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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던진 무심한 발언이 정치학자들과 야당의 거센 비판을 받아
2026년 9월 3일,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던진 무심한 발언이 정치학자들과 야당의 거센 비판을 받으며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
미시사가에서 열린 주택 개발 자금 지원 발표회에서 포드 총리는 기자단을 초청하거나 알리지 않은 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라이브 마이크를 통해 포드 총리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내용이 그대로 방송되었습니다.
"기자들이 없어서 천만다행이네. 질문도 없고, 답변할 필요도 없고, 아주 좋습니다."
이 발언은 온타리오 주민들이 주 전역의 심각한 폭풍 피해와 진행 중인 보궐선거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던 민감한 시점에 나왔습니다. 언론의 참석이 원천 봉쇄되면서 기자들은 이에 대해 단 한 마디도 질문할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 및 야당 반응
요크 대학교(York University)의 정치학 전문가인 데니스 필론(Dennis Pilon) 교수는 언론의 참석을 배제한 채 정부 발표를 진행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투명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필론 교수는 언론을 우회하는 행위가 주 정부의 현안에 대한 독립적인 답변을 가로막아 결과적으로 공공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 역시 정부가 중요한 현안에 대한 질문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을 배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 정부의 입장
언론 배제 논란에 대해 총리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며 정당한 소통 방식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느 정부와 마찬가지로, 우리 정부도 공식 발표, 사진 행사,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대중 및 파트너들과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드 정부가 2026년 여름 내내 언론의 질문을 제한한 채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발표만 이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을 둘러싼 '불통'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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