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로부터 온전한 보상을 받기위해~사진과 영상을 최대한 많이 촬영해야캐나다 전역에서 돌발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 보상 청구 건수가 지난 20년간 350%나
최근 캐나다 광역 토론토(GTA)를 강타한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풍으로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캐나다 전역에서 돌발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 보상 청구 건수가 지난 20년간 35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수는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빈번하고 막대한 비용이 드는 자연재해입니다. 이에 따라 CTV 뉴스 수비자 고발 전문 팻 포란(Pat Foran) 기자가 자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올바른 대처 지침과 보험 보상 수령 가이드를 전했습니다.
1. 침수 직후 필수 행동 지침 (증거 확보)
- 최악의 순간을 기록: 지하실 등에 고인 물을 퍼내거나 젖은 물건을 집 밖으로 버리기 전, 상황이 가장 심각할 때의 사진과 영상을 최대한 많이 촬영해야 합니다. 침수가 얼마나 파괴적이었는지를 증명할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보험사로부터 온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피해 물품 리스트 작성: 피해를 입은 가구, 가전제품, 개인 물품의 목록을 작성하고 관련된 **영수증, 사진, 보증서(Warranties)**를 한데 모아 증거 자료로 첨부해야 합니다.
- 24시간 이내 연락: 피해 확인 후 최대한 24시간 이내에 담당 보험사나 브로커에게 연락하여 사고 접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접수 후에는 추가적인 자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선에서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자동차 및 주택 보험 보상 적용 기준
- 자동차 보험 (Auto Insurance): 이번 폭풍으로 인한 차량 침수, 우박 피해, 혹은 쓰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친 피해는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자신의 자동차 보험에 '종합보험(Comprehensive Insurance)' 특약이 포함되어 있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의무 가입인 '책임보험(Liability Insurance)'만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자연재해 피해는 전액 보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추가 생활비 지원: 침수 피해가 심각해 임시로 집을 떠나 대피해야 하는 경우, 대피 기간 동안 발생한 호텔 숙박비, 식비 및 기타 필수 생활 비용을 보험사를 통해 청구 및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3. 소규모 피해 시 주의사항 및 인프라 문제
- 소액 청구 지양 권고: 만약 자산 피해 규모가 크지 않다면 아예 보험 청구를 하지 않고 자비로 해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면책금(Deductible)을 지불하고 소액 보상을 받았다가, 향후 '무사고 할인 혜택'이 소멸되거나 보험료(Premium)가 대폭 인상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프라 개선 촉구: 캐나다 보험 업계는 이번 기습 폭유에서 보았듯 시 정부의 노후화된 우수관(하수 파이프)이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수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이상 이러한 기습 홍수 사태에 놀라지만 말고, 도시 전반의 배수 인프라를 빠르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비록 이번 폭풍으로 당장 침수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각 보험사마다 침수 보상에 대한 특별 예외 조항이나 보상 한도액(Limits)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지금이 본인의 주택 및 자동차 보험 증권을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해 볼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