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영상] 항구 터미널 건물이 ‘와르르’…인니 7.7 강진에 인명피해 속출 / KBS 2026.08.15.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 해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여 최소 20명에서 최대 38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많은 주민이 잠들어 있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여 피해 규모가 더욱 커졌습니다. 현지 상황과 주요 피해 내용을 요약해 드립니다.
주요 피해 및 대피 상황
- 항구 터미널 붕괴: 마우메레 로렌스 세이 항구의 여객터미널 대기실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건물 잔해에서 수색구조청 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 통신 및 전력 마비: 플로레스섬 곳곳의 주요 도시와 마을에서 정전과 통신 두절이 발생해 구조 당국의 현황 파악과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도로까지 막힌 상태입니다.
- 쓰나미 경보 및 발령: 지진 발생 직후 1m 미만의 쓰나미가 관측되어 수천 명의 주민이 고지대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쓰나미 경보는 해제되었으나, 당국은 추가 여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파손된 건물로 돌아가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 연쇄 여진 발생: 규모 7.7의 본진 이후 규모 6.1을 포함하여 20~50여 차례의 강한 여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