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마크데일에 본사를 둔 캐나다 최대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채프먼스 아이스크림(Chapman's Ice Cream)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 여파로 미국산 원료 의존도를 대폭 낮추는 공급망 개편에 나섰습니다.
탈미국화 목표: 채프먼스는 2025년 3월 첫 미국 관세 조치 이후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해왔으며, 2027년 중반까지 미국산 원료 및 부품의 70% 이상을 캐나다산 혹은 비(非)미국산 대안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국내 생산(Reshoring) 및 국제 다변화: 캐나다에서 자체 생산되지 않던 품목의 국내 제조를 위해 캐나다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독일제 콘 오븐을 들여와 해밀턴 인근 업체와 5년 계약을 맺고 100% 캐나다산 슈거 콘 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아몬드는 호주산, 체리는 칠레산 등으로 소달처를 변경했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유제품은 기존과 같이 100% 캐나다산을 유지합니다.
가격 동결 약속: 공급망 전환 과정에서 비용 상승 요인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소 2028년 3월까지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입장 표명: 회사 경영진은 캐나다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며, 부당한 관세와 경제 주권을 흔드는 압박에 맞서 캐나다 국내 산업과 소비자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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