐른다. 힘들었던 기억도 좋은 추억으로 변한다. 지금 힘들어도 살아있음에 감사하자. 당신은 누군가 누리지 못한 오늘을 살고 있다. 어두운 밤이 지나면 당신의 아침이 밝아 올 것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한국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미국 행정부는 한국 정부와 접촉하고 있고,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NYT는 "1980년대 후반 군부 독재가 종식된 이후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건 처음"이라며 "2022년 대통령에 선출된 윤 대통령은 야당과 끊임없이 정치적 대치 상태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AP는 "윤 대통령이 야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북한에 동조하며 반국가 활동으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비상 계엄령으로 국가 운영과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즉시 명확하지 않다고 AP는 덧붙였다. 중국 신화통신도 "한국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개혁신당 "尹 비상계엄 즉시 철회…여야 긴급회담 제안" 안철수 “비상계엄 선포는 비정상적, 대한민국 반드시 지키겠다” 조국 "尹, 헌법 유린 범죄자임을 자백…국회서 계엄 해제하고 탄핵시킬 것" 이준석, 윤 비상계엄 선포에 "반헌법적 행위는 탄핵 사유"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전문]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계엄사령부는 3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2024.12.3.(화)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광 우 스님의 재미 있고 알기쉬운 법문 이야기
.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소개 합니다
. 가지마다 자줏빛, 순백, 연분홍 등 세 가지 색깔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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