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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Leaside지역의 주택가에서 한 운전자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다가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토론토 리사이드(Leaside) 지역의 주택가에서 한 운전자가 정지 신호(Stop Sign)를 무시하고 과속하다가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피해 어머니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주택가 난폭 운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다시 커졌으며, 토론토의 교통 안전 정책이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00).
1. 주요 사고 내용
  • 사고 상황: 밀우드 로드(Millwood Road) 주택가 도로에서 한 검은색 차량이 정지 신호를 그대로 지나쳐 속도를 내다가, 니콜 메디나(Nicole Medina)와 두 자녀가 타고 있던 픽업트럭의 측면을 강하게 들이받았습니다(T-bone 사고) (0:11). 이 충격으로 트럭의 모든 에어백이 터졌고, 놀란 아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0:27).
  • 운전자의 변명: 가해 운전자는 경찰에게 "회사에 늦어서 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34). 당시 그는 제한 속도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로 과속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0:40).
  • 반복되는 위험: 인근 주민의 CCTV 확인 결과, 불과 일주일 전에도 같은 교차로에서 유사한 충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0:44). 주민들은 단속이나 경찰 감시가 없다 보니 많은 운전자가 이 정지 신호를 상습적으로 무시한다고 증언했습니다 (0:51).
2. 해당 지역의 비극적인 역사와 주민 요구
이 교차로는 12년 전 당시 보수당 의장 존 월시(John Walsh)의 7세 딸 조지아 월시(Georgia Walsh)가 우회전하던 승합차에 치여 숨진 비극적인 사고 현장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입니다 (1:03). 조지아의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운전자들이 차량 하부가 망가지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속도를 확실히 줄이게 만드는 물리적인 과속방지턱(Speed Bumps){C}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16).
3. 교통 안전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과 사망자 증가
더 안전한 거리를 만들려는 주민들의 노력은 시 정부와 온타리오 주 정부 간의 정치적 대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0:05):
  • 단속 카메라 철거 논란: 지역 구의원인 레이첼 처노스 린(Rachel Chernos Lin)은 포드(Ford) 주 정부가 몇 달 전 자동 속도 단속(ASE) 카메라이용을 중단시키면서 과속 차량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1:41). 반면 주 정부는 해당 카메라들이 "운전자 주머니를 털어내기 위한 수단(Cash Grabs)"일 뿐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2:25).
  •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 단속 카메라가 철거된 이후, 토론토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3년 평균 28명에서 올해 현재까지 3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2:11).
  • 예산 집행 효율성 지적: 교통 안전 활동가들은 포드 주 정부가 토론토의 자전거 도로를 철거하는 데 쓰려는 약 4,800만 달러(약 480억 원)의 예산이면, 밀우드 로드와 같은 위험한 교차로를 500개에서 1,000개 가까이 고칠 수 있다며 예산 낭비를 비판했습니다 (2:31).
사고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피해자 메디나는 당분간 아이들을 걸어서 등교시키는 대신, 직접 차로 통학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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