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에 걸친
기록적인 여름철 폭우로 인해 수많은 시민들의 휴가 및 야외 활동 계획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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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학자 데이비드 필립스(David Phillips)에 따르면, 이번 여름 비가 내린 날수 자체가 대폭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기습적인
폭우성 폭설과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극심한 피해와 일정 취소를 야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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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 기록 및 피해 현황
오타와 (Ottawa): 올여름에만 평년의 2.5배에 달하는 약 52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로 비가 많이 온 여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캐나다 데이(Canada Day) 당일 폭우로 불꽃놀이가 취소되고 수천 가구의 지하실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에드먼턴 (Edmonton): 평년 계절 평균(213mm)의 두 배가 넘는 562mm의 대폭우가 쏟아지며 1953년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주거지 침수 및 도로 함몰(싱크홀) 등의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토론토 및 남부 온타리오: 8월 말 주말에도 토론토 도심과 근교 휴양지(Cottage Country)를 중심으로 최대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보되어, 캐나다 국립 박람회(CNE)나 대형 콘서트 등 야외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나이아가라 지역: 7월과 8월 사이 3개 이상의 대형 폭우 시스템이 연달아 정체하면서, 도시 배수 용량을 초과해 세인트캐서린스 등지에서 수천 채의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긍정적인 반전 (산불 위험 감소)
불행 중 다행으로, 6월과 7월 내내 이어진 기록적인 강수 덕분에 앨버타주 등의 토양 수분량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유지되었습니다. 그 결과 최근 40년 만에 처음으로 8월 중 단 한 건의 활성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기조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