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외교부 장관과 란디프 사라이(Randeep Sarai) 국제개발 국무장관은 오늘(8월 28일)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네팔-티베트 국경 지역 대홍수로 실종된 캐나다인 구조 및 현지 인도적 원조를 위한 정부의 공식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부 공식 브리핑은 8월 26일 발생한 빙하 붕괴 유발 돌발 대홍수로 인해 최소 30명의 캐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가 실종 상태에 놓이면서 긴급히 편성되었습니다.
연방 정부 공식 발표 및 대응책
- 영사 신속 대응팀(Rapid Deployment Team) 카트만두 파견: 연방 글로벌 현안부(GAC)는 연락이 두절된 캐나다인들의 소재를 긴급 파괴하고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5명의 베테랑 영사 공무원을 네팔 수도 카트만두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이들은 현지 당국, 여행사, 연합국 등과 협력하여 수색을 지휘하게 됩니다.
- 구조 및 인도적 지원 자금 편성 준비: 란디프 사라이 국제개발 국무장관은 유엔(UN)의 긴급 구호 펀드(200만 달러 규모) 집행과 발맞추어, 식수 오염과 인프라 파괴로 고통받는 현지 이재민들과 고립된 마을을 돕기 위한 캐나다 정부 차원의 추가 재정 구호 예산 및 수색 인력 지원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국적 공조 및 구조 협력: 캐나다 정부는 자국 순례객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갇혀 있는 티베트 지롱(Gyirong) 카운티 및 네팔 국경 일대의 특수한 지리적 상황을 감안해, 네팔 및 중국 당국, 그리고 미국·영국 등 동맹국들과 실시간으로 구조 궤적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지 상황 및 안타까운 진전
- 30명 실종 확인: 연방 정부가 공식 파악한 미확인 캐나다인은 30명입니다. 이 중 10명은 토론토, 1명은 몬트리올, 1명은 오타와 출신으로 이샤 재단(Isha Foundation)을 통해 티베트 카일라시산 성지 순례를 하던 중 중국 이민국 건물 근처에서 대홍수를 맞닥뜨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구조된 121명 중 캐나다인 '전무': 네팔 재난관리청은 국경 지대에서 외국인 순례객 121명을 기적적으로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나, 안타깝게도 해당 구조자 명단에 캐나다인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공식 확인되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 폭발적 인명 피해와 2차 위협: 현재까지 국경 양측을 합쳐 사망자는 57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1,500~1,900여 명에 달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빙하가 무너진 자리에 거대한 쓰레기·토사 댐(신생 호수)이 형성되어 추가 붕괴 및 2차 대홍수 경보가 발령되면서 헬기를 이용한 수색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