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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TC)가 최근 지하철 승강장에 도입한 **새로운 철제 안전 차단벽**이 시민들과 정치권으로부터 "세금 낭비"라는 거센 비판과 회의론에 직면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TTC)가 최근 지하철 승강장에 도입한 **새로운 철제 안전 차단벽(Safety Barriers)**이 시민들과 정치권으로부터 "세금 낭비"라는 거센 비판과 회의론에 직면했습니다. 
이 논란의 핵심 이유와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용지물" 디자인에 대한 비판
  • 쉽게 우회 가능한 구조: 새로 설치된 차단벽은 승강장 전체를 막는 스크린도어가 아니라, 허리 높이의 철제 난간 형태입니다. 열차 문이 열리는 위치는 뚫려 있어, 선로로 떨어지거나 누군가를 밀려는 사람이 있으면 단순히 난간을 돌아서 걸어가면 그만인 구조입니다.
  • 심리적 효과일 뿐: 조시 매틀로우(Josh Matlow) 토론토 시의원은 "이 차단벽은 사람들의 기분만 조금 나아지게 만들 뿐, 실제 선로 추락이나 투신을 막지 못하는 펜스"라며 **"명백한 세금 낭비"**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2. 비용 대비 실효성 논란
  • 역당 200만 달러의 비용: TTC는 이 차단벽을 승강장당 약 **200만 달러(약 2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및 자체 제작 비용만 치면 TMU 역 기준 약 65~85만 달러 소요). 시민들은 단순한 철제 난간 몇 개를 설치하는 데 이 정도의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 '진짜 스크린도어' 요구: 시민단체인 TTCriders와 전문가들은 임시방편인 난간 대신, 한국 등 해외에서 검증된 '밀폐형 승강장 안전문(Platform Edge Doors, PED)'을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3. TTC와 토론토시의 입장
  • 압도적인 예산 차이: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과 TTC는 완벽한 스크린도어(PED)가 가장 안전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스크린도어는 **역당 4,400만~5,500만 달러(약 600억 원)**가 들고 전체 도입 시 수십억 달러가 필요하여 연방 및 주 정부의 재원 지원 없이는 당장 불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저비용·고효율의 차선책: 따라서 예산 부족 속에서 당장 실현 가능한 '하프 높이 난간'과 'AI 선로 침입 감지 카메라'를 조합해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는 최선의 안전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TTC의 방어 논리입니다. 
현재 이 차단벽은 유동 인구가 많고 선로 사고가 가장 빈번했던 TMU(옛 던다스) 역에 시범 설치되었으며, 향후 10개 주요 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나 시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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