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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합창단 47회 정기연주회…클래식부터 가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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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합창단 47회 정기연주회…클래식부터 가요까지

토론토한인합창단 47회 정기연주회…클래식부터 가요까지

11월 28일(토) 7시, 마캄피플스 커뮤니티 처치 주제는 음악이라는 언어(The Languages of Music) 헨델·베르디의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합창곡 기대 뮤지컬 명곡과 가곡 등 오케스트라·소프라노 협연

토론토한인합창단 제4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CKN뉴스 이미지

토론토한인합창단 제 47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시대의 클래식 음악부터 세계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한국 가곡과 아리랑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토론토에서 열린다.

토론토한인합창단(단장 최은규)은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7시 마캄 피플스 커뮤니티 처치(Markham Peoples Community Church, 22 Esna Park Dr. Markham)에서 제47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이라는 언어(The Languages of Music)’란 주제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이삭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오수정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맡으며 헨델과 베르디의 클래식 작품부터 현대 뮤지컬 음악,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성과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토론토한인합창단 제46회 정기공 연모습 - CKN뉴스 이미지

지난해 열린 제 46회 정기연주회 공연

첫 무대에서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e Frideric Handel)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차 십자군 원정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리날도(Rinaldo)’에 등장하는 아리아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는 마법의 성에 갇힌 여주인공 알미레나가 자유를 갈망하며 부르는 곡으로, 애절한 선율과 깊은 감정이 특징이다.

헨델의 대표적인 종교음악인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에서도 두 작품을 선보인다. 제44곡 ‘할렐루야(Hallelujah)’와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는 제53곡 ‘죽임 당하신 어린 양 / 아멘(Worthy is the Lamb / Amen)’을 통해 웅장한 합창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도 공연 목록에 포함됐다. 1853년 초연된 이 작품 중 ‘대장간의 합창’으로 알려진 ‘보라! 밤의 어두운 그림자가 물러간다(Vedi! Le fosche notturne)’를 통해 힘찬 합창과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토론토한인합창단 정기연주회01 - CKN뉴스 이미지

지난해 열린 제 46회 정기연주회 공연

현대 음악 및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라이온 킹(The Lion King)’의 주요 곡을 모은 ‘코럴 하이라이트(Coral Highlights, 2019)’가 무대에 오른다. 마크 브라이머(Mark Brymer)가 편곡한 7곡의 모음곡으로,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와 ‘Circle of Life’ 등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도 메들리로 구성했다. 에드 로제스키(Ed Lojeski)가 편곡한 6곡의 모음곡에는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비롯해 ‘Think of Me’, ‘Angel of Music’, ‘All I Ask of You’,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The Point of No Return’ 등이 포함됐다.

 

한국 음악으로는 작곡가 지혜정의 ‘담쟁이’와 ‘아리랑 연곡’, 김공선의 ‘과수원 길’ 등을 통해 가곡과 전통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특히 ‘아리랑 연곡’은 익숙한 우리 민요의 선율을 합창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서이삭 지휘자 2 - CKN뉴스 이미지

토론토한인합창단 서이삭 지휘자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서한 오케스트라가 협연으로 참여하며, 소프라노 메리 J. 페라리(Mary J. Ferrari)도 무대에 오른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성악가가 함께 만들어낼 다채로운 조화가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토한인합창단 제47회 정기연주회 입장료는 30달러이며 관련 문의는 416-910-45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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