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자이나 스타일 피자(Regina-style pizza)는
1970년 사스카처완주 레자이나에 있는 '휴스턴 피자(Houston Pizza)' 레스토랑에서 처음 개발된 지역 특산 음식입니다 (
20:15).
레자이나 지역의
그리스계 레스토랑 경영자들(짐 키투스의 아버지와 삼촌들)이 처음 만들었으며, 이후 레자이나와 사스카처완주 전역의 다른 음식점들로 퍼지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
20:58).
레자이나 스타일 피자의 주요 특징
- 도우 (크러스트):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두툼한 도우가 특징입니다 (20:40).
- 토핑: 딥디쉬 피자와 비슷하게 (22:06) 도우 위에 소스, 엄청난 양의 고기 토핑, 그리고 산처럼 쌓은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두껍게 구워냅니다 (20:32).
- 자르는 방식: 일반적인 삼각형 모양이 아닌, 사각형 모양(스퀘어 컷)으로 잘라 조각으로 판매하곤 합니다 (21:50).
캐나다 미식축구(CFL) 라이벌전 설전
이 피자는 캐나다 노동절 연휴의 빅매치인
위니펙 블루 봄버스(Winnipeg Blue Bombers)와
사스카처완 러프라이더스(Saskatchewan Rough Riders)의 '노동절 클래식'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설전 속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
19:52).
위니펙 블루 봄버스 팀은 3년 전부터 "레자이나 스타일 피자는 끔찍하다"고 말해온 데 이어,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이 피자를
"도우 위에 올려진 3주 된 라자냐 같다"며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
21:14).
하지만 사스카처완 러프라이더스의 홈구장(모자이크 스타디움) 내에서 조각으로 판매될 만큼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뉴이며 (
21:43), 현지 피자집들에 따르면 정작 말로는 비난하던 위니펙 팀 선수들도 경기가 끝나면 항상 이 피자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